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날인 28일 경북 울진의 해파랑길 24코스중 일부인 월송정에서 후포항까지 10km정도를 걸었습니다.
▲월송정에서 버스를 내려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후포항 못미쳐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등기산 등대공원을 들러 후포항 주차장까지 왔습니다. 짧게 걸으려는 분들은 대게공원 앞에서부터 후포항까지만 걸었습니다.
▲월송정에서 버스를 내립니다.
▲월송정나눔길 입구
▲군데군데 있는 정자에서 쉬엄쉬엄 쉬며 갑니다.
▲우리의 코스는 아랫쪽 일부입니다.
▲울진대게공원 바다데크길이 보입니다.
▲울진 대게공원입니다.
▲바다데크길이 멀리까지 있습니다.
▲우리차가 와 있네요. 걷는 거리를 줄이려는 분들은 여기서 부터 걸어갑니다.
▲제동방파제입니다.
▲등기산 스카이워크가 가까워 졌습니다.
▲등기산공원 입구. 후문인가?
▲조금 더 가서 데크계단을 통해 올라가서 정자까지 왔습니다. 소실된 것을 복원했다는 망사정인가?
▲스카이워크로 갑니다.
▲3분의2쯤 가면 바닥이 투명한 강화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유리를 보호하기 위해 덧신을 꼭 신어야되고 스틱은 맡기거나 접어서 배낭에 넣어야 됩니다.
▲스카이워크 전망대 끝에 의상대사를 사랑했던 선묘 낭자의 조형물이 있다. 선묘는 의상대사가 당나라에 갔을 때 만난 여인이다. 그녀는 첫눈에 의상 대사에게 반했지만 대사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았다. 의상 대사가 떠날 때 선묘는 바다에 몸을 던져 용이 되었다. 그리고 의상대사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도움을 주었다.
인어상인 줄 알았더니 아니었네요.
▲아래에는 후포 갓바위가 있습니다.
▲등기산 등대공원으로 갑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러등대의 모형과 해설판이 있습니다.
▲이곳 등기산에서 발굴된 유물을 전시한 곳입니다.
▲유물 전시관을 나와 나머지 등대를 더 보고 내려갑니다.
▲동네로 내려가는 계단이 꽤 길고 가파릅니다.
▲회를 드실분들은 횟집으로 가고 나머지 분들은 총무님이 준비한 튀김닭을 안주로 하산주를 한잔씩하며 피로를 풀어 냅니다.
▲돌아오는 길, 속리산휴게소에서 보이는 능선이 경이롭습니다. 구병산 능선 같습니다.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박용규님의 사진 첨부합니다.
네비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