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평택역을 추진중이라고 들은거 같은데 어디까지 역을 다 세울라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속철도 비싸게 들여와서는 저속철 만들라고 애를 쓰는건지...
사실 영등포역도 정차도 이루어진다면 정말 최악일듯
아무데서나 고속철 다 타면 그게 무슨 고속철도입니까?
더구나 용산이랑 서울역이랑 영등포역 차이가 얼마나 난다고 그걸 정차를 시킬라고 영등포구주민들이 강력히 요구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나마 영등포역 정차시키면 서울역과 용산역 수익률은 감소하는게 불보듯 뻔합니다.
영등포역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영등포역은 일반열차만 해도 돈 더 벌지 않나요?
솔찍히 무궁화나 새마을은 용산역이나 서울역보단 영등포역에서 더 많이 타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고속철도 평택역까지 만들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뭐 사람에 따라 차이는 나겠지만 전철로 가더라도 18분이면 평택에서 천안가서 천안아산역 이용해서 고속전철타면 됩니다.
대략 30분이라고 잡아도 그냥 서울시내에서 전철이용하는거라고 생각을 해야지 평택역까지 만들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강북쪽 사람들이 서울역, 용산역 나눠서 탄다고 한다면 영등포는 강남쪽 사람들이 모두 한곳에서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무작정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는 강남 이남도 포함되겠고요. 강북도 그 위쪽으로도 포함이겠지만 강남쪽이 더 많은걸라고 생각 합니다.(강남이라고 해서 서울의 강남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강남리 전철의 일부역과 고철광명역도 기껏 지어서 사람이 별로 사용하지 않는 역이 되었지요. 물론 광명역의 경우 다른지역과의 교통네트워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생긴 문제이기도 합니다만, 지금 추진중인 역들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그리고 이런식으로 나오면 고속철도가 통과하는 왠만한 도시들도 다
평택역 하나로만 끝난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그걸로 끝날 문제가 아니니 그렇죠. 게다가 지금 계획대로라면 신선상 정차도 아니고 아예 평택역으로 선로를 빼서 정차시킨다는거니 이건 그냥 "피해서 타세요" 정도가 아니기도 하고요. 물론 지금도 전철을 외면하고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승객이 많습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2000원 미만의 추가요금만으로 50분 가량을 단축할 수 있으니 그런 것이죠. KTX가 과연 가격대 성능비 면에서 그 정도의 선호도를 얻을 수 있을지.... 평택의 복합신도시라는 것도 평택이 아니라 송탄에 들어서는 것이니, KTX타러 평택까지 내려갈 바엔 차라리 서정리에서 무궁화를 타고 말죠.
하나만 보지 말고 그 뒤에 일어날 일 까지 예측해야지만이 올바른 정책이 나오는겁니다. 평택같은 인구 몇십만 수준의 도시가 정류장이다. 아닌말로 서울에서도 영등포 서고, 부산에서도 해운대 지선 만들어달라고 할수 있는겁니다. 법쪽에서 판례라거나, 행정쪽 선례는 판사나 입안자에게 굉장히 큰 굴레가 되죠.
