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5년 3월 11일 화요일의 기도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밤에도 저희의 육체와 영혼을 보전하여 주시고 새 날을 맞아 오늘을 살 생명을 주시고 힘을 주시며 무엇보다 믿음을 주셔서 또 하루를 살게 하시니 이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친절하신 은총의 하나님, 주님은 우리 지성과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이 더 크고도 넓고도 깊은 위대한 사랑이십니다.   오늘도 주님께 기도하오니, 주님의 뜻에 기꺼이 복종하게 하시고, 오늘 일어날 모든 일 속에서 주님의 선하신 뜻을 발견하며 살게 하소서. 매일 매일 주님을 더욱 닮아가게 하셔서 오늘도 아름다운 말과 선한 행위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주께서는 늘 나의 빈 그릇을 채워주십니다. 오늘도 채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오늘 꼭 채워져야할 빈 그릇들을 믿음으로 주님 앞에 놓으니, 채워 주소서. 내 믿음이 약해질 때마다 강하게 하소서. 내 사랑이 차가워질 때마다  나를 따뜻하게 덥혀주셔서 내 사랑이 더 멀리 퍼지게 하소서.   오늘도 종일 모든 순간 주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나는 가난하지만 주님은 언제나 부요하십니다! 나는 연약하지만 주님은 언제나 강하십니다! 그 주님께서 오늘도 내 안에 영으로 함께 하시니 나도 부요합니다, 강합니다, 나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온 우주에 충만하시고 특히 이 초록별을 사랑하시는 주님, 그 속에 한 점 먼지와 같은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주님은 오늘도 내가 있는 곳 어디나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길 위에 주님의 발자국이 안보이고, 바다에 주님의 항해 자국도 안보이더라도 주님은 은밀하고도 뚜렷하게 나와 동행하십니다.  주님을 필요로 하는 모든 순간마다, 주님은 내 곁에 계십니다.   오늘도 그 놀라운 사랑을 한없이 베풀어 주소서!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분들, 노환으로 몸과 마음에 기쁨을 잃어가는 분들, 또한 교회에 나올만한 기력이 없는 분들, 아는 병 모르는 병으로 안고 사는 모든 주의 자녀들을, 주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저희에게 나음을 주신 그 사랑으로 다 고침을 받게 하소서!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리라! 약속하신 축복의 언약이 저희에게 나타나게 하소서.   오늘도 불황에 시달리는 사업장들과 여러가지 고충에 시달리는 직장들과 이런 저런 일로 힘든 가정마다 주님께서 일일히 찾아가 심방하여 주소서. 그 고충과 애환을 들어주시고 저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하여 주소서. 주님의 자녀들이 관계하는  직장과 사업장, 모든 가정들마다 부흥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소서.   오늘도 이 나라와 민족에 주님의 공의와 사랑이 실현되도록 모든 정치 경제 사회 지도자들을 깨우쳐 주소서. 혼란한 나라에 질서가 잡히게 하시고 더 깊은 갈등과 대립으로 치닫지 않게 붙들어 주소서. 북한에도 복음이 편만하여져서 육체와 영혼이 살아나게 하시며 세상 곳곳에서 믿음으로 인하여 핍박받는 모든 이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가  주님의 사랑과 능력이 더욱 나타나는 교회가 되게 하셔서 교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의 말씀으로 각성하여 헛된 마음을 버리고 부질없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참된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깨달아 오늘도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감사와 찬양으로, 더 기쁘고 더 즐겁고 더 보람차게 살아가게 하소서. 저희를 통하여 복음이 전파되게 하소서.   이 시간 이곳에 들어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기도문을 주님께 올리며 각자 개개인의 갈급한 기도를 주님께 드립니다. 주님은 저들의 사정을 잘 아십니다.  응답하여 주시고 그 마음마음을 어루만져 주소서! 오늘의 모든 일정마다 복을 주시고 집 떠난 식구들이 안전하며 무사히 출타했다가 안녕히 귀가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그립바왕이 바울에게 말했다. 너의 '이야기'를 계속 말해보라. 그러자 바울은 자기가 예수 믿게 된 이야기를 시작했다"(사도행전 26:1, 개인번역)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나의 인생 이야기의 책장을 덮지 않고 마지막까지 희망의 새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사람입니다! 이런 노래가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한권의책 아들아, 네 인생은 한 권의 펼쳐진 책이란다. 끝날 때까지는 덮지 말렴." (팝송 밴드 메탈리카의 노래 ‘Mama Said(엄마는 말했지)’ 중에서) 우리 인생이 책 한 권일지, 다섯 권이 될지, 일곱 권이 될지 모르지만우리가 살아있는 한, 책장은 아직 덮지 말아야 합니다. 끝은 아직 모르니까요. 사도 바울도 자기 이야기를 책으로 써서 주께서 그의 삶에서 어떻게 놀랍게 역사하셨는지, 오늘날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바울의 이야기를 읽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오, 주님! 나의 인생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희망의 책이 되게 하소서! 살아있는 동안 때로 힘들고 어렵고 슬프더라도 결코 나의 책장을 덮지 않게 하소서. 천국 가는 그날까지 반전의 해피 엔딩을 기대하며 절망이 아니라 소망을 품고 이야기를 계속 쓰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나의 인생을 명작으로 써주시는 나의 작가님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