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고양이는 개다래나무를... 그럼 강아지(개)는 뭘로?

[꼬바리]

개다래나무는 고양이과 동물에게 진정작용을 하는 식물입니다. 레몬즙은 후각이 예민하고 능력이 좋아서, 관문현상에 의해 관심을 다른곳으로 돌리게 만드는거지 개다래나무 효과는 내지 않습니다. 관문현상은 한 곳에 집중된 관심을 다른것으로 유도하게끔 만들어 까먹게 만드는 현상이고요. 즉 신 냄새나 다른 강력한 냄새가 나는 것이면 레몬이든 식초든 고춧가루든,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다 똑같은 현상을 나타나게 만들죠. 캣닙( 개다래나무 )을 개에게 써서 효과를 봤다는 얘기는 못들었지만 팔기는 팔았었죠.

개과 동물에게 좋은 식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반려견을 위한 에센셜오일 20  by Kristen Leigh Bell

Whole Dog Journal 2005년 1월호에 실린 향기치료사 Kristen Leigh Bell이 추천한 반려견에게 좋은 20가지 에센셜 오일(Essential Oil - 허브에서 얻어진 농축된 휘발성 기름. 정유라고도 합니다.) 에 대한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반려견을 위한 아로마테라피에서 가장 중요한점은 사용되는 에센셜오일의 질과 양입니다.

거의 사람의 아기를 위한 아로마테라피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듯합니다.

아기를 위한 아로마테라피에서도 고품질 고순도의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며

그 적용량도 성인 기준 1/4  미만입니다.

반려견을 위한 아로마테라피에 쓰이는 에센셜오일은 ;

반드시 아로마테라피용의 순도 100%의 고품질의 제품을 사용해야합니다.

따라서 재배지와 재배방법, 추출법, 제조일이 매우 중요한 선정요인이 됩니다.

개의 경우 인간보다도 50~100배나 후각이 예민하므로 더욱 민감하게 영향을 받기때문이지요.

또 사용량도 조심하셔야합니다.

대부분의 개는 사람보다도 몸집이 작으므로 사람보다도 더 적게 사용해야하며

레시피의 양은 평균적인 중형견을 기준이므로 실제로 블랜딩하거나 사용할때는

반드시 레시피의 양을 개의 크기와 연령등에 따라 희석하거나 줄이셔야합니다.

과불유급...많으면 오히려 없는만도 못하다는걸 기억해주셔요.

차라리 적은듯하게 사용하시는게 안전합니다.

에센셜오일은 그야말로 식물의 정점인 꽃에서 그 정수만을 모은것이라

상당히 강력한 에너지와 순도를 갖고있으므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친답니다. 조심... 또 조심...

에센셜오일은 반드시 캐리어오일 또는 베이스오일이라고 부르는

식물성오일(이것 역시 아로마테라피 등급으로)이나 물등에 희석해서 사용하셔요.

캐리어오일로 많이 쓰이는 것으로는 올리브유, 호호바오일,스윗아몬드오일, 해바라기씨오일,

살구씨오일,아보카도오일, 로즈힙씨드오일등이 있고, 다른 식물성 버터류도 좋습니다

또 노파심에서 덧붙이자면...

엄격한 유기농법으로 국가관리하에서 품질관리가 이루어지며

의료인에 의한 처방전이 가능한 프랑스를 제외한 나라에서의

대부분 아로마테라피 요법은 발향하여 향을 맡거나 피부에 바르는 레시피들이지

내복용이 아니니 될수 있으면 먹지않도록 해주셔요.

1. 당근 씨 오일 (Carrot Seed) - 피부관리에 쓰이고(Skin care), 응급처치(first aid), 치료(healing), 흉터(scarring)에 좋으며, 피부 컨디셔닝(skin conditions)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매우 순한(Super gentle)에센셜 오일입니다. 건성,민감성,알레르기성 피부에 가장 효과적인 에센셜오일이지요. 피부조직 재생에도 아주 좋구요. 향은 전혀 당근냄새가 아니고 좀더 묵직하고 흙냄새가 나지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당근씨가 아니라 야생당근 또는 퀸 앤스 레이스 Queen Ann's Lace라 불리는 식물의 씨에서 추출됩니다.

