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주이야기축제- 가면쓰고 전설 속으로! 오는 12일 개막
「2018 상주이야기축제」가 ‘가면쓰고, 전설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이야기에 ‘가면’이라는 재미요소를 가미하여 200여명의 주민이 가면과 특수분장, 코스튬을 착용하고 플래시몹과 퍼포먼스를 통해 방문객과 함께 즐기는 ‘전설의 퍼레이드’와 ‘길위의 인문학이야기’ 퍼포먼스, ‘무서운 이야기 콘테스트’ 등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호랑이와 곶감, 공갈못, 존애원 등 9가지 상주의 대표 이야기를 소재로 한 ‘상주고을 이야기마당’을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또한 ‘DJ 바가지’와 'DJ 퓨트(Fute)' 등 최고의 전문 DJ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전설의 가면 파티’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방송인 알베르토, 다니엘이 출연하여 상주의 대표 이야기를 프레젠테이션하는 ‘전설의 컬렉션’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증강현실(AR) 기능을 탑재한 가면을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가면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으며, 조선(시대)판 좀비인 전설의 야귀(夜鬼)가 되어보는 특수분장 체험과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
올해 주제공연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판타지쇼 ‘가면 쓰고, 전설 속으로!’는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공연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그 외에도 복면가왕-전설을 노래하다, 뮤지컬 정기룡, 퍼니스트 이야기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윤기환 상주시축제추진위원장은 “신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상주이야기축제를 꼭 방문하여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 ‘2018 농정대상 수상자’ 선정
<2018 농정대상 - 전체대상 최창애>
상주시는 지역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다한 우수농업인을 발굴 5개 분야에서 ‘2018 농정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시상부문은 5개 분야로 농정부문, 과수, 원예특작․유통․임업부문, 축산부문, 여성농업인부문으로 농촌개발 및 식량증산, 친환경농업육성, 원예특작 및 유통, 임업, 축산업 경쟁력제고,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등 부문별로 지역농업․농촌발전의 기여도 등 공적이 많은 우수농업인을 선정하였으며
선정인원은 6명으로 대상 1명 부문별 우수상 5명으로 전체 농정대상에는 공성면 용신리에서 상주시 브랜드인 ‘명실상감한우’ 고급화 및 명품화에 선구자로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과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며, (사)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창애씨(62세)씨가 선정되었다.
부분별 대상은 농정부문 신봉동 박희창씨, 과수부문 외남면 엄재명씨, 원예특작․유통․임업부문 화북면 운흥리 김영식씨, 축산분야 서곡동 박용기씨, 여성농업인부문 내서면 서만리 김성희씨 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주시장 표창(상패)과 부부동반으로 해외연수의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한편 2002부터 시작된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는 2017년까지 총 74명이 선정 되었으며 지역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심의위원 및 자문위원, 농업관련 전문교육 강사로 선임되어 지역농업․농촌발전을 위하여 선구자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2018년 선정자들도 앞으로 상주 농업발전을 위한 선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9회 녹색농업기술 종합 대축전 및 국화전시회 개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새 천년 상주, 새 천년 농업」실현을 위해 2018 상주이야기 축제장에서 10월 12일에서 10월 14일까지 녹색 농업기술 대축전을 개최 한다
기후 변화와 소비자의 기호도 변화에 대응 하는 첨단 융복합 농업기술과 작목별 지역특화 유망 품종을 전시 홍보 하여 농업인에게 앞으로 상주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곶감쌀빵과 명주‘아희’배냇저고리 만들기 체험, 꿀벌체험, 국화꽃을 이용한 꽃꽂이 체험 및 스마트 농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으로 상주 농업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귀농의 최대 적지 상주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상주 농업인에게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자 한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하는 제17회 상주시 국화전시회를 같은 장소에서 열어 시민과 상주를 찾는 외지인에게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여 축제의 품격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
피정옥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대축전은 다양한 볼거리와 농업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체험거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히고 본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어우르는 소통 행정과 전국 최고의 우수한 상주 농업의 위상을 농업인은 물론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알찬 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북문동,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제거 등산로 확보
▲정광호 북문동장과 직원들이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천봉산 등산로 확보를 위하여 쓰러진 나무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김승호 기자)
상주시 정광호 북문동장과 직원들은 지난 7일(일) 오전 10시경 상주시민들이 즐겨 찾는 만산동 소재 천봉산 등산로에 30년 이상 된 아름드리 가시나무가 쓰러져 등산로를 막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직원들과 함께 신속히 나무를 제거하고 등산로 길을 터 주어 주위에 미담이 되고 있다.
▲태풍으로 쓰러져 천봉산 등산로 길을 막고 있는 30년 이상 된 가시나무(사진-김승호 기자)
이날 제거한 가시나무는 지난 6일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강풍에 쓰러져 등산로를 막은것으로 확인됐다.
상주시내에서 가까운 위치에 소재한 천봉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소나무가 우거져 상주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등산로 주변에는 쉼터와 운동을 할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 깨끗이 정리된 천봉산 등산로(사진-김승호 기자)
천봉산은 상주 삼악의 하나인 석악으로 노악산을 조산으로 하고 있으며 상주의 너른 평야를 감싸고 있어 풍요로움과 넉넉함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산의 유래는 천년에 한번 봉황이 나타난다고 해서 천봉산(天鳳山) 이라는 설과 정상에 서면 주변의 천개의 산봉우리를 볼 수 있다고 하여 천봉산(天峰山)이라는 양설이 있다.
