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경제/KTB 자동차,운송]
★ 수소 경제: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 새로운 에너지원 및 전기저장 매체로서 수소 부각. Green Deal과 함께 수소경제 붐. 일본(2018년), 한국(2019년), 미국(2020년), 독일(2020년), EU(2020년) 등 수소경제 로드맵을 마련했고, 국내에서는 2020년 1월 수소법, 7월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9월 뉴딜펀드 등 수소 관련 논의 빠른 속도로 진행
▶️ 수소경제란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운반·저장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며, 수소를 직접 연소하거나 연료전지를 이용하여 최종적으로 소비하는 에너지수급시스템에 기반하는 경제"로 정의. 수소의 생산→운송저장→(충전)→활용에 이르기까지 완결성 있는 Value Chain의 구축이 중요
▶️ 수소 생산: 한국은 부생수소가 단기적으로 마중물 역할, 2030년까지 천연가스 개질 수소(Grey)가 주를 이룰 전망. 2030년 이후로는 그린수소 목표비중이 50% 이상인데, 녹록하지 않은 국내 신재생발전 전망을 감안하면 결국 해외 그린수소 수입에 의존 커질 듯
▶️ 수소 운송/저장: 향후 대량운송 및 효율화를 통해 수소 도매가격 하락에 빠르게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부문. 단기적으로는 고압기체 위주 운송. 2030년 이후의 해외수입 방식은 액화수소, LOHC, 암모니아 등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가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 중
▶️ 수소 모빌리티: 승용차의 경우 수소가격(연료비) 측면에서 TCO(Total Cost of Ownership) 낮추기 쉽지 않고, BEV 대비 충전의 불편함은 지속. 상용차는 충전 인프라 문제 적고, BEV 대비 TCO 경쟁력 있어 보급 속도 빠를 전망. 수소 대량소비 측면에서 승용차보다 수소경제 활성화에 더 크게 기여
▶️ 연료전지: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 내에서 점유율 확대와 함께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힘입어 국내 연료전지 발주량은 2019년 대비 2023년 약 3.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
▶️ 현대차(005380/BUY/22만원): 의심의 여지 없는 글로벌 No.1 수소차 player. 수소경제에 있어서 승용차보다 기여도 높은 상용차 양산능력 부각되며 글로벌 시장 선점 행보 기대. 또한 e-GMP 기반의 BEV 출시 임박, Tesla와의 경쟁구도 형성되며 re-rating 시도 국면임에 따라 목표주가 22만원으로 상향(SOTP). 단기 실적 역시 탄탄한 내수시장, 신차 효과에 기반하여 YoY 증익 모멘텀 예상되므로 주가 하방 리스크 크지 않다는 판단
▶️ 두산퓨얼셀(336260/Not Rated):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확대 및 동사의 높은 점유율로 실적 성장 본격화. DCF를 이용해 기업 적정 가치 산출, 현재 시가총액 대비 20% upside 확인. 관심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