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Leap Year(윤년)의 해에 휴거가 일어난다고 받은 분이 계셨는데, 그 글을 찾을 수가 없어, 기억만을 되살려 분석해 보기 원합니다. 그 메시지가 나왔을 당시, 유대력으로 윤년인지, 서기력으로 윤년인지는 분명치 않았으나, 당연히 유대력의 윤년을 의미했을 것으로 사역자들은 판단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러했습니다.
유대력은 1년이 360일이기 때문에 서기력과의 차이를 메꾸기 위해 19년 동안 7 차례의 윤년을 두게 되며, 윤년의 해에는, 12번째 달인 Adar월에 이어 13번째 달인 Adar II 월을 추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윤년의 해에는 12번째 Adar월의 보름달을 Purim Katan 이라고 하여, 예비 부림절로 지키고, 13번째 Adar II 월의 보름달을 Purim 즉 부림절로 지키는 것입니다.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 라고 결단한 후 3일을 금식하고 왕에게 나아갔는데, 당시 에스더는 한달 동안이나 왕의 부름을 받지 못한 상태였고, 그 상황이 Purim Katan(예비 부림절)로 부터 30일이 지나 Purim(부림절)을 지키는 모형이 아닐까 라고 사역자들은 해석했던 것이며, 그래서 유대력으로 윤년의 해에 휴거가 일어나는 것으로 판단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2019년은 유대력으로 윤년이었지만, 2020년은 아닙니다. 그러나 위의 동영상에서와 같이, 코로나19 전염이 전 세계적으로 Pandemic(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고, 수많은 사역자들이 코로나19 와는 비교도 안될 재앙들이 곧 이어서 터진다고 일관되게 메시지를 받고 있어서, 금년에도 휴거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Leap Year 해에 휴거가 일어난다고 받았던 메시지가 유대력으로가 아니라, 서기력을 의미했을 것으로 해석이 되는 것인데, 2020년이 서기력으로 윤년이며, 2월에 29일이 추가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하더라도 2/29일에 주님이 오시면 더 할 나위없이 기쁘겠지만, 윤년의 해에 휴거가 일어난다고 받았음으로, 그 날이 언제일지는 하나님만이 아시는 것입니다. 물론 그 메시지를 받았던 분이 올바르게 받았는지도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40여년전 랍비 카두리가, 선거를 해도 정부가 형성되지 못하는 때에 메시야가 오신다고 예언을 했었고, 작년 두 차례의 이스라엘 선거에서도 정부가 형성되지 못한 현 상황에서 이제 3번째 선거가 3/2일에 있게 되는 만큼, 그 결과를 누구도 알 수 없을지라도, 3/2일을 앞두고 2월에 29일이 추가된 만큼, 일단은 잘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