2. 시더우드 (Cedarwood, Atlas) - 혈액순환을 개선(Improves circulation)시켜주고, 벼룩 을 쫓아주며 (helps deter fleas). 피부관리(Skin care)에 좋습니다. 시더우드에도 여러종류가 있으므로 아틀라스 시더우드 Cedrus atlantica라는 학명을 확인하시고 구입하셔요. 피부와 모질개선에도 좋고 개벼룩도 쫓아주면서 향도 멋지니 일석 3조랍니다 ^^

3. 저먼 캐모마일 (Chamomile, German) - 블루 캐모마일이라고도 합니다(같은 이름의 전혀 다른 식물 Tanacetum annuum 에서 추출한 값싼것도 있으니 반드시 Matricaria recutica 라는 학명을 확인해주셔요). 피부를 진정(Skin-soothing)시켜주고, 항염증(anti-inflammatory)효과가 있으며. 화상(Burns), 알러지반응(allergic reactions), 피부자극(skin irritations)등에도 좋습니다 --> 매우 고가이며(5g에 4,5만원) 캐리어오일에 2~3%로 희석한것들이 많습니다.

4. 로만 캐모마일 (Chamomile, Roman) - 강력한 진정과 경련진정(Intensely calming and antispasmodic)효과가 있으며. 상처를 치료해주고(Wound care), 치통(teething pain)을 완화시켜 줍니다. 좋은 로만카모마일은 사과향이 납니다. 저먼 캐모마일보다는 저렴하지요.

5. 클라리세이지 (Sage, Clary) - 순하고(Gentle), 진정시키는 효과(sedating, calming)가 있습니다. 소량만 넣어도 큰 진정효과가 있으므로 사용량에 주의해주셔요.

*지필 주: 세이지에는 여러 종류 (Clary, Tricolor, Golden Variegated, Pineapple, Purple가 있는데 그 중에서 핑크빛의 큰 꽃을 가진 세이지를 Clary Sage라 합니다.

6. 유칼립투스 라디에타 (Eucalyptus radiata) - 여러 유칼립투스 중에 가장 순하고 가장 내성이 있고 가장 다목적인 유칼립투스입니다 (The gentlest, best tolerated, most versatile eucalyptus (there are many)그래서 어린아이들에게도 이 유칼립투스를 사용합니다). 항염증(Anti-inflammatory), 항바이러스(antiviral), 가래제거 (expectorant)효과가 있으며. 공기청정제처럼 확산되고(Diffuse as room air cleaner), 냄새를 제거(deodorizer)해줍니다, 벼룩을 퇴치(flea repellent)하기 위한 용도로도 사용됩니다. 하지만 동종요법과 같이는 쓰시지 마세요.

7. 제라늄 (Geranium) - 강장제(Tonic)로 쓰이고, 항곰팡이(antifungal)효과가 있고. 가벼운 피부병(Forskin ailments), 효모의 과다증식(yeast overgrowth), 진균성 귀병(fungal ear infections)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드기가 싫어해서(Ticks dislike)  강력한 진드기 퇴치성분중 하나로 꼽힙니다. 장미향이 남(all rose fragrances, including this one 그래서  Rose Geranium 이라고도 불리웁니다. 고가인  Rose와 공통되는 성분들이 많으므로 대신 사용되기도 합니다 )

8. 진저 (Ginger) - 생강뿌리에서 추출되지만 우리가 익히 아는 생강냄새와는 다릅니다. 다른 에센셜오일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하고 섞음질도 거의 없지요 ^^  멀미(Motion sickness), 소화불량(indigestion (see Peppermint))에 효과가 있고, 염좌(접질림)시 마사지 오일에 사용합니다 (useful in massage oils for sprains), 피로(strains), 형성장애(dysplasia), 관절염 (arthritis)등에도 좋습니다. 차멀미가 심할경우 개비스켓에 진저를 한방울 떨어뜨려서 주면 된답니다.

9. 헬리크리섬 (Helichrysum) - 끔찍한 향기가 나지만 (혹자는 달콤한 저먼카모마일향이라고 하지만 대부분 이에 동의하지 않고 짓이겨진 벌레냄새라고들 하는군요  ^^;; ) 매우 효과적인 에센셜 오일입니다(몇몇 사람과 강아지는 이 냄새를 좋아합니다) (Horrible smelling, incredibly effective essential oil (some people and dogs do like it)). 피부 상태 치료 (Heals skin conditions)해주고, 찰과상(abrasions), 상처(cuts, wounds, injuries)에 좋으며. 통증을 완화 (Relieves pain)시켜줍니다. -> 이 역시 고가로 5g에 4만원 상당. 섞음질이 자주 발생하니 주의하셔요.