상주시 드림스타트, 『가족사랑Dream 캠프』 진행
상주시 드림스타트에서는 10월 6일부터 7일 1박2일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관내 일원에서 『가족사랑Dream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주말을 맞아 평소에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활동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듦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를 통해 상주시 관내 관광 명소를 방문하여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껴보고 경천대 밀리터리테마파크, 승마체험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됐으며,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강사를 초빙해 한지공예 및 레크레이션을 하며 체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평소 가족여행이 쉽지 않았던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만의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든든한 울타리 속에서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계 사육 전국 1위> 상주시, 전문육계CEO과정 교육 개최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와 닭고기 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오세진)은 2018년 10월 4일에서 6일까지 상주시 경천대 인근에서 “전문육계CEO과정 교육(14기)”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농가들에게 농장경영의 역량과 기업가적 자질함양을 위한 전문적인 경영인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농장의 합리적인 경영방식을 습득하고,
생산단계를 비롯, 유통과 마케팅 단계까지의 총체적인 학습을 통해 전문 지식인으로서의 자질함양을 도모, 경쟁력 있는 지도자 육성의 장이 될 전망이다.
1일차 ▲ 양계질병 및 관리방안 ▲ 육계경영 세무회계
2일차 ▲ 육계경영법률 ▲ 육계사 환기 ▲ 육계사양관리
마지막 날 3일차 ▲ 닭고기 자조금 안내 교육을 실시하였다.
경북 도내의 육계사육농가 50여명이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2박 3일간의 교육기간 동안 상주에 체류하면서, 지역음식, 주요관광지, 숙박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상주시의 육계 사육규모는 전국 1위이며, 60농가에서 400여만 수를 사육하고 있다.
‘상주 우하리 분청사기 가마유적’학술발굴조사 자문회의 열려
왕실 공납용 상주 분청사기, 전국 최고의 품질 확인!
<상주시 공성면 우하리 왕실 공납용 상주 분청사기 >
상주시 상주박물관이 진행하는 상주 공성면 우하리 분청사기 가마유적 학술발굴조사에 따른 자문회의가 4일 조사현장에서 열렸다. 이번 자문회의는 유적의 성격 등에 대한 학술적인 자문을 얻기 위해 문화재 전문위원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다.
우하리 분청사기 가마유적의 학술발굴조사는『세종실록지리지』의 “중품(中品)” 자기소로 비정되던 유적으로 “상품(上品)” 자기소에 추정되는 모동면 상판리 자기유적 발굴조사(2015,2016년 조사)에 이어 지난 5월부터 조사를 착수, 현재 조사 진행 중에 있다.
조사대상지는 관촌마을의 동쪽에 있는 야산의 구릉 북서쪽 하단부에 위치하는데 이번 조사를 통해 가마유구는 확인되지 않았고 폐기장 1개 구역과 5,000여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가마유구는 1980년대에 경작을 위해 주변의 저수지와 논을 개간하고, 수로를 내는 과정에서 전체적으로 파괴되었으며, 폐기장은 양 구릉사이의 곡부에 북→남, 동→서쪽 방향으로 퇴적된 것으로 사료된다.
출토 유물은 분청사기 발과 접시가 주를 이루고, 고급 도자기로 분류되는 화분받침, 의자, 베개, 제기 등 특수기종도 다수가 확인된다.
또한 명문자기도 다수 출토됐는데 조선시대 궁중의 음식을 담당하던 관서인 사선서(司膳署)에 납품한 것임을 증명하는 명문 ‘司膳’과 ‘長’, ‘大’, ‘亰’ 등을 새긴 명문자기가 확인되었다.
특히 상주에서는 처음으로 분청사기에 상주(尙州)의 지명을 새긴 ‘尙’명 명문자기가 출토되어 주목된다.
이외에도 소량이기는 하나 흑유자기편, 도질토기편, 백자편이 확인되고 있다.
이번 조사의 학술자문위원으로 참여한 박경자 문화재청 감정위원은 “우하리 유적에서 자기가마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폐기장에서 출토되는 유물의 기종이나 품질은 현재까지 조사된 전국의 분청사기 가마유적 출토품과 비교해 볼 때, 전국 최고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선시대 분청사기의 위상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유물이 출토된 만큼 체계적인 보존과 정비·활용이 필요하다"며 "모동 상판리 자기가마와 함께 향후 문화재 지정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옥연 상주박물관장은 “우하리 유적에서 출토되는 유물의 기종이나 종류가 인접해 위치하는 모동 상판리 유적의 상품자기소 출토품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우하리유적이 『世宗實錄』「地理志」의 중품자기소로 비정된 곳이지만 상품자기소만큼 고급 도자기를 생산하였던 곳임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또한 문헌에서 확인되는 ‘상·중품 자기소’의 개념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향후 출토유물정리 등 보고서 작업을 통해 상주지역의 중품자기소의 성격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의 축적과 전면적인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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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