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 임금과 의료보험 혜택
미국 구직정보업체 는 지난 5월 미국 내 약 30만개 기업 직원 2300만 명을 대상으로 17개 항목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순위를 정했다.
이렇게 선정한 ‘미국 내 연봉과 사원복지가 가장 좋은 직장’ 순위에서 코스트코가 구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코스트코가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시간당 임금이 높은 점과 의료보험 혜택이었다.
코스트코는 직원 88%가 회사가 제공하는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의료비의 8%만 직접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는 회사가 지원해준다.
◆ 창업주 제임스 세네갈 "주주보다 직원 우선"
코스트코 직원들의 임금과 복지혜택이 좋은 것은 창업주의 경영철학에 뿌리를 둔다. 코스트코 창업주 제임스 시네갈은 언제나“주주보다 직원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 코스트코 직원들의 복지는?
국내 코스트코 매장직원의 시급은 8720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다른 대형마트가 시간당 5천~6천 원을 주는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다.
코스트코는 상품진열, 판매, 시설관리 등 매장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코스트코 직원의 98%가 정규사원이다.
정규사원은 4대보험 혜택을 받고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한다. 초과근무가 발생하면 엄격하게 시급이 적용돼 반영되고 근무기간이 늘어 호봉이 올라가면 월급도 오른다.
첫댓글 돈 잘주고 혜택 좋은 회사가 최고라는 말이네여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ㅋㅋㅋ 윗분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