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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측근 계좌로 1억 입금’ 사실 확인돼 | |||
돈 건내기 전에 성완종과 직접 만나…이후 잘 전달 됐나 통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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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현대=김범준 기자]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이 성 전 회장이 홍준표 경남도지사 측근에게 1억을 전달한 사실이 확인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8명의 폭로대상 중 첫 번째 수사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억 전달 전 성 전 회장과 홍 지사와 만났다는 사실과 자금 전달 후 확인 통화까지 했다는 언론보도까지 이어지면서 논란이 커져가는 상태다. 검찰에 따르면 13일 경남기업 자금 1억원이 2011년 새누리당 당대표 경선 당시 홍준표 캠프의 특보 윤모씨에게 전달된 사실을 당사자 진술과 계좌 추적을 통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홍준표 지사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순순히 자백한 측근 최근 의혹이 제기되자 홍 지사는 “내 이름이 왜 거기에 있는지 모르겠다. 성 전 회장의 일방적인 주장인데 모든 것을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혐의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전달자로 거론된 윤씨가 “홍 지사 스스로 잘 알고 있을 텐데, 검찰에서 밝혀질 일을 바깥에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하면서 사실상 홍준표 캠프에 돈이 들어온 것이 기정 사실화 됐다. 이에 따라 특별수사팀은 윤씨를 소환해 경남기업 측에서 받은 1억원을 홍 지사 측에 직접 전달했는지, 아니면 윤씨의 ‘배달 사고’였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이 회사에서 매달 현금으로 인출한 32억의 자금흐름을 쫓다가 홍 지사 캠프의 윤씨에게 준 1억원에 대한 계좌 추적에서 단서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경남기업 임원으로부터 “홍 지사에게 갖다주라고 윤씨에게 준 돈”이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서로 만난 후 전화까지… 또한 성 전 회장이 돈을 건내주기 전 홍 지사와 직접 만난 사실과 돈을 잘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서로 간에 전화통화도 있었다는 폭로가 언론보도로 이어지면서 홍 지사의 퇴로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태다. <한겨레>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의 측근인사는 13일 “여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국면에서 성 전 회장이 서울 여의도의 엠호텔에서 홍 지사를 만났다”며 “그 다음날엔가 성 전 회장 지시로 의원회관으로 홍 후보를 찾아가 쇼핑백에 든 현금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호텔에 만나러 갈 때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도 동행했다”며 “돈이 전달된 직후 성 전 회장이 직접 홍 지사에게 확인 전화를 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동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경남기업 측의 한 핵심 인사는 13일 “성 회장이 돈이 제대로 건네졌는지 홍 지사에게 직접 전화해 확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성 회장의 측근들 가운데 여럿이 당시의 이런 상황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이런 사실들은 성 전 회장과 홍 후보가 자금 지원 문제를 사전에 협의한 뒤에 1억원을 전달했다는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검찰 수사가 주목된다. 특별수사팀의 문무일 수사팀장은 “수사 범위는 한정하지 않고 있다”며 “수사 대상이 나오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첫댓글 홍준표는......이완구처럼 목숨을 걸지 않았나요?
이완구처럼...목숨까지 걸어 보는 것이 어떨런지요?
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자기 돈 내고 사 먹으라고 하면 어떨까요...? ^^
정치자금 받으먼 가난 증명서와 동일 ,,공짜밥 먹으면됨 ,ㅋㅋㅋ
준표는 깜방 급식도 돈내고 먹어야 한다.
무상급식...관식이냐&사식이냐~이것이 문제로다!!!
어지간히 깝죽대더니......운명을 감지하고 있었구나 ~~
교활한 놈은 역시 눈치도 빨라~~
교도소 무상급식의 철폐를 위해 직접 현장에 뛰어드실려는 저 살신성인의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