헬리크리섬은 임모텔 Immortelle 또는 에버래스팅 Everlasting 이라고도 불립니다.

10. 라벤더 (Lavender) - 견용 향기치료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에 의해 제일 많이 쓰이는 에센셜 오일이며(Used by the makers of pet aromatherapy products more than any other essential oil). 순하고(Gentle), 항세균(antibacterial), 가려움 완화 (antipruritic (anti-itch))효과가 있고, 빠른 회복을 자극(stimulates rapid healing), 중추신경계 안정제로 작용(acts as a central nervous system sedative)하고, 매우 편하게 해줍니다(very relaxing), 냄새를 제거(deodorizing)하는 용도로도 사용됩니다. -> 가장 안전하고 쓰임새가 많으며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거든요. 그야말로 아로마테라피에서는 약방의 감초랍니다.

11. 만다린 그린 (Mandarin, Green)

감귤류 에센셜오일중 가장 달콤하며(The sweetest essential oil), 매우 편안하게 해주고(very relaxing). 공포(For fear), 걱정(anxiety), 스트레스(stress)에 좋습니다. ->학명이 Citrus reticulata인 그린만다린은 해외에서도 취급하는곳이 아주 드물답니다. 그러니 국내에서는 구경하기도 힘들듯...국내에 들어오는 만다린은 거의 레드입니다. 만다린 그린의 경우 이름과 달리 에센셜오일은 엷은 오렌지색에서 빨간색까지도 나므로 값싼 만다린 레드와 구별하기가 힘듭니다. 또 다른 감귤계 에센셜오일들처럼 감광성이 있기때문에 피부에 바른후 곧바로 직사광선에 나가면 알레르기를 일으키니 밤에 사용하거나 바른후 6~12시간후에 외출하셔요. 물론 동물들은 털이 빽빽히 나있긴하지만 털이 없는 몇몇 견종과 신체부위에 발랐을 경우엔 주의해주셔요.

 빨간 만다린과는 다른 것이니 빨간 만다린은 피하시고 오직 유기농재배된 그린 만다린만 사용하세요 (Avoid red mandarin, which is not the same, and use only organic green mandarin). 이것은 증류오일이 아니라 과일 껍질을 압착해서 짜낸 에센셜오일입니다.)This is not a distilled oil but is pressed from the rind of the fruit.

*지필 주- 만다린 오렌지는 샐러드 드레싱에 들어가는 그 만다린인 것 같습니다. 만다린은 좁은 의미로 귤이라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물론 이것은 귤은 아니고요.

12. 스위트 마죠람 (Marjoram, Sweet)

기분을 좋게 해주고(Pleasing), 부드러운 허브향기가 나며(smooth herbal fragrance), 진정을 시켜줍니다.(calming, antispasmodic effects), 강력한 항박테리아 효과(strongly antibacterial)가 있습니다.

애완동물을 위한 블렌드에 티트리 오일을 대신할 에센셜오일로 추천됩니다(A recommended replacement for tea tree oil in blends for pets 티트리가 개들에게는  많이 사용되는데 고양이들에게는 한 방울도 치명적이거든요. 또 티트리의 경우 병원냄새를 많이 연상시켜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세균성 피부감염(Bacterial skin infections), 상처치료(wound care). 벌레퇴치(Repels insects).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은 수컷들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뭘까요?^^;)을 줄여줍니다.(Reduces undesirable behaviors of  intact males)

13. 미르 (Myrrh 몰약)

깊고 따뜻하고 흙냄새나는 향기를 가진 옛날부터 사용되어 온 수지입니다(Ancient resin with deep, warm, earthy fragrance). 항염증(Anti-inflammatory), 항바이러스(antiviral). 강아지의 치통(Puppy teething pain), 따끔거리는 피부(irritated skin). 면역체계촉진(Boosts immune system)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자견의 면역성 강화및 파보,켄넬코프등에 대한 백신 프로토콜로 많이 활용됩니다.

