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정말 덥네요 ~
푸키베베는 벌써 봄옷을 다 정리하고 여름옷으로 옷장을 정리 했답니다. ~
요즘 바빠서 그런지 집에 와서도 이것저것 할일이 많아 포스팅이 좀 늦었습니다. ~
아 이제 이웃님들 블로그도 방문도 하고 부지런히 움직여야 겠어요 ~!
오늘 소개할 요리는 요 더운 여름 ..... 요즘 이상하게 물만 먹게 되네요 ~~ 딱히 먹고 싶은것.. 은 없구요
입맛 당기는 것.... 짭쪼롬하면서도 씹는 맛이 좋은 음식이 먹고 싶더라구요 ~
지난번 푸키베베가 소개한 풀치부각 기억 하시는지요
기억이 안나시는 분들을 위해
풀치 부각 포스팅 ~! http://pookybebe.blog.me/50139143621
오늘은 풀치를 달리 조리해 보았습니다.
매콤하게 살짝 볶아서요 아삭한 마늘쫑을 넣어 부족한 비타민을 첨가한 '풀치마늘쫑볶음' 입니다.
맛있는 이야기 시작 하겠습니다. ~!
푸키베베의 한국음식 이야기
더운 여름 입맛을 사로 잡은 푸키베베네 밑반찬 ~! '풀치마늘쫑볶음'
멸치는 조금더 딱딱해서 먹기 불편하시다면 전 풀치를 추천해 드려요 ~
풀치 갈치새끼 말린 것인데요 가격은 멸치보다 약간 비싸지만요 ~~ 고소한 맛은 말로 표현할수 없답니다.
고소하고 부드럽고 .... 마른찬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뱅어포 다음으로 좋아하는 마른찬 재료 입니다. ^
어떤 분들은 머리가 징그럽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사진에서 좀 크게 나와서 그렇지요 생각보다 그렇지 않아요 갈치새끼 머리부분이 얼마나 고소하고 맛난데요
떼어내고 조리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
풀치의 머리부분은 고소하고 맛이 좋거든요 ^
부각은 간식으로 더운날 맥주안주로도 좋구요 요건 따끈한 밥이나 시원하게 찬물에 밥말아 올려 먹음
한그릇 뚝딱 비울수 있답니다. ^
맛있는 레시피 시작할께요 ~
< 풀치 마늘쫑 볶음 >
재료: 풀치 150g 마늘쫑 200g (마늘쫑 절일때 물 2컵 소금 1큰술) 양념: 식용유 1큰술 미림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고추장 1큰술 백물엿 3큰술
생강가루 1/2작은술 통깨 1/2큰술 참기름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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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치는 먹기 좋게 3-4센티 길이로 잘라 준비 합니다. ~!
알싸하면서도 아삭한 마늘쫑이 요즘 참 맛이 좋더라구용 ^
더운 여름이 되면 요 마늘쫑을 더 찾게 되는거 같아요 ^
마늘쫑은 4센티 길이로 잘라 준비 합니다. ~!
분량의 물에 굵은 소금을 넣고 잘 저어 녹인 다음 다듬은 마늘쫑을 넣고 30분간 절여 줍니다.
손으로 구부려 보아 요 정도가 되었을때가 딱 좋아요 ~
마늘쫑을 그대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절구어서 살짝 데쳐서
사용하시면 냉장고에 오래보관해 두셔도 색이 오래 간답니다.
그래서 유명반찬집이나 식당에서는 색을 보전하기 위해 요렇게들 많이 사용하세요
음식은 눈으로 먼저 먹잖아요 ~
마늘쫑색이 우중충해 지면 왠지 신선하지 않은 반찬이라는 느낌이 들어 손이 덜 가게 되잖아요 ~
잊지 마세요 ~~ ^^
그냥 사용하는 것 보다는 절구어 데쳐 사용한 마늘쫑일 2일 정도 색이 오래 간답니다. ^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구요 살짝 데쳐서 ~ (너무 오래 데치지 마세요 ~!)
찬물에 바로 식힌 다음 체에 받혀 준비해 두세요 ~!
요렇게 해서 바로 고추장 앙념에 묻혀 먹어도 참 맛있지요 ~~
근데 오늘은 풀치에게 양보할께요 ^
풀치는 달군 후라이팬에 볶아서 준비 합니다. ~
약간 노르스름하게 비린내를 제거하는 동시에 약간 바삭함을 주는 작업
꼭 볶아서 사용하시는 것이 더 맛이 좋습니다. ~
볶아서 준비 완료 ~
분량의 양념장(참기름과 통깨는 나중에 )을 팬에 넣고 살짝 끓여 주세요 ~
어느정도 졸여지면 불을 약하게 한 다음 풀치를 넣구요
살살 섞어 준 다음 마지막 마늘쫑을 넣어주구요 고루 섞어 줍니다.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 ~
밥도둑 ~ 풀치마늘쫑볶음 완성 입니다. ~!
매콤한 고추장 양념을 더해서 물말아서 밥한그릇이면 다른 반찬 필요가 없어요 ~
아삭한 마늘쫑까지 더했으니 나물반찬도 필요 없구요 ~
오늘 저녁은 간소하게 간단히 먹고 운동좀 할까 해요 ~~
다음에는 더 맛있는 요리로 찾아 올께요
좀 있다가 저녁 맛나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