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낯 뜨거운 집권여당의 ‘한동훈-김건희’ 문자 논란

[오피니언 사설] 낯 뜨거운 집권여당의 ‘한동훈-김건희’ 문자 논란 중앙일보 입력 2024.07.08 02:17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2ql/c1c9bbd60f1833a2e87915709b430729de6a602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2ql/c1c9bbd60f1833a2e87915709b430729de6a602d" data-origin-width="560" data-origin-height="373"></div>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서 나경원(왼쪽부터),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가 서약서를 들고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개 배경부터 의문…권력투쟁으로 증폭돼 비전 제시 없는 이전투구, 후보들 대오각성을 국민의힘 대표 경선이 진흙탕 수렁으로 깊이 빠져들고 있다. 초장부터 ‘배신자’ 공방으로 얼룩지더니 난데없는 ‘문자’ 논란으로 이전투구다. 이 논란은 지난 1월 19일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는데 한 위원장이 메시지를 읽고도 아무 답변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이 때문에 “김 여사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도 서운해했다”는 게 지난 4일 한 언론의 보도 내용이었다. 이 보도 내용이 확산되자 경선 후보들은 일제히 “인간적 예의가 아니다”(원희룡), “경험 부족이 가져온 오판”(나경원), “난데없는 태세 전환”(윤상현)이라며 한동훈 후보에게 맹폭을 가했다. 하지만 한 후보는 “(김 여사 메시지가) 실제로는 사과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당시 대통령실에 공적 통로를 통해 강력하게 사과해야 한다는 뜻을 계속 전달했다”고 반박했다. 문자의 진상이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들이 있다. 우선 명품백 수수 의혹은 한 후보와는 직접 관련 없는 사안인데 왜 김 여사가 사과하는 데 한 후보의 의견을 구하려 했느냐는 의문이다. 대통령실에도 정무적 사안을 상의할 참모가 수두룩하다. 내부에서 논의해 사과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났으면 그냥 사과하면 될 일이 아니었을까. 굳이 한 후보에게 메시지를 보낸 이유도 궁금해질 뿐이다. 그럼 김 여사가 여지껏 사과하지 못한 이유가 당시 한 비대위원장의 답변을 못 받아서란 말인가. 문자메시지의 공개 배경도 의아하다. 메시지의 내용은 김 여사와 한 후보 둘밖에 알 수 없다. 그런데도 메시지가 대중에 까발려지고 정치적 공격 소재로 활용되는 건 기이한 일이다. 한 후보 측은 또다시 대통령실이 경선 개입에 나섰다고 의심하는 기류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우리를 경선에 끌어들이지 말라”며 개입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경위야 어떻든 권력 내부의 은밀한 메시지가 노출된 것 자체가 낯 뜨겁다. 무엇보다 보수 재건 방안을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여도 시원찮을 여당 전당대회에서 이런 한심한 네거티브만 난무하는 게 과연 정상인가. 지금 국민의힘은 수도권의 입지 회복, 중도층 표심을 붙잡을 정책 노선 개발, 차세대 보수 리더 양성, 꼰대 이미지를 벗을 소통 전략 수립 등 시급한 과제가 수두룩하다. 그렇지만 서로 헐뜯는 얘기만 들리니 국민은 후보들이 어떤 비전을 준비하고 있는지 알 수조차 없다. 아니 그런 비전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이래서야 어떻게 보수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되찾겠나. 후보들의 대오각성이 필요하다. <ul style="list-style-type: disc;" data-ke-list-type="disc"><li>mes5**** 방금 전이미 문자 내용들은 종편 TV 뉴스 에 다 나왔다 김경률이 세계적인 사치녀 의 여왕 마리 앙뜨와네트를 총선 때 김건희와 비유 했고 이렇게 말한 걸 한은 그저 무덤덤 국민의 뜻도 라며 넘어 갔다 각설하고 현 대통령 부부와 말 섞기도 싫어하는 한동훈이 대표가 된들 이 나라를 잘 이끌어 갈 수 있을 까? 누군가 한 말도 생각이 난다 결국 한동훈의 검 끝은 윤통을 향 할 거라고 했을 때 미친 이야기라 했는데...불행한 대한민국이다 일사불란 1인 독재당이 오히려 부럽다 한동훈도 실망이지만 당 대표가 된다면 이젠 진정한 정치인 좀 되라 특수부 검사 기질은 완전 버리고..