Opoponax Myrrh도 비슷한 속성을 가지며 진드기를 쫓아 줍니다.(Opoponax myrrh (Commiphora erythraea) has similar properties and repels ticks). 향은 Myrrh 보다도 달콤하여 Sweet Myrrh 라고도 부르지요. 하지만 아주 드물어서 해외에서도 구하기 힘들거예요.

14. 스위트 오렌지 (Orange, Sweet)

대중적인 에센셜 오일로 (Popular), 기분을 고양시켜주고(uplifting), 상쾌합니다(pleasant). 진정효과가 있고(Calms), 냄새를 없애주고(deodorizes), 진드기를 쫓고(repels fleas), 피부상태를 좋게 해줍니다(treats skin conditions).

잔존해있는 농약을 피하기 위해 유기농 재배된 스위트 오렌지를 사용하세요(Use organic sweet orange oil to avoid pesticide residues.) 증류된 것이 아니라 압착된 것입니다.(Pressed, not distilled.)

상쾌한 향때문에 많이 사용되지만 잔류농약문제때문에 유기농재배된것을 사용해야하며,

감귤계 에센셜오일들이 다 그런것처럼 광감성에 유의하시고, 빠른 산화를 막기위해 냉장보관하면서 빨리 사용하세요. 치료적 효과는 적지만 향이 좋지않은 다른 에센셜오일들과 블랜딩하여 사용하면 전체적인 향이 개선되어 사용하기 좋아집니다.

15. 페퍼민트 (Peppermint)

라벤더 다음으로 활용도가 많고 상쾌한 향입니다. 페퍼민트는 소화를 도와줍니다.(Digestive aid) 상처, 삔 곳, 긴장된 곳, 관절염, 형성장애가 있는 부위의 혈액 순환을 자극해줍니다.(stimulates circulation for injuries, sprains, strains, arthritis, dysplasia.) 벌레를 쫓아주며(Insect repellent).통증과 가려움을 완화시켜줍니다.(Relieves pain and itching). 페니로얄보다도 더 강력한 방충효과가 있답니다 ^^

구역질이나 차멀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채오일(캐리어오일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한스푼에 진저 7방울을 넣고 박하 8방울을 넣은 후 입에 3방울을 넣어주면 좋습니다.(To prevent nausea and motion sickness, mix one tablespoon vegetable oil, seven drops ginger, and eight drops peppermint; give three drops orally - 일반적인 용량이므로 개의 크기에 따라 조절해주셔요. 대체로 구미에선 농도를 진하게 사용합니다. 될수있으면 더 희석해서 사용해주셔요 ).

16. 캠퍼,캄포어 Camphor (녹나무 Ravensare aromatica or Cinnamonum camphora)

부드러운 향기가 나며(Gentle), 항바이러스(antiviral), 항세균(antibacterial)효과가 있습니다.

Ravensare aromatica는 Cinnamonum camphora의 캐모타입이며 캠퍼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화이트,브라운,엘로우 3종류가 있는데 이중 화이트만이 사용됩니다.  유칼립튜스 라디아타와 비슷한 향과 작용을 갖고있지요.  면역계를 도와주며 토닉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피부 자극성이 매우 강한편이라 직접적인 사용은 절대로 금물입니다. 

또한 동종요법과 같이 사용하면 안됩니다.

희석하여 살균용으로 환경소독시 이용해주셔요.

17. 장미 (Rose)

매우 비싼 에센셜 오일 (Expensive- 지필 주: 장미 에센셜 오일은 워낙 비싸다 보니 시중에 나오는 제품들은 거의 다 3% 제품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지 비쌉니다. 제가 수업 때 배운바로는 여자 분들에게 가장 좋은 에센셜 오일이라고 합니다.100kg의 장미에서 겨우 0.1L를 뽑아낼수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100% 장미오일을 선물로 주면 100% 이루어 질것이라고 하셨습니다.^^;)입니다. 희석안한 원액의 경우 2g에 6만원 상당. 특히나 Rose Otto의 경우엔 정말 엄두가 안날 정도랍니다 @@

어떠한 삼푸나 스프레이, 그루밍 제품도 고급스럽게 만들어 줍니다.(makes any shampoo, spray, or grooming product luxurious).

