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집 산책로변, 3. 작지만 친근한 풀꽃들

[배형직]

햐얀 꽃이 반짝반짝!
 
1. 참꽃마리(4월 16일)
 
*행복의 열쇠*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꽃말*을 전하고

 
이름도 별난
 
2. 개감수  

  잎인지,  꽃인지?
히얀한, 연두색  꽃을 달았는데

동글동글
아기가
*애교* 부리는 듯
 
 *행운과 평화와 사랑*이
가득한 하루가 되세요
 *꽃말*을 전하고

 
 자주색 구름꽃 같은 
 
3. 자운영!(4월 16일)
 
*행복하세요.*
*꽃말* 인사를 하고
예쁘고 노란 꽃 하나를  단
 
4. 뱀딸기(4월 17일)
 
항암 약용 식물
그런데 나는 
 
*허영심이 많아요.*
*꽃말* 전하고

뱀딸기꽃

 
영양 김규효 친구 집 화단에 핀

영양 김규효 친구 집에서 찰깍!

 5. 할미꽃(4월 19일)
 
뒷동산의 할미꽃

허리 굽은 할미꽃
싹 날 때에 늙었나
호호백발 할미꽃
 
정겨운 우리 꽃!
 
*충성스럽지만, 슬픈 추억이 있다.*고
*꽃말* 전하고

영양 김규효 친구집 화단 할미꽃

 영양 김규효 친구 집 화단에 핀  
 
6. 양지꽃 (4월 19일)
 
따뜻한 양지에 샛노랗게 피는 꽃 
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
 
곱고 예쁜 꽃모양처럼
*꽃말*도 *사랑스러움*이라네요.

 
산책 길가에 흔한 풀!
궁금증을 풀어보았더니
 
7. 김의 털!(4월 21일)
 
 희한(稀罕)한  이름이
붙여졌더라구요.

산책 길가에 흔한 풀? 김의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