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도리 설치 간격 1,200mm서 1,500mm로 늘려 설치 가능
건설비용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경제적
에스와이 CI.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에스와이가 국내 최초 PEB FL지붕판 내화구조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최근 국내 최초로 우레탄패널 내화구조인정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는 FL지붕패널에 건물의 구조를 미리 컴퓨터로 계산해 부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인 PEB 공법을 접목해 건설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내화구조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PEB공법 1위사인 반석중공업(주)과 협력해 이뤄낸 쾌거다.
에스와이가 개발한 PEB FL지붕패널은 기존 지붕패널과 비교해 경제적이다. PEB공법을 통해 응력의 크기에 따라 철골단면의 두께를 최적으로 산정하게 되고, Z형강을 사용하는 ‘중도리(purlin)’의 설치 간격을 기존 1,200mm에서 1,500mm로 늘려서 설치할 수 있게 돼 결과적으로 건설에 필요한 원자재가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 PEB 공법의 FL지붕판 내화구조개발로 에스와이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이번 제품으로 시장에서의 에스와이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