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24.1.15 저녁모임/솥뚜껑부대찌개

[정용호]

보글보글부대찌게? (네이버)
솥뚜껑부대찌게?(카카오)
이북에서, "얼음보숭이"가 이남에서 쓰는 "아이스크림"으로 바뀐지가 언제인데,
이남에서는 솥뚜껑보글보글부대찌게를
누구는 보글보글부대찌게라 하고,
또 누구는 솥뚜껑부대찌게라 하다니...
그래서 다리 힘 풀린 노인네들을 길거리에서 헤매게 하였구나....아~아~ 대한민국~~

갑진년 새해,건강한 모습으로 얼굴을 맞대고 앉았다.
진국,승태,종길,동혁,덕중,제,광인,창회,용호.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창회, 이번에도 책을 냈다고....다음은 차마고도를 갈 예정이라네. . 덕중이가 요르단 페트라도 다음에 한번 가보라 추천을 한다. 바쁘다 바뻐 창회.

광인이의 투병기는 우리를 숙연하게 한다. 요도상피암이 임파로 전이되어, 새로운 표적치료제 사용으로 많이 개선되고 있다니 다행, 다행. 고생한다 광인아.

멀리 용인에서 온 김제가 오늘 식사비용을 부담. 고맙다 제야.

바레인전 축구를 보아야한다는 축구 열성팬 요구로, 식당을 일찍 나와, 인근 커피집에서 한잔만 하고 가기로.

커피는 진국이가 지불. 잘 먹었어요.

2월은 구정 연휴도 있고 하여 쉬고, 하여 3월에 다시 만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