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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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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
단풍들것네 추천 0 조회 209 24.10.18 06:47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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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8 07:34

    첫댓글 맞습니다...
    이떤이는
    시간이 남아 돌아서
    하는게 아니며,

    돈도 남아돌아서
    베푸는게 결코
    아니랍니다...

    어떤이는 자신도 주려가며
    함께 나눠먹는심정...

    자신의 아들보다
    과연 남의 아들이
    중할까요???

    불평불만, 함부로 하면
    안됩니다...ㅎㅎ

    오랫 만에
    인사 드려요....

    사모님도 잘 회복 되시길
    빌며,,
    늘 건강 행복 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24.10.18 09:22

    맞습니다. 자신도 주려가며 함께 하는것이 고귀하지요
    오랜만에 뵈었으니 허거 할까요? 벌써 연말이 다가오네요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24.10.18 08:43

    위의 의사이야기는 제 기억으로는 오래전 시중에 나돌던 스토리같습니다. 그래도 감동이 있는 사연입니다. 의사라는 직업은 참 어려운 3D 직종입니다.
    부인께서 어서 쾌차하시기바랍니다. 단풍님도 저같이 대한항공이 첫직장이셨군요. 저는 78년도 입사입니다. 건강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10.18 09:16

    인류에 대한 믿음을 회복시켜 줄 가슴 따뜻한 실화 12가지중의 한편입니다.
    아마 리더스 다이제스트 22년이나 23년 12월판 같은데요, 유명한 이야기라 이미 여러곳에 퍼진 모양이지요
    네 저는 79년 입사해서 19년정도 근무하고 이곳으로 이주헸습니다, 반갑습니다 ~~

  • 작성자 24.10.18 09:35

    지금 검색해보니
    Ashar Jami 라는 인도사람인 토목 기술자가 5년전에 쓴 글이군요. 실화라고 소개했는데 픽션인지 논픽션인지는 알수 없어요

  • 24.10.18 09:39

    누구에게나 아픔과 슬픔은 있습니다.
    단풍님의 아내 재활 치료 잘 받아서 완쾌되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10.18 12:06

    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저도 무지 심하게 서포트 하느라 고생이 먾습니다 ~

  • 24.10.18 15:07

    아구, 감동감동입니다.
    아들 장례식장에 있다 수술하러
    뛰어 온 의사선생님.
    그 마음이 어땠을까 싶습니다.ㅠ
    상대방의 이야기를 다 들어 보기 전에는
    함부로 불평해서는 안 되지요.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이 안 되기를~!!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10.19 06:27

    ㅎ 보통 사람들은 쉽지않을 일이지요
    만약 실화라면 영념을 조금 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렇습니다 지례짐작하지 말고 남의 말을 잘들어야 할텐데 저도 그게 잘 되지 않아요.

  • 24.10.18 15:45

    대체적으로 보면 사람들은 듣고 싶은것만 들으려하고 보고 싶은것만 보려는 이기적인 본성이
    있지요 우리가 그런 마음으로 세상사를 보는
    경우가 허다 할거 같습니다

  • 작성자 24.10.19 06:28

    ㅎ 모두 그럴겁니다. 저도 그렇구요
    알고는 있지만 실천은 쉽지 않으니 고민하고 깨우칠려고도 하고
    그렇게 그렇게 노력하고 또 깜빡하고 잊었다가 다시 마음 다잡기도 하고 그렇게들 사는가 봅니다

  • 24.10.18 19:30

    리더스 다이제스트 참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그러게요 소년의 아버지 얼마나
    미안했을까요.
    사는게 그래요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같아요.

    그나저나 재활치료 하시는 아내를 위해
    열일하시는 단풍 님이 멋있어보여요.👍
    황창연 신부님께서 그러시는데요 나이들면 부부밖에 없다고했어요.

  • 작성자 24.10.19 06:29

    맞아요 우리때는 인기있았던 잡지였어요
    인용한 내용은 유명한 12가지 실화중 한편이라는데
    모르지요 감동적인 유명한 이야기의 대부분은 일부라도 픽션이 가미돤다고 하니까요
    황창연 신부 유명하지만 저는 최근에 알게 되었어요
    현실에 꼭 들어맞는 예를 쉽게쉽게 강의하더군요, 청중 대부분 할매 아지매들인데 전부 꺼뻑 죽더구만요 ~~ 청중에 영감들은 한 사람도 없었어요

  • 24.10.19 07:52

    저도 리더스 다이제스터 읽기를 참 좋아했습니다.
    책 사이즈도 적당해서 아무 때나 꺼내 읽기에도 좋고, 영문판은 영어 공부하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사람이라는 사실이 기쁜 가슴 따뜻한 휴먼 스토리가 많아 좋아했지요.

