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김지운 감독의 비주얼 전략은 역시 탁월하고, 송강호는 아직도 더 보여줄 것이 있다는 것을, 아니 오히려 넘치게 있다는 것을 증명해내고, 공유는 지금까지 보여준 연기 중 가장 좋다.
감 영화이ㄴ @film_gedrip
여전히 싸우고 있지만, 단장의 말처럼 우리는 '나라 잃은 군인'이다. 역시 돈보다는 신념으로 살자. <밀정> 각본도, 촬영도, 미쟝센도, 음악도 모두 깔끔히 빠진 영화 + 여전한 김지운식 유머라니
DKNY @ideaping
영화 <밀정>. 일제강점기 영화 중 시각적으로는 가장 그 시대를 잘 보여준 듯한 작품. 다만 스타일이 과도하여 그 시대 의열단의 치열함과 맞지 않는 일부 불편한 부분이 있다. 민족감정을 다루는 방식에 대한 새로움일지, 낯설음일지는 관객이 판단할 몫.
이유진 @haru_story
<밀정> "마음의 움직임이 가장 무서운 것"을 알고 "사람이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한 사람들의 영화. 더불어 사람이 "쥐새끼랑 함께 할 순 없음"을 아는 영화.
한지희 @hanfilm
전반부 확 당겼다가 후반부 뜨거워진다. 비주얼부터 스토리까지 다 잡은 김지운 감독. <밀정>에서 솜씨 발휘 제대로 했다.
이학후 @hakus97
'황옥 경부 폭탄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밀정>은 가벼움과 묵직함을 적절히 섞는 완급조절로 역사의 무게감을 덜어주었다.일본경찰과 의열단의 숨막히는 추적에서 발각될지 모르는 상황으론 서스펜스를,누가 배신자인지 알 수 없는 현실에선 미스터리를 잘 뽑았다.
장성란 Ran @GoodByeAtLeast
<밀정> 단평. 이 영화는 밀정, 나아가 인간이라는 존재의 고민을 '수직의 층', 그 겹겹의 층으로 시각화한다.
Ha, Sungtae @woodyh98
<밀정>, 개인적으로, 올해의 베스트 한국영화. 김지운 감독 영화세계의 총합이자 또 다른 전진. 일제강점기 장르 근작 중 스타일리시 측면에서 최고, 그 의미와 감정까지 제대로, 뜨겁게 잡아낸다. 후반을 책임지는 송강호 배우의 열연은 여전히 명불허전. 개인적으론, 작년 그 천만영화보다 <밀정>이 영화적 밀도나, 스타일 측면이나, 현실적인 의미 면에서 훨씬 정교하지 않나 싶다.
Yang Mir:) @just_mir
엠바고 있어서 딱 한 마디만... 처음에 워너 로고 때문에 해리포터 보러온 줄 알았다. - 더 이상의 이야기는 생략! 딱 한 마디만 더해야지. 개인적으로 '밀정'은 이와 비슷했던 지난해 천만영화보다 좋다.
첫댓글 기대하고 있는 영화에요 ㅎㅎ 야간에 심야로 조용히 보고싶네요 ㅎㅎ
공유 또 대박나나..
암살보다 괜찮다는건가
김원봉선생님이랑 노덕술이야기인가..?
김지운 감독님 차기작 스릴러 한편 찍어줬음 진짜 좋겠다...
엄청 좋네 ㄷㄷㄷ
기대기대
밀정 vs 암살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보이스 오지네요
보러가야징
기대되네요
암살은 생각만치 잘만든 영화는 아님 배우때문에 돋보이는거지
33 지루했음
444 암살은 좀 실망했었는데
44
키야 공유 2000만 가나
김지운감독이 놈놈놈 만든분이었나? 보러가야지 ㅋㅋㅋㅋ
놈놈놈 악마를보았다 달콤한인생 반칙왕 등등 좋은 작품 많죠 ㅎㅎ
정말기대됨ㅜ
김수현 유아인 송중기에 이어 올해는 공유의 해인듯
오
와 이병헌 포스쩐다
암살보다 재밌으면 좋겠다
공유 난 싫은데... 존경하는 사람을 박정희라고 했던가.. 크흠.
송강호님은 아직도 발전할게 남았다니 ㄷㄷㄷ
암살이랑 느낌이 비슷하네.
조승우특별출연-이병헌 특별출연도 그렇고
이병헌 ㅋㅋ 지리네
진짜 재밌겠다 ㅋㅋ
이병헌 목소리는 진짜..워우
김지운영화니 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