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명촌억새군락지 억새기행
2020.10.08.
바람이 좋은 날,
명촌 억새군락지로 억새기행을~~~
명촌주차장(무료)에 주차를 하고 억새군락지로 출발.
내황교하부에서 태화강변길을 따라 걸으면서 억새기행.
억새와 흰구름이 친구가 되는 가을날~~~
억새생태탐방로를 따라서~~~
데크로드를 따라서~~~
억새를 춤추게 하는 게 바람이라면
나를 춤추게 하는 건 걷는 여행이다.
돋질산을 바라보며~~~
억새기행은 낭만기행이다.
나른한 오후의 억새길은 여유롭다.
억새군락지는 태화강백리대숲시작점까지 이어진다.
대숲도 없는 억새군락지를 백리대숲시작점이라니 공감이 가지 않는다.
백리대숲시작점에서 울산대교와 울산대교전망대가 조망된다.
태화강변산책로를 따라 명촌주차장으로~~~
억새처럼 춤추며 살자!
억새를 춤추게 하는 바람처럼 누군가를 춤추게 하며 살자!
푸른 하늘에 흰구름처럼 한도인으로 살자!
억새춤이 장관이다.
명촌교는 훌륭한 억새전망대 역할을 한다.
명촌교에서 내황교 방향~~~
명촌교에서 태화강 방향~~~
명촌교에서 내황교방향~~~
등산기분으로 억새꽃을 보시려거든 간월재로 가든가 무장봉으로 가시라!
여행기분으로 억새꽃을 보시려거든 태화강하구 명촌억새밭으로 오시라!
바람에 흔들리면서 피는 억새꽃처럼
우리네 삶 또한 흔들리면서 꽃을 피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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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지네요
저도 시간내서 유유자적 걸어봐야겠네요.
가볍게 걷기 좋은 길이니까
한번 걸어보세요.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