답글 작성좋아요0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hora**** 10분 전아 18 영부인 사적 문자면 모두 발벗고 받들어 모셔야 돼? 지엄하신 임금님 하명이라도 되냐? 적당히들 염병해라.답글 작성좋아요1화나요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cheo**** 21분 전윤통의 존재감이 전혀 안보인다. 전대에 개입 하라는 말이 아니고 마누라 관련건에 대해 남편으로서 역할 말이다.두사람이 무슨 이유로 소통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윤통도 이편지 내용 공개를 원하지 않았을것 같은데... 그런데 왜? 둘이 별거중이냐?답글 작성좋아요5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only**** 40분 전원희룡 홍준표...너희 그렇게 안 봤는데... 참 인간 말종들이었구나.. 윤통 밑에 찰싹 붙어서 아부 떠니 인생이 달라지더냐?? 참 불쌍하다 불쌍해... 어쩌다 건희언니의 개가 됐냐..답글 작성좋아요5화나요2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hall**** 43분 전석열이를 필두로 희룡이와 준표가, 동훈이가 석열이를 배신(?)해야 할 이유를 쌓아가고 있네요. 민심의 흐름을, 한치앞을 못 보는 어리석은 자들입니다.답글 작성좋아요3화나요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erar**** 44분 전나라의 앞날이 걱정된다.집권여당 당장 반납하고 골방에서너희들 끼리 치고 박고 싸워라.좋은 소식 전하는게 정치인의 기본 책무다. 너희 당 집안 싸움에 국민들스트레스 받지 않게 하라.김건희가 정치인이냐?그냥 주부다.답글 작성좋아요3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kims**** 47분 전이번 사태로 국민들은 적어도 세 사람의 근본과 인성에 대해 완전히 알게 되었을 것이다. *원희룡- 암기력만 있고 지혜는 없다 보니 자기 탐욕 때문에 윤석열의 먹잇감으로 전락. * 김건희- 누구도 이해 못할 요괴같은 인생 살이. * 한동훈- 여권에서믐 가장 침착하고 반듯한 이미지의 정치인. 감건희의 문자 공세에 넘어가지 않은 지혜로움으로, 국민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답글 작성좋아요4화나요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sunp**** 1시간 전떨거지들 동냥치 밥그릇 굴리기 노름 하나~~사리사욕 배떼기 채우기만 혈안된 머저리들 일치단결 불괴이 괴뢰들 척결하는데 집증해라 누가되든 말든~~씨잘대가 없는 문자인지 문제인지 가지고 손꼽장나 하나답글 작성좋아요7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lt_h**** 1시간 전정신나간 넘들 한심하다답글 작성좋아요7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syg4**** 1시간 전한동훈은 진흙탕 더러운 네가티브속에서 잘하고 있다 . 한동훈은 아주 아주 정상이다 . 원희룡은 실망이다 . 조국과 잘 어울린다 .조국에게 가라 .답글 작성좋아요12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The JoongAng<a style="color: #000000;"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9770" target="_top" class="ke-link">나경원·한동훈, ‘동탄 성범죄’ 논란에 한목소리 “억울함 없어야”</a></li><li>topm**** 1시간 전우리가 이재명하면 지긋지긋 하다. 쌩고무 같은 질긴늠.이마가 저절로 찡그려 진다.그러나 대통령마누라가 도대체 뭐가 부족해서 그 따위 조그마한 가방하나에 나라를 요동치게 하는가? 갈길 머나먼 나라에 말이다. 개실망이다. 물론 공작차원에서한 인간이하 개쓰 레기 목사 샥히는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우리는 문재인개 꼴통시절에 돼지멜다의 기가 막힌 행동에 대해서도 아직도 분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제발 좀 육영수여사의 근검좀 본받아라.이 철딱지 없는 것들아.답글 작성좋아요14화나요4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hhak**** 2시간 전집권여당이대표자리를서로찾지려고한심하고아직도정신못차렸구나좌파들의단결된모습을배워라참담한집권당이서로싸움질이나하고헐뜯고있으니 미래세대가좋아하겠나답글 작성좋아요11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yscp**** 2시간 전한동훈과 김건희여사의 문자가 낯뜨겁다고, 의새집단의 거짓과 선전선동의 나팔을 부는 중악일보는 쓰레기로 엄청 추잡한 냄새나지답글 작성좋아요5화나요5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door**** 2시간 전이재명은 탁월하다. 아마도 주사파 총동원령이 내려졌지 않나 싶다. 조중동의 댓글을 점령하라는 특명이 전혀 없었을 터인데도(?) 