참고로 평택에 정차시키면 평택-천안아산에 동시정차하는 열차는 300km/h는 찍어보지도 못하고 급부렉걸어야합니다. 정차역이 늘어남으로 해서 평균적인 속도저하가 일어나는것은 당연한일입니다. 그것도 모,모역처럼 제대로 수요확보나 가능할지 의심가는곳에 세워준다면 더더욱 심각한거죠
평택에 전철역이 생긴다고 것도 그야말로 대단한 일입니다. 그런에 이런 상황에서 고속철도 유치까지 할려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만약에 고속철도 평택역이 생긴다면 적자안보면서 역이나 운영할수 있을까요? 아무리 인구가 있어도 고속철도를 많이 이용해 줘야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 경우는 고속전철로
평택쪽 수요를 가장 확실하면서도 저렴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급행열차입니다. 일전에 말이 나온적도 있지만, 수원-천안아산간 급행열차를 신설해서 천안아산역으로 접근역을 일원화시킨다면...평택에서 급행기준으로 천안아산까지는 약 25분이면 도달 가능합니다.(운행거리 30km, 표정속도 80km/h 기준)
첫댓글 고속철도 평택역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대책중의 하나이죠. 지금은 건교부에서 아직 검토중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여담이지만 그냥 역 지을돈으로 평택에 전철 노선 하나 더 깔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강북쪽 사람들이 서울역, 용산역 나눠서 탄다고 한다면 영등포는 강남쪽 사람들이 모두 한곳에서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무작정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는 강남 이남도 포함되겠고요. 강북도 그 위쪽으로도 포함이겠지만 강남쪽이 더 많은걸라고 생각 합니다.(강남이라고 해서 서울의 강남만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러다가는 KTX가 KTS(Korea Train Slow)처럼 될지도 모르겠더군요. 공항전철도 그꼴 나겠던데. 강남리 전철처럼 되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리고 강남리 전철의 일부역과 고철광명역도 기껏 지어서 사람이 별로 사용하지 않는 역이 되었지요. 물론 광명역의 경우 다른지역과의 교통네트워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생긴 문제이기도 합니다만, 지금 추진중인 역들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그리고 이런식으로 나오면 고속철도가 통과하는 왠만한 도시들도 다
세워달라고 할텐데, 그거 다 들어주면 고속철도의 생명인 "속도"가 제대로 살아날지도 의심이구요. 차라리 경부선을 선형개량하고, 새마을호나 무궁화호를 고급전철화 즉 속력과 승차감을 높이는게 더 나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반론및 태클 환영입니다.
광명역은 무슨 공항도 아닌 것이 허허벌판에 있는데다 교통편이 버스와 택시밖에 없죠. 솔직히 일반인들이 이용하기 좀 불편합니다. 일반인들이라면 충분히 영등포역 정차를 요구할 만 하죠. 광명역이야 어떻게 되든 일반인들이 신경 쓸 일은 아니니까요.
서울 시민이야 신경 안쓰지만 지방시민은 신경쓰이죠... [발표 전은 몰라도 발표후는 반말할 가능성은 있어요] 부산의 경우 Y역 하나 정차하면 서울까지 몇분 안걸린다지만 고작 1,2분 연착해도 늦는다고 불평하는 사람들도 많지요...그리고 일반인은 영등포가 싸고 영등포에서 내려서 지하철환승은 생각 잘 못합니다.
강남역에서 출발을 했을시 신도림에서 1호선 갈아타셔 영등포에서 내리는것과 좀 더 가서 용산역에서 내리는것은 별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안할 방법은 KTX평택역을 신설역보다 수도권 광역전철 급행전동차를 속도 업그레이드 개조해야 합니다. 그래야 일반열차수준으로 올라 가기 때문입니다.(서울발이나 용산발 천안급행 전동차)
신안산선은 왜 2010년 착공이랍니까 대체 -_-;;
그나마 광명지역 국회의원 덕에 용역비는 건진거라고 하더군요. -_-;;
2010년에 '완공'해도 시원치 않을판에...-_- 들어보니까 아직 실시설계도 안한 수준이라고 하던데, 그럼 왜 애초에 2011년 조기개통 얘기를 꺼냈는지 참...-_-
1시간거리가 18분으로 줄어든다면 대단한 단축효과죠-.-;; 그렇다고 모든열차가 정차하는것도 아니고 너무들 속도저하에 목메신듯
평택역 하나로만 끝난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그걸로 끝날 문제가 아니니 그렇죠. 게다가 지금 계획대로라면 신선상 정차도 아니고 아예 평택역으로 선로를 빼서 정차시킨다는거니 이건 그냥 "피해서 타세요" 정도가 아니기도 하고요. 물론 지금도 전철을 외면하고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승객이 많습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2000원 미만의 추가요금만으로 50분 가량을 단축할 수 있으니 그런 것이죠. KTX가 과연 가격대 성능비 면에서 그 정도의 선호도를 얻을 수 있을지.... 평택의 복합신도시라는 것도 평택이 아니라 송탄에 들어서는 것이니, KTX타러 평택까지 내려갈 바엔 차라리 서정리에서 무궁화를 타고 말죠.
