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가 날 정도로 피해가 드러나는
멜라민이 검출된 중국산 과자에 대해 한국 국민은 왜 침묵하는가.”
한미워싱턴포럼 이사장인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은 30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
미국의 쇠고기 수입과 관련, 광우병에 걸린다며 대대적인
촛불시위를 벌인 대한민국 국민이 멜라민에 대해서는 조용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똑같은 먹을거리 문제인데 왜
중국에는 관대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김 전의원은 또 “한국의 수역 내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 어선을 검문하던 한국 해양경찰관이 살해되는 기막힌 사건이 발생했는데 왜 촛불시위를 하지 않는 것이냐”고 따지기도 했다.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열린 제2회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한 그는 “쇠고기 문제로 연일 시위를 벌인 것은 결국 먹을거리 문제가 아니라 반미감정에 기인한 것이고, MB 정권을 불신하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쇠고기와 멜라민 검출 과자를 놓고 시위를 조장하거나 반미, 반중 감정을 일으키려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어떻게 이렇게 다를 수 있는가”라면서 “국민에게 문제를 정확하게 알리지 않는 한국의 언론이 가장 먼저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주한 대사 임명과 관련해서도 김 전 의원은 쓴소리를 했다. 그는 “’친한파’인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가 부임한 것은 가장 괜찮은 인사였다”고 전제하면서도 “한국은 스티븐스 대사를 마지막으로 미국 정부에 주한 대사 임명과 관련해 항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주일미국 대사는 부통령이나 국회의장을 보낸 거물을 보내고 한국에는 국장급을 보내는 데 이는 너무 큰 차별 대우가 아니냐”며 “이런 문제에 정부가 유감 표명조차 안 하고 침묵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해석했다.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한국의 전직 국회의원들과의 교류를 추진하고 싶다는 그는 “미국과 캐나다 정부는 ’전직국회의원협회’ 인사들의 경험과 지식을 국가경영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헌정회도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정치에 복귀하지 않고 한인 차세대 정치인 양성에 힘을 쏟겠다는 그는 이민 1세대이자 동포로는 처음으로 미 연방하원 의원에 당선(3선)됐고,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시 의원과 시장을 지냈다. 그는 미국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근대사편에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적 인물로 소개되기도 했다.
입력 : 2008.09.30 11:23 / 수정 : 2008.09.30 11:41
////////////////////
미 하원의원까지 지냈다는 놈이 벌써 한참이나 지난 일의 본질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도키토 수준의 말을 포장만 해서 떠들다니
이걸 기사로 내보내는 연합뉴스 기자놈이나 그걸 받아서 잽싸게 올리는 조선일보나 하나같이 배웠다는 인간들이 이러고있다
명박이 아니라 어떤 새끼라도 멜라민먹고 죽을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중국을 믿고 값싸고 질좋은 중국산을 쳐먹읍시다 라고 지랄하면 미국이 아니니까 가만히 있었을꺼라고 생각하는거야?
첫댓글 허허허.. 전직국회의원들의 경험과 지식? 뇌물 뽑아내는 지식을 말하는거냐? 아님 자식놈 군대 안보내는 지식? 국회의장석을 가장 빠른 루트로 점거하고 고지방어하는 지식? 뭘 말하는지 모르겠네..
응? 도키토 아님?
이새끼도 병신...
맞는 말이거 같은데.
모든일에 국민들이 나서지말라고 지껄인건 니들이여 ㅆㅂ, 하나부터 열까지 국민들이 나서줘서 해야 니들은 그때서야 슬슬 중국한테 가서 뭐라고하고 할꺼냐 ㅉㅉ
그것보다도 짱게 새끼들에게 맞아서 바다에 떨어져 죽은 해경에게 관심이나 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