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지역 발전포럼 "마을주민들이 만든 우수 사례 마을" 정선 마을호텔18번가 선진지 견학 충북 괴산군 칠성면 소재지의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충북 괴산타임즈 노원래〉=괴산군은 2024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칠성면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난 17일 칠성면 각 계 각층에서 주민 단체 리더들이 참여하는 지역 발전포럼을 진행 중이며 그 포럼에서 나눈 이야기 중 핵심인 상권 살리기의 숙제를 풀기 위한 첫 선진지 탐방으로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의 마을호텔18번가와 정선시장을 방문하였다.
한때 탄광 사업으로 흥했던 마을이 폐광으로 죽은 도시가 되었고 강원랜드와 대형리조트가 설립되었지만, 지역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고 이에 마을 발전을 위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으로 만든 마을호텔18번가는 2018년부터 시작되어 2021년 14개의 회원사로 성장하고 연인원 5만 명이 방문하고 2024년 현재 3개의 미니호텔에 1천 명 이상 투숙하는 성공 사례로 알려져 18번가 협동조합의 상임이사인 김진용 이사 강의를 듣고 견학했다.
칠성지역 발전포럼의 단장인 이형배 리우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회원들의 신선한 자극이 되었으며 앞으로 칠성시장 또한 관에만 의지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설계한 우수마을 사례로 언급될 수 있도록 노력과 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성면 지역발전 포럼은 괴산군(군수 송인헌)과 지역 활성화센터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예산과 전문가 인력풀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