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커피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 광장을향해
누군가 오기를 기다렸다
호수에는 음악과함께 분수가 나왔고 그광경이
멀리보였다
그때시간 8시 15분 띠리리 폰이울렸다.
너의목소리를 기대했는데
형저영혼대여 산소용접기좀 빌려주세여.
하는거였다.
나임마 지금호수공원이야 낼전화해.
아!신경질나
시간이흐르고
30분이됐다
삐리리 폰이울렸다
뮤컬아저씨 저 찐힌데여마니왔어여
하는거였다. 아니 나혼자야
고구려로오세여 하길래 현경땜에 결정하기가 힘들었다
그순간 하늘에서 빗방울이 조금씩 선택에 여지가 없었다.
그냥고구려로
그때시간 8시 35분
이상호수공원 방랑기 -끝_
: 흠///
: 모지?
: 원래 뮤컬 아찌..전화번호는 벙개 글에 없었는디...
:
: 아찌..~~
: 몇시에 나왔어여!!!!
:
: 난 8시에 도착해서리..
: 30분 넘게까지 기둘리다가..
:
: 주엽의 부름을 받고..
: 맥주 2잔 마시고 왔는디...
:
: 어케 된기야??/
: 제 전화번호 줬잖아여..
: 우이띠..
: 열받옹..
:
: 나 뮤컬 아찌 얼굴이랑 헤어스타일 아는데..
: 분명히 그런사람 없었당..
: 쩝..
:
: 전..노랑모자에..오렌지색티 입고..
: 자전거타고 계속 뺑뺑 돌았는디..
:
: 미버여..~~
: 흑Y.Y
:
:
:
: : 만납시다.
: :
: :
: :
: : 016-388-3647
카페 게시글
지화대
Re: 나두 바람맞었다.
뮤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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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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