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59:1
하나님이 친히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가장 큰 그 사랑을 받았으니 이 세상 살아가느라 필요한 작은 것들을 당연히 아낌없이 다 주고 싶으실텐데 받지 못하도록 가리어진 죄를 보며 안타까우실 하나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정결하라고!
하나님 아버지가 거룩하시니 거룩하라고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부족한 제 의지로는 죄를 이길 방법이 없어서 주님께 이 마음을 맵니다.
포도나무에 잘 붙은 가지이고 싶습니다.
선한 것 하나 없는 저를 잘 알기에 말씀을 붙듭니다.
새로운 월요일.
분주한 학기말.
주님께 붙어 있기에 감사와 기쁨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1절)
우리의 죄악이 , 우리의 죄 때문에 하나님 우리의 말을 들어 주지 않으신다고 하시면서 결국에는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그 은혜가 참으로 크고 큼을 묵상합니다.
받은 은혜가 크고, 받은 사랑이 크니,
나의 사랑하는 마음의 폭이 더 넓어지고 온유해 지기를 바랍니다.
기도해야할 대상들을 살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늘려가야겠다는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받은 은혜와 사랑 흘려보내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의 자손 가운데에서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 (이사야 59장 20절)
내 마음을 내 자신을 의지하고 내 힘으로는 할 수 있는 것들이 아무것도 없음을 매일 고백하며 죄인임을 회개하는 사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는 나약한 존재인 것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삶 되게 하시고 저를 긍휼히 여겨주세요!!
또한 주신 사랑과 은혜로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듯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 한 영혼영혼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축복을 허락해주세요!!
예수님 사랑합니다!!
1-2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머리로는 알고 있으나 애써 아니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집어주시며 착각하는 마음, 탓하고 원망하려는 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때때로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신다고, 약속하신 말씀 지켜주지 않으신다고 언제냐고 원망하고 싶고, 낙심하며 그 탓을 하나님께 돌리기도 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안 들어주시는 것이 아니며 듣지 못하신 것도 아니고 하실 수 없는 것도 아님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내 마음과 행실을 다시금 돌이켜 보며 내 욕심을 하나님께 요구하고 들어주지 않으신다고 착각하며 원망하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의 어리석음이 하나님과 나의 사이를 갈라놓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요구하기만 하였던 지난날의 저의 모습을 돌이켜 보며 나의 마음과 행실이 하나님이 아닌 세상을 향하고 있진 않은지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믿음의 변화가 일어나 평강을 알기 원하며 어둠을 밝혀주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정의와 진리의 길을 따라갈 수 있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매일 아침 말씀을 통해 어리석은 저의 모습을 돌이켜 볼 수 있게 해 주시고 변화되어야 함을 알게 하시고 변화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시고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완벽히 변화되지 못하여 때로는 어리석은 길을 여전히 따라 갈 때도 있고 스스로 어려운 길을 향하여 가기도 하지만 말씀으로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깨워주시고 길을 밝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며 나의 욕심과 악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능력과 그의 때를 의심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늘 나를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늘 기억하며 감사하는 믿음의 삶 되기를 기도합니다.
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우리가 아무리 간구할지라도 죄가 해결되지 않으면 나의 간구함이 하나님께 닿을 수 없음을 알게 하십니다.
우리는 죄된 본성인지라 죄 앞에 한없이 약하고 무너질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 고난으로 구원하여 주셔서 우리의 간구가 하나님께 이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값없이 받은 은혜를 누리고 나누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