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마동왕 그랑조트 ( 魔動王グランゾート, 1989년 )
영제 Madou King Granzot
부제 슈퍼 그랑죠 | Super Granzot
원작 야다테 하지메 (矢立肇)
제작 ASATSU | 닛폰TV | 선라이즈 | 반다이 (반다이 비주얼)
음악 타나카 코헤이 (田中公平)
장르 메카닉 / 전체이용가 / TV-Series / 25분 X 41화 / 일본
줄거리
지구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위성인 달에 악의 손길이 닿았다. 우주 작업중 갑자기 달에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모습을 드러낸 마왕에 출현으로, 달에는 중력과 공기가 존재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마왕은 사라지고 몇 년뒤 달 여행에 담청된 지구의 명랑한 소년 하루카 다이치는 우주 왕복선을 타고 달에 가게 된다.
달에 가고 싶어하는 다이치는 왕복선에서 달 표면에 토끼와 유사한 형태의 무늬가 찍힌 사진을 보게 된다. 그리곤 달에 도착해서 관광을 하다가 큰 귀 부족의 구리구리를 보게 된다. 신비함에 이끌려 구리구리를 쫓다가 사막에서 길을 잃은 다이치는 구리구리가 진짜 토끼 인간인 줄 알고 놀라 도망가다 메이 마법사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서 만난 메이 마법사는 다이치라는 소년이 마법 동자라는 것을 눈치채서 그 소년과 달에서 만난 마법 동자 가스와 라비와 함께 마왕 제국을 쳐부수러 가게 되는데.....
서기 2050년 달에서 원인 모를 지진이 발생하고 그와함께 중력과 공기가 생긴다. 그리고 달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한다. 50년후 여름방학때 추첨에 당첨되어 홀로 달나라 여행을 오게 된 초등학교 5학년 다이치. 다이치는 우연히 토끼인간 구리구리를 따라가게 됐다가 구리구리의 집까지 가게 되고 그곳에서 마법사 브이메이를 만난다. 브이메이로부터 달은 사동족에 의해 지배를 받고 있으며 그들을 물리치기 위해 세 명의 마동전사를 찾아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마동도구를 만드는데 힘들어하는 브이메이를 대신하여 다이치가 도구를 완성시키고 브이메이는 다이치에게서 마동력을 느낀다. 그리하여 다이치는 땅의 신 그랑죠트, 가스는 윈자트, 라비는 아쿠아비트를 조종하는 마동전사로 탄생한다. 전사들이 모두 모였고 드디어 달나라 안쪽 세계 라비루나로 가기 위해 다이치 일행은 마법사 이마크를 만나 겨우 갈 수 있게 된다.
5지역은 숲이 말라가고 있었는데 매직칼고라는 달팽이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양의 빛의 모래로 인해 5계층을 떠받치는 세계수가 되살아난다. 4지역은 물기둥을 찾아야했는데 결국 그 기둥은 큰 고래가 내뿜는 물줄기였다는걸 알게 된다. 마지막 고래 뱃속에서의 전투에서 다이치는 사동전사의 첫째, 샤먼의 와이버스트와 대결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나머지 전사 나브와 에느마 역시 각자의 로봇을 가지게 된다.
3지역은 원시시대로 되어버렸다. 그리고 여기서 마동전사들은 월식때에 사동전사들의 함정에 빠져 암흑 세계로 가게된다. 그러나 태양신의 도움으로 솔라크라운을 찾으라는 말과 함께 위기를 넘긴다. 도착한 곳은 달 표면. 세 사람은 겨우 솔라 크라운을 되찾아 그랑죠에게 새로운 힘을 주게 되고 다시 3지역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이 곳에서 가스가 바람을 막고 있는 바위를 깸으로써 윈자트가 새로운 힘을 얻게 된다. 3지역을 떠받치는 불기둥을 원래대로 돌려놓는데 성공한다.
2지역은 추운 지역. 얼음기둥을 찾아야한다. 이 곳에서 아쿠아비트가 새로운 힘을 얻게 되며 마지막에 라비는 얼음공주로부터 반쪽의 팬던트를 받게 된다. 그리고 나머지 반쪽을 갖고 있는 자가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2지역에서는 마동전사를 노리는 흑기사가 등장한다. 1지역은 거인이 성지 루나를 떠받치고 있었는데 힘이 떨어져 지역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었다. 그러나 다이치가 가지고 있는 오르골의 힘으로 거인은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그러다가 라비가 납치되어간다. 라비는 사동족의 지휘자 아그라만트의 손자였던 것이다.
루나로 올라간 일행은 마침내 부활한 암흑대사신과 적이 되어버린 라비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라비는 흑기사의 도움으로 저주가 풀리고 그가 자신의 어머니 사유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침내 모인 마동전사는 힘을 모아 대적하지만 역부족. 결국 사유리가 목숨을 걸면서까지 부활시킨 태양의 검으로 암흑대사신을 물리친다. 라비는 라비루나의 왕자가 되고 다이치와 가스는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작품소개
총 41화 완결의 TV판 애니메이션으로 선라이즈의 메카 시리즈중의 하나이다. 판타지 메카물이라는 설명이 더 어울리는 작품이다. SD 형 메카 디자인이 독특한 작품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수퍼 그랑죠"라는 제목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귀여운 토끼 귀 모양의 캐릭터인 구리구리가 부른 구리구리 당근송 또한 많은 이들도 부터 사랑 받았다. 일본판 오프닝 곡을 개사, 편곡한 국내판 오프닝 곡은 오히려 일본곡보다 더 익숙하고 친숙한 멜로디라서 크게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 1990년대에 큰 인기를 모았던 만화 중의 하나인 그랑죠는 사실 일본에서 방영 중이던 1989년에 초반 편수가 한글판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그러나 아무래도 지상파 TV를 통한 방영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탓에 이렇다 할만한 인기는 없었다.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1991년 12월 9일 SBS 서울방송이 개국하면서 동시에 '슈퍼 그랑죠'라는 명칭으로 이 작품을 편성하면서부터였다. 1992년 5월까지 방영되는 동안 SBS의 만화 시청률은 폭발적으로 올라갔고, SBS 방영분에 맞춘 비디오 테이프가 새로 출시되었다.(참고로 1989년판 비디오와 SBS판의 성우는 다르다.)
본격적으로 슈퍼 그랑죠가 확실하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은 1993년 '피구왕 통키'와 함께 방영되면서부터였다. 당시 피구왕 통키와 슈퍼 그랑죠 덕분에 SBS는 개국 2년만에 만화 프로그램 부문에서 KBS, MBC 등 기존 방송사를 능가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슈퍼 그랑죠는 이후 1995년과 1998년에 재방영되어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으나 1998년의 경우에는 첫 방송으로부터 7년이 지난 탓에 주시청층이 상당히 바뀌어서 시청률이 기대만큼 높지는 않았다. 그 이후로는 SBS를 비롯한 지상파 TV에서 방영된 바 없으며, 케이블TV나 유선방송에서 비정기적으로 방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