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대형 아웃
- 이건 정상적으로 코치면 승부를 걸수 있습니다.. 스타트도 좋았고.. 이대형 다리도 빠르고..
또한 이대형이 들어오고... 정성훈이 2루에 가면.. 이병규가 안타를 치면 역전까지 되는 상황이고.. 또 1아웃이니.. 가능..
2. 문선재의 아웃
- 이건 백프로 돌리며안됩니다.
- 일단 이대형때 아웃을 당했습니다... 그러면 .. 한번은 신중하게 가야하고 투아웃이었습니다.
또한 최태원 코치는 이대형때 무조건 돌린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두산은 전진수비를 할것이고.. 무조건 홈에 던질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돌린다..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또 이병규 다음에는 작은 이병규의 타석이었습니다.. 작병이 타격감이 안좋은것도 아니고... 그리고 흔들리는 정재훈 이었습니다.
또한 정재훈이 흔들린다면.. 주자 1-3루 상황이라면.. 폭투의 가능성도 다분히 있습니다. 또 전 상황에서 최재훈이 약간이 부상이 있어서 적극적인 블러킹도 어려웠고요...
마지막으로 만약 그상황이 동점이면.. 연속으로 승부가 가능합니다..
왜냐면 일단 투수력도 우리가 유리하고....지금부터 투수몰빵하면 우리가 이길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상황은 1점차.. 겨우 들어와도 동점입니다...
정말 최코치의 오늘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첫번째 이대형은 가능한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선재는 앞 (이대형 아웃), 뒤 (정재훈의 흔들림, 다음타석의 이병규, 1-3루의 유리한 상황)상황을 봐도... 안전하게 가는것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더 이야기 하지만..
오늘의 최태원의 플레이는 그냥 코치의 실책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심각한 실책이었습니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선수는 과감해도.. 코칭 스텝은 신중에 신중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오늘의 최태원 코치는....
p.s 오늘의 투수 교체는 정상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엘지가 투수들이 많이 쉬어서 물량 공세도 가능하지만... 신정락, 정현욱, 이상렬은 믿음감이 떨어지지요...
여튼.,.. 이번 시리즈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시리즈를 통해서 많이 배웠으면 합니다.
첫댓글 여기 전부 동의하고 만에하나 그럴상황이었다고해도 결과가 저렇게 이어졌는데 두산이.더 잘한거니 코치문제가 없다?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지금도 화가 가라앉지 않네요.
이백퍼 공감! ^^ 근데 전 오히려 이댕때가 더 아쉽네요! 만일 이댕 안돌리고 3루. 분명 1루 정성훈 대주자로 바꿨을 겁니다! 그럼 1사 1,3루에 다 발빠른 주자들! 게다가 타석에는 최근에 안좋아도 라뱅은 라뱅인데.. 한점차에 그상황이었으면 모르긴 몰라도 상대 배터리 오줌 좀 지렸을 겁니다! 아마 상대 배터리 실책 나올 확률 높았겠죠!
에휴~ 하도 열불 나니까 똑같은 글 여기저기 쓰고 있네요!
저도 이댕을 안돌렸어야 한다고 봅니다. 3루돌때 이미 던진 상황이고 송구가 불안정해도 박빙이었고 좌익수 쪽이면 아웃될 확률이 더 높았었습니다. 문선재는 돌릴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