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가전매장에서 팔리는 TV를 보면, HDTV와 UHDTV의 판매비중이 50:50으로 UHDTV의 판매비중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매장에 근무하고 계신 카페 회원 4~5분의 말씀을 종합해보면, 2016년 하반기에는 TV의 판매가 역전이 되어, 이제는 UHDTV가 더 많이 팔릴 것으로 보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2016년엔 70%이상이 UHDTV로 대처가 되어, HDTV생산은 제한적으로나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요즘 중소기업들은 HDTV는 이제 더 이상 신규 생산은 하지 않고 재고만 판매하는 형식이고, 삼성-LG도 이미 가격적으로는 HDTV와 UHDTV의 가격차가 거의 없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처럼 UHDTV가 가격적으로 대중화가 되어, 확산이 되고는 있지만, 대다수의 분들이, UHDTV를 HDTV로 활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상당수의 분들이 지상파 UHD방송 미 실시로, UHD방송 자체가 실시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어, UHDTV대중화에 대한 인식 변화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건, 2016년 12월 출시 예정인 4K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지금까지 판매된 모든 UHDTV랑 이상 없이 연동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까지의 여러 정황을 종합해보면, 2015년 출시 삼성-LG 제품을 제외하곤, 4K 블루레이랑 연동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HDCP 2.2와 HDMI입출력이 8bit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0bit를 지원하는 4K 블루레이 플레이어랑은 온전한 연동이 안 되어, 많은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중소기업 UHDTV는 대다수 4K 블루레이와 연동이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판매중인 중소기업 제품 대다수는 HDCP 2.2에 미 대응하거나, 8bit수준의 제품들입니다. 헌데, 문제는 이러한 연동 문제가 나중에 지적이 되었을 시, 조치를 해줄만한 TV제조사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설사 삼성-LG라 해도, 삼성-LG가 2014년에 판매한 UHDTV가 HDMI 2.0성능이 온전하지 못하여, 교체가 요구되는데, 문제는 삼성-LG도 All HDMI Port에서 Full HDMI 2.0(18Gbps)과 HDCP 2.2를 지원하려면, TV용 메인보드를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보니, 사실상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TV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부분을 꼼꼼히 챙겨보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이는 HDR기능이, 2015년 출시 삼성-LG UHDTV도 지원이 될지는 현재로서 답보하기 힘들다는 것이고, 설사 된다 해도, HDR기능은 삼성-LG 9000시리즈 이상의 프리미엄급 제품에서나 지원이 될 것으로 보여, 이러한 기능들이, UHDTV의 대중화에 상당한 혼란으로 다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 자료>가능한 꼭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
첫댓글 UHD 가 HD만큼 가격이 내려오는 건 당연하고 바람직한 일인듯 합니다
예. 맞습니다. 진즉에 이렇게 가야 하는데, 문제는 가격은 이제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어가는데, UHDTV가 여러 UHD기능들을 지원하지 못해, 2016년에 UHD방송(지상파)과 4K 블루레이가 대중화 되었을 시, 지금 구입한 UHDTV들이 상당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고, 특히 현재 판매중인 중소기업 UHDTV와 2014년 삼성-LG가 판매한 UHDTV들이 상당한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급하지 않으신 분들은 2016년에 UHDTV를 구입하라는 것입니다.
현재PDP사용중이서 UHDTV로 갈아타려고 눈팅이를 열심히고 있었는데.생각을 바꾸어야 할것같읍니다.2016년으로 ..
좋은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