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급 족구경기 관람하세요.
아주 어릴 적 아빠 친구께서 사오신 종합과자선물셋트~~
12월 둘째주 진이가족님이 섭외하신 학습원에서 초심님의 지휘아래 모인 저희들의 캠핑이야기가 그러하답니다.
감미로운 아날로그 음악과 부드러운 커피향에 취하고
적당한 알코올에도 취하고
사람들이 서로 전달해주는 따스한 온기에도 취하고
내 아이들의 얼굴에 활짝 피어난 그늘없는 웃음에 흠뻑 ~~아주 흠뻑 취해버렸던 달콤한 시간이었죠.
재주 없는 저는 좋은 사람들이 준비해 놓은 이런 저런 행사에 정말 미안하고 염치없게도 재미있게 놀기만 했답니다.
다들 무슨 이벤트 회사에라도 근무하시는지... 행사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군더더기가 없더라구요.
자유로움 속에 흐르는 자연스러운 질서...
마지막 대청소를 게임을 통해 한쪽으로 몰아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하는 뒷모습이 안쓰러워 슬그머니 걸레를 드시고 설겆이통에 손을 담그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누구나들어와 진짜루 카페"의 28컵 퍼콜레이터에 담긴 후덕한 인심과 갓 로스팅한 커피 향내가 짜루님의 카우보이모자위에 오버랩됩니다.
재미있게 읽었던 만화책 같았던 주말의 즐거움이 새록새록 다시 살아납니다.




모두가 다정한 친구입니다.

축구를 잘한다고 으스대는 아이도 없고 못한다고 소심해하는 아이도 없습니다.

세기의 대결 "윷놀이"
저희가 뜬별님을 넘 쉽게 이겨서 일부러 져 주신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타잔님네와는 3판까지 접전을 치루었다는...








진미언니는 선수들 사기진작을 위해 바베큐 직접 먹여 주시는 정성을...






현란한 손기술까지 '*'

이집이나 저집이나 아이들이 심각합니다. 대단한 승부근성들 들 들 들 들

가슴떨리는 결승전 경기

두 선수 침을 꼴깍 삼킵니다.


여기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지인듯 싶어요

아쉽게 우승을 놓치고는 한바탕 분에 겨워 울더니 냉수만 벌컥벌컥 들이킵니다.
닌텐도 10분 허락해주기로 하고 겨우 달랬습니다.

안지기님들의 놀라운 집중력과 다리근육조절능력 및 어림거리측정능력 등등등

자세만큼은 피카소 제자의 옆집 사는 아이의 친구같은 폼...


그림을 아직 완성 못했으나 모든 행사는 다 참여하고 보자.

행사 참여에 아빠가 보조를 해주니 아이가 신이 났습니다.



이분은 자기가 더 신났다. 닉이 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족구경기...

비장한 표정에 당신이 족구 좀 하는 줄 알았습니다.


산해님이 온 몸을 날리신 이 순간이후 아마 다리를 절뚝거리셨지요?












하루종일 추운데서 달달거리며 바베큐하느라 고생하신 우리 까망콩부부.
담엔 어른 아이 모두 콩님 주위에 빙 둘러 까망콩님의 바베큐 강의 들어봐요.
아롱이 아빠님 해맑은 웃음이 참 좋네요.

노을님! 안지기님들을 위한 장미꽃 센스있으셨구요... 노을님은 여자의 마음을 아신다니까요.


솜사탕집은 대박입니다.




멋있고 화끈한 여인네들입니다.


콩님! 평소 인맥관리를 하시는 듯.... 사이트 정리에 몇명이나 붙으셔서~~

두 분 사귀신다면서요?


봉사하는 리더쉽을 가지신분이십니다. 부부가..
2단 케익 환상이었습니다.

