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공식적으로 광주에 진입한 부대는...전북 익산의 제7 공수여단과 경기도 양평의 보병 제20사단의 병력 일부입니다.<br /><br />작금 인터넷에서 떠드는 북한 특수군 남파설은... 당시 보병 제 26사단 수색대에 복무하던 김자의 시각에서는...소설도 아닌 날조입니다.<br /><br />어느 한가한 봄날.(김재규 장군님 거사 후 몇개월동안 비상이 걸린 상태인지라 두번째 정기휴가를 가지못한 김자는... 불곡산에서 잘라온 참나무를 깎아 몽둥이를 만드는 중이었습니다.)<br /><br />김자는 옆에 서서 작업을 관리하던 중대장 김종옥 대위께 부탁을 드렸습니다.<br /><br />"중대장님. 광주에 가면 사흘만 시간을 주십시요. 제가 두번째 휴가를 가지 못했습니다."<br /><br />전남 광산이 고향이었던 김종옥 대위님께서 물으셨습니다.<br /><br />""지금 광주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줄 아냐?"<br /><br />저는 당시 TV와 전우신문에 나왔던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br /><br />"간첩 다섯명이 광주에 왔다면서요? 우리,불무리 수색대가 출동하면... 그깟 놈들 사흘이면 정리될 것 아닙니까,"<br /><br />그때 김종옥 대위님께서 앉아있는 내 군화를 톡 차더니...<br /><br />"간첩은 거짓말이고... 광주에 민란이 일어났다."<br /><br />이게 제가 군복무중 겪은 5.18의 진실입니다.<br /><br />그런데 30년 세월이 흐르다보니... 북한 특수부대가 일으킨 난동이 5.18 광주투쟁이랍니다.<br /><br />어허라! 아서라!<br /><br />김자가 그날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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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참고로 알립니다... 1978년 불무리 사단수색대 4중대장으로 근무하셨던 김종옥 당시 대위님... 그분의 조카로 같은 부대에 근무하셨던 김익수 소위님... 혹시 이 두분의 근황을 아시는 분은 메시지를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두 분은 광산이 고항인 것으로 알고 있고... 제보를 하신 분께는 김자와 생맥주 마시기 시합을 할수있는 자격을 드리겠습니다.^^
제3공수 특전여단은 그날 열차로 광주에 갔습니다. 당시 진압에 참여했던 선임하사, 인사계하던 이들의 광주학살진압 무용담을 엄청들려 주더군요. 저 멀리 광주 외곽의 지방도에서 걸어오는 오는 민간인을 향해 저지선에서 지키고 있던 공수부대원 대응, '100사로 봣' 하고 '따땅!'...시체는 끌어다가 논두렁에 파서 묻었다!!! 진압부대끼리 밤중에 서로 오인사격해서 지들끼리 총질하여 뒤지길 부지기수.... 이게 5.18. 광주의 진실입니다.
그리고 백주대낮에 광주도청앞의 공수부대의 시민들을 향한 발포는 명명백백한 사실인데....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고 하늘없다고 지금 그러는데 이게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이 개한민국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수지여사는 그럼 머가 되나요? 광주민주항쟁을 거울삼아 민주화세력 국제적으로 정보교환하며 기리는데...저번에 아웅산 수지여사가 왔는데 제일먼저 반겨 마중나간게 바로 '종북'용어 만들어 냈다는 나갱원이라네요,
당시 수도를 호위하는 사단은... 동으로는 양평의 20사단...북에는 의정부의 26사단....서쪽은 김포의 33사단입니다... 이 3개 사단의 임무가 전시에는 서울을 방어하는 임무이지만... 평상시?에는 기동타격대 역할의 정예부대였습니다... 님의 글에 나오는 제 3특공여단...전시 1호 임무가 특전사령관을 호위하는 임무임에도... 12.12사태 때... 제3 공수여단장 최세창 준장이 자신이 호위해야 할 툭전사령관 정병주 장군을... 직접 체포한 개판부대입니다.
첫댓글 참고로 알립니다... 1978년 불무리 사단수색대 4중대장으로 근무하셨던 김종옥 당시 대위님... 그분의 조카로 같은 부대에 근무하셨던 김익수 소위님... 혹시 이 두분의 근황을 아시는 분은 메시지를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두 분은 광산이 고항인 것으로 알고 있고... 제보를 하신 분께는 김자와 생맥주 마시기 시합을 할수있는 자격을 드리겠습니다.^^
제3공수 특전여단은 그날 열차로 광주에 갔습니다. 당시 진압에 참여했던 선임하사, 인사계하던 이들의 광주학살진압 무용담을 엄청들려 주더군요. 저 멀리 광주 외곽의 지방도에서 걸어오는 오는 민간인을 향해 저지선에서 지키고 있던 공수부대원 대응, '100사로 봣' 하고 '따땅!'...시체는 끌어다가 논두렁에 파서 묻었다!!! 진압부대끼리 밤중에 서로 오인사격해서 지들끼리 총질하여 뒤지길 부지기수.... 이게 5.18. 광주의 진실입니다.
그리고 백주대낮에 광주도청앞의 공수부대의 시민들을 향한 발포는 명명백백한 사실인데....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고 하늘없다고 지금 그러는데 이게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이 개한민국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수지여사는 그럼 머가 되나요? 광주민주항쟁을 거울삼아 민주화세력 국제적으로 정보교환하며 기리는데...저번에 아웅산 수지여사가 왔는데 제일먼저 반겨 마중나간게 바로 '종북'용어 만들어 냈다는 나갱원이라네요,
당시 수도를 호위하는 사단은... 동으로는 양평의 20사단...북에는 의정부의 26사단....서쪽은 김포의 33사단입니다... 이 3개 사단의 임무가 전시에는 서울을 방어하는 임무이지만... 평상시?에는 기동타격대 역할의 정예부대였습니다... 님의 글에 나오는 제 3특공여단...전시 1호 임무가 특전사령관을 호위하는 임무임에도... 12.12사태 때... 제3 공수여단장 최세창 준장이 자신이 호위해야 할 툭전사령관 정병주 장군을... 직접 체포한 개판부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