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전국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의 이용편의를 위해 전국 주요 철도역의 여행센터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레일플러스는 코레일 전철역과 역사 내 편의점 스토리웨이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지만, 서울역 등 전국 주요 18개 역의 여행센터에서도 판매를 시작해 더욱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 18개역 여행센터 : 서울역, 용산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수원역, 대전역, 동대구역, 신경주역, 부산역, 울산역, 마산역, 익산역, 목포역, 순천역, 여수엑스포역, 제천역, 영주역, 동해역
또한, 이달 25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철도역에서 구입이 가능해져 이용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레일플러스’는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국가표준규격을 적용한 교통카드로 전국의 지하철, 버스, 열차, 고속도로, 택시 등 교통수단 이용은 물론, 역․열차 내 상품 구입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카드의 종류는 일반, 청소년, 어린이용이며, 판매가격은 기존 교통카드와 같은 2,500원이다.
한편, 레일플러스는 전국 농협과 우리은행의 자동화기기를 통해 충전과 조회, 환불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레일플러스 홈페이지(http://railplus.korail.com)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