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마지막 모임을 앞두고 있다.
12월 1일을 끝으로 잠시 방학이 있다.
“목사님이 이야기하시는데 내년까지는 이 멤버 그대로 한다고 하네요. 편성이 바뀔 줄 알았는데 이제 시작한 지 6개월 되어서 내년까지 더 해볼 건 가봐요.”
“그대로면 좋네요.”
“혹시 마음에 안 들면 다른 방으로 가도 됩니다.”
“마음에 안 들면 안 나오면 되지. (웃음)”
“안 나오면 안 되죠. 그래도 나오기는 해야지. (웃음)”
내년에도 1교구 6여는 계속된다.
좋은 권사님, 집사님 만나서 감사하다.
“저희 다음주에는 식당에서 먹죠?”
“우리 팥죽 말고 칼국수 먹을까요? 내가 맛있는 칼국수 집 알아놨어요.”
“그럼 우리 예배를 조금 빨리 끝내야겠네요. 점심 먹으려면.”
“그래야겠네요.”
식사와 다과 나누며 다양한 이야기 주고받는다.
문지숙 집사님과 신양임 권사님이 ‘캐시워크’로 한참 이야기 나눴다.
문지숙 집사님이 벌써 치킨 한 마리 사 먹었다고 했다.
나중에 문지숙 집사님에게 ‘캐시워크’ 하는 법 배우면 좋겠다.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김정현
오가는 대화가 정겹습니다.
둘레 사람과의 관계 소통이 풍성 다양해지고 평범해지고 자연스러워짐이 발전이라고 하셨지요.
내년 다락방 사람들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