하나만 보지 말고 그 뒤에 일어날 일 까지 예측해야지만이 올바른 정책이 나오는겁니다. 평택같은 인구 몇십만 수준의 도시가 정류장이다. 아닌말로 서울에서도 영등포 서고, 부산에서도 해운대 지선 만들어달라고 할수 있는겁니다. 법쪽에서 판례라거나, 행정쪽 선례는 판사나 입안자에게 굉장히 큰 굴레가 되죠.
참고로 평택에 정차시키면 평택-천안아산에 동시정차하는 열차는 300km/h는 찍어보지도 못하고 급부렉걸어야합니다. 정차역이 늘어남으로 해서 평균적인 속도저하가 일어나는것은 당연한일입니다. 그것도 모,모역처럼 제대로 수요확보나 가능할지 의심가는곳에 세워준다면 더더욱 심각한거죠
근데..평택역 정차해도 모든 열차가 정차하는 게 아니고...평택역 정차하는 대신...광명이나...천안아산역에 정차하지 않을 겁니다.
만약 그 열차가 광명역 시종착 열차라면 재밌어질듯 하군요. ㅎㅎ~
평택에 전철역이 생긴다고 것도 그야말로 대단한 일입니다. 그런에 이런 상황에서 고속철도 유치까지 할려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만약에 고속철도 평택역이 생긴다면 적자안보면서 역이나 운영할수 있을까요? 아무리 인구가 있어도 고속철도를 많이 이용해 줘야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 경우는 고속전철로
흑자는 못봅니다. 서울역이나 용산역이 일반열차와 같이 시종착역할을 하니 그게 가능한데 고속철도 하나만 서서는 힘들죠? 고속철도에서 성공을 하지 못하면 그건 그야말로 적자에 시작이라고 봐야합니다.
평택에 고속철역이라. 평택은 고속철역의 기본 충족 조건인 광역 중심지 성도 상당히 결여되는 편인데 역 세우는게 타당하기나 할까요?
아마 평택에 고속철 역 생기면 너나나나 다 고속철 역 만들어 달라하겠조.
또 좋은방법이 있습니다. 장항선 복선전철화 1단계 단선 비전철 운행선 변경(신설선으로 운행선 변경)으로 해서 2007년 3월에 개통하면 장항발 평택경유 용산행,용산발 평택경유 장항행가는 열차로 환승하시는게 편리하는게 좋습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_-;;
평택쪽 수요를 가장 확실하면서도 저렴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급행열차입니다. 일전에 말이 나온적도 있지만, 수원-천안아산간 급행열차를 신설해서 천안아산역으로 접근역을 일원화시킨다면...평택에서 급행기준으로 천안아산까지는 약 25분이면 도달 가능합니다.(운행거리 30km, 표정속도 80km/h 기준)
급행전철이 제구실을 못한다는 단적인 예입니다...
늘 되풀이하는 말이지만, 원하는 동네에 KTX역 다 만들어주고, 1시간에 1대씩 각역정차 KTX 띄우면 가장 쉽게 해결됩니다.
이런 역설치 요구는 대부분 실용성의 문제와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심지어 오송분기점조차 마찬가지입니다)
뭐.. 실용성 따지면서 역 만들어달라고 하겠습니까.. -_- 다들 자기 배불리려고 하는 짓들이죠. 그리고나서 적자생기면 쌩까버리니..
그러니, 얼떨결에 들어선 KTX역 혼자서 활성화 시키려 끙끙대는 G모 도시는 참 불쌍할 따름이죠. 차라리 다른 동네들처럼 지어주쇼 떼 써서 들여놓은 역이라면 욕먹어도 할 말이 없겠지만. -_-;;
즐이라는데 한표.. 평택 ㅡㅡ;; 한마디로 KIN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