  • 작성자 24.10.19 06:29

    옛추억이 묻어나는 책이지요.
    괜찮은 글들이 많았어요.
    이제 캐나다도 리더스 다이제스 종이책은 올초부터 발행이 중단되었다는 군요.
    종이책은 사양업종인가 봅니다. 유명한 플레이보이 잡지도 프린트판은 발행을 읺는다고 하지요

  • 24.10.18 21:52

    리더스 다이제스트... 이 단어 오랜만에 보네요.
    한때 즐겨보던 책인데... ㅎ


    재활치료는 꽤 오래 받아야 하는 걸로 아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기간도 기간이지만
    치료비가 비싸다니 간단치 않겠어요.

    빠른 시일내 효과있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10.19 06:30

    중요한 점은 재활노력에 달렸다고 합니다.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꾸준히 치료하려고 하지요.
    이곳은 무료 의료시스팀이라 때로는 의료 시스팀의 수준이 하향 평준화되었다는 말을 듣기도 해요.
    제활치료는 유료이며 상당히 비쌉니다.

  • 24.10.18 22:14


    대부분의 사람은,
    말하자면, 보통사람입니다.

    자신의 아이에 대해서는
    이기적인 것이 통념화 되어 있습니다.

    단풍님도 애 많이 쓰시네요.
    우야든동, 건강지키시고
    부인의 쾌차를 빌겠습니다.

  • 작성자 24.10.19 06:31

    맞습니다.
    저 역시 이기적이지요 특히 자식에 관해서는
    요즈음 제가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수필방에 아내 이야기 매번 늘어놓고 있으니 돌아서면 조금 창피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우얍니까 ,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단풍이 매번 아내 이야기를 하는가 보다 - 이렇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위험했고 제법 큰 수술치고는 다행스럽게 차츰 차츰 회복되고 있으니 고맙게 여기고 있습니다.

  • 24.10.18 23:01


    나만 생각하는
    우리가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돌아보게 하는 글
    잘 읽었습니다 ㆍ

    대부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른다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같아요





  • 작성자 24.10.19 06:33

    매착없이 이런 글을 글 이라고 올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글 올리느라 집중하면 며칠 아주 심란했던 점도 차츰 풀릴것이고~~
    앞으로 며칠 열심히 글 올릴테니 이해하세요 ~~~~~~~~~~~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사람 - 더물지요 흔치 않을겁니다.

  • 24.10.19 08:14


    언어에 매몰 되면
    언어는 생각의 감옥이 된다

    남의 글을 읽을 때 조심해야 할
    부분이어서
    정독보다는 통독으로
    전체를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ㆍ

    건필 하십시요





  • 작성자 24.10.19 08:57

    대부분 그렇게 할겁니다
    대강 쭈욱 훑어보고 지나치지요 그러다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면 자세히 살피고
    이전부터 이런 생각을 하긴 했어요
    취미로 글쓰는 형편에는 보편적인 인식으로도 습득이 가능한 가능한 글이 되어야 한다~
    전문 작가의 작품 흉내를 내어서는 안된다는 뜻이지요
    공연히 재간을 부려서 독자에게 행간 의미를 찾아 보라는 것은 아마추어 글에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오만이지요.
    쉽게 쓰야하고 오해없이 알아들어야 하고, 그러나 때로는자신의 색갈을 입힐수 있는 ~~~~ ㅎ 횡설수설 했습니다

  • 24.10.19 10:01


    ㅎㅎㅎ
    맞아요 쉽게 쓰면서 설득력 있게
    단풍님은 그 게 되시는 분이 잖아요

  • 24.10.19 14:28

    누구도 세상사를 자신의 눈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뜻으로
    저도 이해 하였습니다만
    자신의 판단으로 많은 오류를 발생시키는 일도 더러 있는
    사람중의 하나인 저 자신을 반성합니다 .
    그 의사도 훌륭했지만 단풍님도 잘 하고 계십니다 .
    힘 내세요 .

  • 작성자 24.10.20 02:38

    정도의 차이일 뿐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는 게 당연하지요.
    인지상정 일겁니다.
    단풍이 뭘 잘하고 있다는 말씀인지 ~
    트러블 몰고 다니는 머리 아프게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 같기도 하고 ~ ㅎ
    노독 빨리 푸시기 바랍니다

  • 24.10.19 18:00

    아주머니께서
    재활치료를 받으시러 단풍님께서 같이 다녀오셨군요.

    리더스 다이제스트
    오래만에 들어보는
    책 이름이네요.
    그 중 한편의 글
    매우 감동적입니다.

    그래도
    저의 식구들이었다면
    긴급을 요하는 환자앞에서는 곧바로 달려가서
    수술했을 것입니다.

    단풍님의 보살핌으로
    아주머니께서
    조속한 시일내에
    완쾌되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4.10.20 02:37

    네, 응급으로 수술를 했던 아내 뒷바라지 하고 있습니다.
    평생 바쁘다는 핑계로 멀리했던 이러저런 일도 쳉기고
    종일 곁에서 붙어 지내니 한편으로는 무관심 했던 서로간의 속마음도 틀어놓으면서 그렇게 지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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