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의진실

소금의 종류는 천일염, 정제염, 꽃소금, 맛소금, 볶은 소금,구운소금, 죽염, 생금,황토소금, 송염, 암염, 기능성소금등 아주 다양합니다. 이렇게 많은 소금중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은 염전에서 생산되는 굵은 소금인 천일염 입니다. 이것이 진짜 소금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먹는 소금중에는 소금의 탈을 쓴 가짜가 있으며 알게 모르게 가짜 소금을 많이 먹습니다.   정제염은 소금의 탈을 쓴 가짜입니�. 천일염보다 만들기 쉽고 대량생산이 가능해서 거의 모든 가공 식품에는 정제염이 쓰입니다. 왜 식품회사에서 정제염을 사용할까요? 품질이 좋기 때문일까요? 안타깝지만 아닙니다. 싸기 때문이지요. 과자, 국수, 아이스크림, 라면에도 정제염이 사용됩니다. 정제염은 화학적으로 만들어내는 무늬만 소금입니다. 화학소금도 바닷물을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입니다.   정제염은 바닷물중에 나트륨 이온과 염소이온만을 이용합니다. 화학적으로 나트륨과 염소를 분리 합성시켜서 소금을 만드는 것입니다. 순도 100%의 염화 나트륨이 정제염의 정체입니다. 염화 나트륨은 염화나트륨이지 소금이 아닙니다. 물이 H2O가 아닌 것처럼 말이죠. 화학소금은 설탕과 마찬가지로 인체에서 독으로 분류됩니다. 화학소금은 조금만 먹어도 해롭습니다.   맛소금은 더 나쁩니다. 정제염에다 MSG를 입힌것이 맛소금입니다. MSG 는 글루타민산나트륨 이라고하는 조미료입니다. 인체는 일종의 전자신호 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이 MSG를 먹으면 맛있다라는 신호가 자동적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MSG가 들어갑니다. 제조 업자들이 조금만 먹으면 전혀 해가 없다고 말하는 것을 믿으면 안됩니다. 제조업자들은 울긋불긋한 색소,방부제, 제초제, 농약도 조금만 먹으면 해가 없다고 합니다. MSG는 음식물이 아니라 독약입니다. 제조 업자들은 MSG 가 천연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괜찮다고 항변합니다. 이런말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태도입니다. 옷을 표백할 때 쓰는 세제도 천연소금을 재료로 만들 수 있습니다. 표백제를 소금으로 만들었다고 마음 놓고 드실 겁니까? 당장 피해가 없을 뿐 시간이 지나면 MSG 때문에 큰 화를 입게 됩니다. 맛소금은 절대 안됩니다.   천일염은 진짜 소금이지만 그냥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천일염에는 먹으면 안 되는 독소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천일염속의 나쁜 물질을 없애는 방법들을 개발해 왔습니다. 그런 생활의 지혜가 간장과 된장속에 있습니다. 간장과 된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바닷물 속의 비소라는 독물질이 빠집니다. 김치를 절일때도 소금을 뿌리고 나중에 소금기는 씻어내지요. 햇소금보다 묵은 소금을 쓰는것도 천일염의 나쁜 물질을 줄여서 먹는 방법입니다.   현명한 주부들은 2-3년 후에 쓸 천일염을 사다가 통풍 잘되는 곳에 바람을 맞혀 보관합니다. 꽃소금은 흔히 조리용으로 많이 씁니다. 소금중에 제일 하앟기 때문에 백소금이라고도 합니다. 꽃소금은 세단계를 거쳐서 만들어 집니다. 먼저 천일염을 물에 녹입니다. 그런다음 100-130도에서 끊여서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마지막으로 끊인 소금을 재 결정화 합니다. 꽃소금은 재 결정 과정을 거쳐서 새하앟게 됩니다. 꽃소금은 천일염만 가지고 만들기도 하고 정제염을 혼합해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꽃소금은 천일염에 들어 있는 중금속등의 나쁜 물질이 모두 제거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볶은 소금은 천일염을 볶은 소금입니다.   천일염을 볶으면 시커면 가스가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400도 미만에서 볶습니다. 유독가스가 심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볶으면 안됩니다. 구운 소금은 천일염을 구운 소금입니다. 소금의 유해 물질을 없애기 위해서는 고열로 굽는것이 중요합니다. 고열이 아니거나 굽는 시간이 모자라면 다이옥신등의 유해 물질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습니다.   죽염은 대나무 통에 소금을 넣고 진흙으로 입구를 막아서 굽습니다. 전통방식으로 제대로 아홉 번 구운 죽염은 약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요즘은 세 번구운 죽염을 싼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죽염은 가장 권할만한 소금입니다. 단점은 달걀 구운 냄새가 나서 음식에 따라 기호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천일염을 황토 자기에서 구운 황토소금 약제와 같이 섞어서 만든 소금등 소금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 모셔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