지리강활(속명: 개당귀) 꽃이 활짝 피었다.
꽃은 흰색이며 겹산형화서를 이룬다.
우산이 펼처진 것 같은 그끝에 꽃이 달리는 꽃차례를 산형화서라 하는데
그러한 모양이 두 번에 걸처 벌어져 있으니 겹산형화서라 한다.
이러한 겹산형화서로서 흰꽃이 피는 것들이 많다.
왜우산풀(누룩치, 누리대), 왜당귀(일당귀), 고본, 구릿대, 바디나물, 천궁, 궁궁이, 강활 등 많은 식물들이 있다.
그래서 꽃만 보고는 구별하기 무척 어렵다.
사진: 개당귀의 꽃 (포박의 텃밭. 08.7.8. 기재무=이하 동)


참당귀는 자주색 꽃이니 꽃이 폈을 때는 참당귀를 바로 찾아낼 수 있다.
참당귀의 꽃핀 사진을 참고로 아래에 올린다.
사진: 참당귀의 꽃(강원 태백. 07.9. 30.)

꽃을 피울 정도로 잘 자란 개체는 줄기도 약성이 올라 자주색이다.
참당귀, 바디나물 등도 같은 색이니 줄기 색으로 구별하기는 어렵다.
다 자란 개당귀의 잎도 잘 봐 두기 바란다.
어릴 때의 잎과는 질감면에서 또 다르다.
사진: 개당귀의 줄기
사진: 역광상태에서 개당귀 꽃핀 모습을 찍었다.

글, 사진: 포박
첫댓글 멋진사진과 귀한정보 잘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린 개체부터 중간, 그리고 
까지 다보여주시면 정말 좋을텐데

^^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개당귀 참당귀 꽃색깔부터 확연히 다르군요.아름다워요 꽃 사진이~~불꽃터지듯 하네요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