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 중앙차선 분리봉 파손, 운행차량 위험
(사진-김승호 기자)
상주시 서성동 소재 구.삼흥주유소 부근 중앙차선 분리봉이 넘어져 차량교통에 방해가 되고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배춘병 상주시 노인회장, '국무총리상' 수상
배춘병 대한노인회 경북 상주시지회장이 지난 8일 경상북도 주최로 문경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배 지회장은 25년간 공직에 몸 담으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퇴직 후 201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수석부회장을 거쳐 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참다운 노인상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는 등 노인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평소 지역 내 노인회 운영 활성화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외서면 개곡리 임일웅 노인회장이 모범노인, 낙동면에 근무하는 홍정숙 주무관이 노인복지증진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상주시, 할매 할배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개최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경상북도에서 제정·운영하고 있는「할매할배의 날」활성화 및 조기정착을 위한 실효적 방안의 일환으로 10월 6일, 1~3세대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문화공연과 놀이를 통해 하나가 되는「할매할배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행사를 지역 어르신들과 청소년, 아동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진행되었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대간 친근하게 어울릴 수 있는 체험부스 및 가족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놀이를 통해 소통하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기회이면서
동시에 어르신들에게는 잊지 못할 동심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추억의 학창시절 포토존 체험, 전래놀이 체험, 가족레크레이션, 가족공연 애니멀 마술쇼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할매·할배의 날은 경상북도에서 전통 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세대 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2014. 10. 27 조례로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상주시에서는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3대가족 힐링캠프, 사진공모전, 청소년 인성교실, 꿈꾸는 동화극장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행사를 통해 1~3세대간 모두가 어울림을 통한 화합을 만들어주고 가족공동체 회복은 물론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 및 전통문화 정신을 일깨우는 유익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할매 할배의 날”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동면 옥동서원, ‘제2회 옥동서원 학술대회’
상주시 모동면 옥동서원(원장 정재옥)에서는 지난 10월7일 학계.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옥동서원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 날 학술대회의 주제발표는 충남대학교 성봉현 교수, 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 황만기 교수 등 여러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옥동서원의 존재의의와 배향 4현에 대한 폭넓은 연구자료가 발표되었다.
황천모 시장, 한글날 맞아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소장자 만나
▲황천모 상주시장이 9일 한글날을 맞아 훈민정흠 해례 상주본 소장자 배익기씨를 만나 상주본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올해로 572돌을 맞은 한글날, 국보급 문화재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을 소장하고 있는 배익기 씨(55, 낙동면)를 만났다.
이날 낙동면 소재 배 씨의 사무실을 찾아 상주본에 관한 설명을 듣고, 그동안의 진행상황과 한글날 등에 대하여 환담을 나눴다.
▲ 황천모 상주시장(좌)과 훈민정흠 해례 상주본 소장자 배익기씨(우)
황 시장은 배 씨에게 “상주시에서도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반드시 상주에 소장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배 씨는 “진행 중인 소송이 빨리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이 상주에서 보존될 수 있도록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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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