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이란 어릴 때 걸렸던 수두 바이러스가 완전히 죽지 않고, 척수의 신경절에 수년에서 수십년간 숨 죽이고 있다가, 갑자기 활동을 시작하며 생기는 병이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 되면 신경 경로를 따라 심각한 통증을 초래하고 피부 발작을 유발한다.
수두와 대상포진의 공통점은 수두 -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
수두와 대상포진의 차이점은 수두는 몸통이나 얼굴 양쪽에 대칭을 이루는 피부 발진, 3세~5세 유아에게 주로 발생, 한 번 감염 되면 면역을 얻어 평생 걸리지 얺는다. 대상포진은 피부 분절을 따라 몸통이나 얼굴의 한쪽에 띠 모양의 발진과 통증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노인에게 주로 발생한다. 재발률이 약 5%이며 절반 정도가 동일 부위에 재발한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노화-나이가 들며 면역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약해질 때 바이러스가 활성화 된다. 면역력 저하-암, 당뇨병, 항암치료, 면역 억제 치료나 심각한 감염 질환을 앓고 난 이후에 면역력이 크게 무너진 경우, 스트레스-만성피로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면역력이 취약해 질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인 대상포진은 면역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느 50세 이상에게 주로 발생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20대~40대 젊은층이 수두 항체가 약해지면서 대상포진 발병 연령이 젊어지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 나이에 따랄 면역력이 약해지는 만 50세부터 대상포진 위험성이 급격히 증가한다. 조사에 따르면 99.5%는 이미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 VZV에 감염 되어 있으며, 3명 중 1명은 체내 잠복하던 바이러스가 활성화 되면서 대상포진을 경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