중추신경계를 안전시켜줍니다(Stabilizes central nervous system). 진정효과가 있습니다.(Calming). 가렵거나 염증이 생겼더나 건조한 피부를 위한 블렌드에 한 두 방울 넣어주면 좋습니다.(Add one to two drops to blends for itchy, irritated, or dry skin).

*지필 주- 사람의 경우 여성질환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뭐 꼭 질환 아니라도 미용에 탁월합니다. 또 남자들한테도 아주 좋구요. 하지만... 가격이 워낙 비싸놔서 ㅜㅜ

18. 타임 리나롤 (Thyme linalol)

일반적으로 정원에서 재배되는 타임에는 6가지 캐모타입이 있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성분은 같지만 그 구조가 달라 화학적 성질이 다르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Thyme linalol이 가장 부드럽고 유용합니다.(Common garden thyme has six known chemotypes, or chemical profiles.Thyme linalol is the most gentle and useful). 향도 가장 부드럽고 꽃향에 가깝지요.

긴장을 풀어주고(Relaxing), 항세균효과가 있으며(antibacterial), 일반적인 타임에서 생길수 있는 피부 문제없이 항진균 효과를 갖습니다.(antifungal without the harsh skin irritation associated with common thyme). 밸런싱토닉으로 사용됨( ?남자라서 밸런싱토닉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균형잡힌 수렴제,스킨이라는 뜻이예요 ^^;; ) (Balancing tonic).

19. 타임 튜자놀 (Thyme thujanol)

타임 리나롤과 같이 많이 사용되는 타임중 하나입니다. 타임 리나롤처럼 간 해독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고 중추신경계 자극효과가 추가적으로 존재합니다(Like thyme linalol plus immune system stimulant, liver detoxifier, antiviral).

수의사 커트는 진드기가 발견되거나 진드기가 문 자국이 발견되면 라임병을 막기 위해 바로 타임 Thujanil을 발라줄 것을 추천합니다.(Kurt Schnaubelt, PhD, founder of the Pacific Institute of Aromatherapy, recommends applying thyme thujanol immediately after a tick or tick bite is discovered in order to help prevent Lyme disease).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블렌드로 쓰이거나 강력한 항박테리아제가 필요할 때 피부 부식이나 염증 없이 효과를 보입니다.( For immune-boosting blends or when a powerful antibacterial is needed without caustic, skin-irritating effects).

20.  발레리안 ( 쥐오줌풀 Valerian officinalis)

유럽에서는 중세때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진 약초 발레리안 뿌리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입니다. 주로 신경계에 작용하여 의약품으로는 안정제나 허브차에도 사용됩니다.  긴장을 풀어주고 (Relaxing), 격리불안장애나 시끄러운 소리, 폭풍, 불꽃놀이, 새로운 상황에 대한 공포에 도움이 됩니다. (helpful for separation anxiety or fear of loud noises, storms, fireworks, new situations.)

발레리안도 구하기 힘든 에센셜오일중 하나인데 향과 효능이 거의 유사하여 대용품으로도 쓸수 있는 저렴한 스파이크나드 에센셜오일을 발레리안이라고 속여 비싸게 파는 곳들이 많으니 주의하셔요.

21. 니아울리 (Niaouli)

Kristen Leigh Bell이 전에는 이 에센셜오일을 추천했었는데 왠일인지 이번에는 니아울리를 빼고 대신 캐모타입 타임을 두 가지로 나눠서 리스트에 넣었네요.

니아울리는 티트리의 부드러운 버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향도 더 부드럽고, 항히스타민 작용도 있고, 피부자극이 덜한 강력한 항박테리아 효과를 갖고있거든요.  특히 알레르기로 인한 귀나 피부, 응급치료시 정말 완벽한 첨가물입니다. 요새 붐을 타는 티트리의 경우 일부 양심불량 업자들때문에 섞음질이 심하여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므로 차라리 니아울리를 쓰는것을 추천합니다

아로마테리피지만 강아지에게 유용합니다. 진정효과가 있는 에센셜 오일이나 식물을 직접 뿌려주면 강아지가 조용해지고 기분좋아 합니다. 일부 짖음 방지기에 시트로넬라를 섞는데, 이게 진정작용을 해서 조용해지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내용출처 : 본인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