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수산시장에서 나눠 파는거 절대로 사지마세요
물론 다른 대형 수산시장도 마찬가지라 생각 되네요.
눈도 오고해서 일을 쉬고 제철 방어가 땡겨서 가락시장을 갔었지요.
보통은 대방어를 통채로 잡아서 누님들도 주곤했는데 방어값이 너무 비싸고(1kg 3만5천) 일정들이 안맞아서 누워있는 방어랑 수조속 광어를 샀습니다.
저 부분을 준다해서 광어와 방어 합쳐서 12만원이라는 거금을 주었는데 담을때보니 반만주고 광어(1키로에 3만원)도 3키로짜리 반만(이건 합의) 주더군요.
왜 방어를 반만주냐 했더니 저 부분을 다주면 그 가격에 못 파는거라해서 시세 따지니 맞는거 같아서 일단 포장을 했습니다.
먹음직스럽게 포장하고 집에와서 먹어보니 죽은놈을 전시해서 팔았는지 피는 덜 빠지고 비린내는 심하고...
올 겨울 처음 먹은 방어가 완전 바가지를 제대로 썼네요.
혹시나 방어를 드시고 싶으시면 가락시장에서 부분으로 파는 방어말고 차라리 중방어나 소방어를 드시는 게 더 좋습니다.
사기꾼 장사치 개눔시키 때문에 입맛만 버렸네요.
길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아직 현장에 계시는 기사님들 무리하지말고 안전운행으로 복귀하세요.
첫댓글 비린내가 날 정도면 상했구먼요
도둑넘들
먹어본 방어중에 최악이였습니다
잘 못잡으면~ 비린내 난다 하더군요~
@길야옹 피를 완전히 빼야하는데 죽기전에 덜 뺏거나 죽은 거 잡았나봐요.
전에 대방어 산채로 잡을때는 피만
20여분을 뺏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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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어가 너무 크면 맛이 좀 덜해도 소방어 펄떡거리는 놈을 잡으세요.
암튼 잘라서 파는건 절대 비추입니다.
방어 먹고 싶었는데....참고 해야겠네요!
이런~ 생활이야기
너무 유익하고 잼있는거 같음.
편히 주무시고요!
대방어가 너무 크다싶으면 차라리 팔딱거리는 중방어나 소방어를 드세요.
소분해서 파는건 거의가 죽거나 죽기 직전이라서 맛이 떨어지나 봅니다.
낼부터 한파라니 건강 조심하시고 안운하세요.
하여간 수산시장 몇몇이 꼭 저렇게 물 흐려서 욕을먹어요..
담에는 인어해적단 어플깔고 예약하고 가세요
아...그럼 바가지 안 쓰나요?
단골 방어집이 없어져서 문앞에있는 ㅈㅎ수산을 갔는데 부부가 사기꾼이네요.
어쩐지 매운탕거리에 조개랑 새우랑 많이준다 생각했는데 이유가 있었던거에요ㅋ
@진짜 달맞이꽃 네 미리 가격 비교하고 어플통해서 예약하거나 전화하면 최소한 바가지는 안쓰더라구요..
@독립대리 눈으로 확인하고 펄떡거리는 거 잡는게 습관이 되서요ㅎㅎ
암튼 시세는 알수있으니까 깔아놔야겠네요
감솨~~~
@독립대리 오~~
깔았는데 가게마다 지역마다 가격이 다르네요.
괜찮은 어플이네요ㅎㅎ
@진짜 달맞이꽃 네 시세랑 후기있으니까...골라서 가면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랩 벗겼을 때도 먹음직스러웠는데 애들이 한점 먹더니 좀 비리네~~하고 자세히 보니 핏기도 있더군요
짜식들이 입만 청와대거든요ㅋ
사실 아들이 지난주 회사 회식때 방어가 넘 맛있었다고 이왕이면 방어 먹자해서 샀는데 최악이였습니다.
이어플로 보시고 눈땡이 절때 없습니다.
예전에 엄니가 회를 좋아 하셔서 많이 이용
매일시세 틀리고..
이거 깔았습니다.
다음에 사러갈땐 시세부터 보고 가야겠습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진짜 달맞이꽃 두시간전 예약또는 퀵으로도 보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