핸섬하시던 외모가 행사 막바지에는 찌드셨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좋은 이웃을 만나 두루두루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칼있으마님의 협찬상품 쌀은 저희가 가져가서 맛난 밥 지어먹겠습니다.
첫댓글 캠핑시작한지는 얼마 되지않았지만 이렇게 한 가족처럼 즐거운적이 없었던듯합니다 초심님을 비롯 진이가족님,뜬별님,진짜루님.칼있으마님 아아!! 너무 많으셔서 이하생략(죄송함다*^^*)오셨던 모든분들이 모두 한마음 처럼 즐거운 2박3일을 불가에서 얘기하는"찰라" 처럼 보내 못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진한 커피향처럼 여운을 남기게해주신 하소님 센스쟁이 *^^*
둘이 사귄다고 이제 소문 다 나버려서 어쩐데유~..
저도 속 알맹이가 꽉찬 탐스러운 과일을 욕심껏 먹고 온 느낌입니다.
저는 절대로 나리님과 안사귑니다 실버님이 서운해 하십니다 ㅎㅎㅎㅎ;;;;
좋은시간들 보내셨군요....부럽습니다....
부러우실만해요. 뒷 여운까지 깔끔하고 즐겁습니다.
후보정시 샤픈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사진이 거친 캔버스 질감이 나네요. ^^; 잘보고 갑니다.
편집기술 한 수 가르쳐주십시오. 워낙 그쪽에는 초보라서요..
행복했던 2박3일 이었습니다. 허나 다리는 아프다는....ㅋㅋㅋ 준영이의 눈물, 주희의 그림......모두 가슴에 새겨둡니다.
종합선물세트 이야기하니 군대생각납니다. 24일에 나오는 과자종합선물세트 하나 받고나면 세상 그 무엇도 부럽지 않았던 시절이.....지금은 쳐다도 안보지만 말입니다.ㅋㅋㅋ
산해님도 종합셋트 내용물 중에 하나예요... 몸까지 날려가며 저희를 즐겁게 해주셨어요.
즐거워하는 아이들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네! 그것이 저의 마음입니다.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였습니다. 모든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기뻐해하고 이런 시간들을 앞으로는 많이 만들어보시게요. 저번 로켓발사는 빛나리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불발났는데 이번에는??? ㅎㅎ 저는 로켓마왕입니다. 항상 3등~
저번 에어로켓때 좌절했는지 준영이가 안하겠다고 해서... 주희가 했어요. 준영이 없을 때 하는 애기지만 주희가 더 야무지잖아요.
한참을 봤습니다.즐거웠어요.
중독성이 강한 못볼 맛을 봐버렸네요. "진짜루카페의 깊고 부드러운 커피맛"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고생 하시는분은 너무 고생을 해서 어쩐대요? 생생한 후기 잘 봅니다 하양소나무님
뜬별님과 함께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생 하시는 분은 너무 고생을 해서 어쩐대죠? *2
이쁜 후기 잘봤습니다...저도 사진~정리하러갑니다...휘리릭~~~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멋진 후기
헉헉~~~비행기시간 놓칠지모라서 후다닥 올려놨습니다...헥헥~~~~
잘 다녀오세요.
캠핑도 즐겁지만 하소님 후기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저의 저런 멋진 포즈는 언제 찍으셨데여~ㅋㅋㅋ
사진보고 한참 웃었어요. 저도 언제 찍었는지 모르걸랑요..
멋진분들이 모여서 멋진 시간들을 보내시고 오셨군요... 크리스마스에 뵙겠습니다..
안 뵌지 오래되었네요.
담에 무엇을 가지고 가야하나?
기대! 반짝!
다음엔 구리석쇠 두개만~ 부탁합니다.
저헌테 구리선은 많은데 나리님 집에서 좀 꼬으시렵니까?? ㅎㅎ
낯익은 분들이시고 더없이 친한 분들인데 09년에는 함께할 수 있었던 마지막 캠핑인 것 같습니다.한해 마무리들 잘 하시고 메리크리스마스&해피뉴이어 하세요...
당신도....
기다리던 후기가 올라왔네요. 다시금 생각나는 시간입니다 너무도 재미있고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덕분에 참말로 즐거웠습니다.
샘나는 후기 잘 보았습니다. Say You Say Me 그냥 예전에 듣던 질린 음악이라는 생각만 있었는데 ..착각이었네요.
이미지와 함께하니 배가 되네요. ~캠핑가고 싶다. ...올레고 뭐고 캠핑갈껄~~
이아님도 함께였으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