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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정치/사회/이슈 "부정 선거" 우기던 트럼프가 계엄령이라는 카드는 내쳤던 이유 [스프]
가터벨트 백작 추천 1 조회 213 24.12.11 11:0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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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11 11:13

    첫댓글 미군도 말 안 들을 것 같은데

  • 24.12.11 12:57

    실제로 미드 "지정 생존자"에서 비슷한 내용이 나오더군요. 원래 대통령 사망 후 갑자기 대통령으로 취임한 주인공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 주지사를 주인공이 주 방위군을 통해 저지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주 방위군은 대통령인 주인공의 지시를 거부하는 식으로요.

  • 24.12.11 11:35

    우리도 김용현을 필두로 한 충암파 및 추경호 등이 적재적소에 파견되기 전까지는 함부로 시도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트럼피스트의 본격적 준동은 2016년 트럼프 1기 집권 이후에 시작됐다고 봐야하며 이제 그로부터 8년이 지났고 2기때는 대놓고 트럼피스트들이 장관으로 임명되니 우려할 만한 상황은 맞다고 봅니다. 현 바이든 행정부가 한국문제에 강하게 나오는 것도 일정 정도 그러한 우려가 바탕에 있다고 보고요.

  • 24.12.11 12:42

    이게 또 관습법이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어서 미국은 법 해석이 더 중요한 구조인데 그걸 할 주체도 트럼프에게 유리하다는 게 더 우려스럽네요

    한국은 다행스럽게도 그런 시스템이 아니어서 지금처럼 할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미국 시스템이 이상하다는 뜻은 아니고

    각자에 맞는 시스템이 형성되었고 그 대신 지금까지는 건전한(?) 보수의 존재, 보수세력 스스로 선 넘지 않고 민주주의를 추구함으로써 잘 유지해왔다 봐야 하겠으나

    트럼프주의로 넘어와서는 좀 우려할 부분들이 보이는듯 합니다

    관습법 이 부분은 이 글을 보고 처음 알았던 부분인데 한국과의 차이를 보니 미국 민주당의 관점에서 우려가 안 생길수 없음을 이해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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