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섭리하시는 하나님.
막4:26-29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4: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 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4: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4: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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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섭리하심과 같이 성도의 모든 삶은 철저하게 주님의 섭리하심과 통치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밭도 주님이 만드셔서 이 땅에 보내시고, 농부를 통하여 우리 안에 씨도 심으시고, 자라게 하시며 열매 맺게 하시다가, 충성된 일꾼 되어 일하게 하시다가 열매가 충실하게 익으면 낫을 대어 추수하신다는 내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프로젝트(project)입니다.
그런데 때로 사탄이 맛난 것을 떨어뜨리면 거기에 골몰하여 하나님의 복음에서 멀어지는 인간들이 있어 아버지 하나님은 참으로 안타까우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당신의 몸을 드려 우리 안에 성령님을 운행하게 하시어 늘 통치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사탄이 준 것 돈, 명예, 권세, 인기, 힘이 더 좋다고 사탄을 따라가는 인간이 있음을 우리에게 늘 경고하십니다.
사랑하는 나의 백성들아 그 바벨론에서 나오라.
(Come out my people from Baby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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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은 힘과 풍성한 물질을 상징 할 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 노릇한다>는 것입니다.
비판, 정죄, 판단, 분노, 돈 사랑, 욕심, 자기의 등등이 불쑥불쑥 두더쥐 처럼 뛰쳐나옵니다.
악랄한 사탄의 역사입니다.
성령이 충만하게 되면 이 모든 죄악을 회개하게 되며 진정으로 이웃사랑, 서로사랑의 삶을 살게 됩니다.
모두가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언제 믿음의 싹이 나고 자라 열매 맺게 됐는지 우리는 알 수 없으나 키우시는 주님은 아십니다.
어느날 돌아보니 여기가 하나님 나라 였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니 자기부인 되고 온전히 주님이 내 인생을 주관하시니 평강이 넘치며, 늘 찬양과 감사가 충만입니다.
여기까지 어렵고 고통스런 모든 <광야학교의 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이렇게 성숙된 것입니다.
광야학교 학장이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살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럼에도 그 당시에는 이런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고 불평하며 불만했던 우리였습니다.
회개 합니다.
늘 섭리하시는 주님을 깨달았으니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되게 하옵소서.
*참고- 눅17:21. 갈3:23-25. 살전5:18. 사48:20. 엡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