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산다는 것
아사리밧 시인 엘시드
우리는 대체로 먹을 수 있고 잠 잘 수 있다
그러나 몸이 고장 나고
혈족 간에 안타까움으로 고통 받기도 한다
그러나 돌연변이가 나타난다
떠돌이 식객
이웃 파괴자
신의 통치는 이런가 보다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는 영역
그래도 묵묵히 움직이며 먹잇감을 찾는다
현실을 너무 간섭하면 피곤
그리고 화근
이제 이를 떠난 새로운 생각 공원
창조가 필요하다
그것은 없어도 주는 것
미워도 사랑하는 것
싫어도 좋아하는 것
이것만이 건강을 지키고
자기의 즐거움도 흘러넘치며
건강과 즐거움
이것 이외에 무엇이 필요 한가
카페 게시글
─‥군민회 게시판
우리가 산다는 것 아사리밧 시인 엘시드
엘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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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9 08:5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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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人生到處有上手(인생도처유상수) => 살다보면 도처에 고수들이 널려 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쓴 유홍준 작가의 경험에서 나온 말입니다.
때로 김밥 한 줄, 설렁탕 한 그릇이면 감지덕지하고, 모르는 사연도
누가 해박하게 설명해줄 때 가슴이 시원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