토착간첩 한동훈을 지지하는 애국(?) 주사파들의 댓글 참여는 눈물겹다.답글 작성답글 1좋아요0화나요15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door**** 3시간 전패배 책임자가 당대표 되어야 한다? 사상최대 패배 책임자가 당대표 또 해야 한다? 할복해도 모자랄 자가 당대표 된다면, 이것 보다 더한 최악이 있는가? 민주주의는 책임정치다. 패배한 자가 책임은 커녕 이재명 처럼 또 대표가 된다. 그럼 그것은 세습왕조 보다 , 북괴 보다 더 나쁜 상태다. 한동훈은 부정선거를 도와준 부정선거 공범이다. 사전투표가 부정선거의 수단으로 이용되었고, 한동훈이 사전투표를 독려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한은 부정선거 도우미로 3 족을 멸해도 지나치지 않지 않나 하는 울분이 솟는다.답글 작성좋아요1화나요18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The JoongAng<a style="color: #000000;"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1883" target="_top" class="ke-link">원희룡 "한동훈, 가족과 공천 논의"…한동훈 "밑도 끝도 없는 거짓말"</a></li><li>youn**** 3시간 전물고 뜯고하는꼴보니 아직도 정신못차렸다 얼마나더 망가지고 정신차릴래 ?답글 작성좋아요16화나요2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alsa**** 3시간 전김거늬의 장난이 븐명한 이 사건에, 한동훈도 잘못이 있었던 것처럼 물타기하거나 양비론을 펴지 말기 바린다——- 비록 한동훈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번 일은 한남동 관저에서 개 키우는 요사하고 탐욕스러운 계 집의 간교하고 치졸한 장난 외에 아무 것도 아니다.답글 작성좋아요20화나요2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gapr**** 4시간 전좁쌀당, 밴댕이당답글 작성좋아요13화나요3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gapr**** 4시간 전당시 혼란스러웠을거다. 그런데 지금 왜 이게..답글 작성좋아요18화나요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gapr**** 4시간 전점점 쪼글아 드는 여당 '국힘'의 모습이 왜 이리 불쌍한지.답글 작성좋아요17화나요1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chld**** 4시간 전한동훈이가 문자를 받은 시점부터? 진중권(직접 봤다고 인정 )등과 문자 내용을 공유했고,젊고 이쁜 여기자들에게도” 너만 보라고“했다고 단톡방에 계속 양심고백들을 하고 있는데,중앙사설은 유출배경에 의혹을 왜 제기하는가.답글 작성좋아요1화나요9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serg**** 5시간 전이런 문제가 왜 생기겠냐? 몰라서 묻냐? 근대화가 안되서 생기는 문제지. 대통령 부인이고 당대표 후보고 간에 절차란게 뭔지도 모르고 걍 되는대로 꼴리는대로 말로 뭉개고 공수표 날리고 사는게 아직 대한민국의 현주소인거야. 박근혜 때 최순실문제로 그 야단을 치고 나서도 문재인 마누라도 인도 여행 같은거 대충 뭉개고 법치주의가 캐치프레이즈인 지금 대통령 마누라도 여기저기 연락해가면서 지를 앞세우기에 바쁘고. 이런건 안고쳐진다고. 한국인에게 그런거 하지 말라고 하면 인생의 의미도 같이 사라지는 거야.답글 작성좋아요6화나요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gapr**** 5시간 전지역 정당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답글 작성좋아요8화나요3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gapr**** 5시간 전정말 한심하고 희망이 안 보이는 정당이다. 어제 허은아 말마따나 개혁신당에 흡수통합되는게 맞겠다.답글 작성좋아요11화나요3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li>cspy**** 6시간 전문자를 지금 유출한 사람들도 나쁘지만 돌아보면 당시 그걸 애써 무시해서 대통령도 서운했고 또 그게 당시 용산이 한동훈을 내려오라고 비토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면 한동훈이 촉발한 정치적 책임은 작지 않아 보인다. 국힘이 총선에서 패한 이유는 용산과 한동훈의 갈등이 하나였고 다른 하나는 대 국민 사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두가지 다 문자무시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답글 작성좋아요2화나요20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li></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