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5차 부산23산우회 지리산 둘레길/가탄-송정/2022.05.07
1. 모임 : 사상역 파라곤호탤 08시15분
2. 누구랑 : 3만보 할배들
3. 어디로 : 가탄마을 - 기촌마을 - 추동마을 - 목아재 - 송정
석주관칠의사묘(차량이동)
4. 거리 : 10.5키로 5. 시간 : 5시간
동영상. 사진모음
동영상
사상역 파라곤 호탤앞 08시15분 집합
문산 휴게소에서
가탄마을 길가슈퍼 앞에서 가탄-송정 둘레길 산행을 시작한다.
용원 인식 주열 재완 현구 영기 윤안 덕규 상운 호창 승국 윤종 충송
길가슈퍼 앞 둘레길 시종점 벅수와 함께 ...
길가슈퍼를 지나면서 ...
마신냐 ?
ㅎㅎㅎㅎㅎㅎ
가탄교
뒤로 화개중학교가 보인다.
가탄교를 지나서 법하마을로 가면서 뒤돌아본 가탄마을 차밭들 ...
법하마을 (답사사진)
작은재
작은재를 지나서 어안동으로 간다
기촌마을 외곡교회
어안동에서 내리막을 내려와 밤밭을 지나면 기촌마을이 나온다
외곡교회
기촌마을은 피아골로 들어가는 길목의 마을이다.
길가 쉼터 평상위의 밥상.
밥상 다리가 하나 없다 ... ???
추동마을 올라가는 밤나무 과수원길
추동마을을 지나고 ...
지금은 4가구가 있다.
붉은꽃 아카시아나무
정말로 귀한나무인데 이곳에서 만나다니 ....
공책에 메모하고 ...
꽃말은 단결 사랑 우정 품위라고 한다
산길 구석 언덕에 머구가 지천에 깔려있다.
캐는 사람이 없어서 머구 풀밭이 되어있다.
급경사를 올라서니 발아래로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화개입구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화개 남도대교가 보이고
구비구비 흐르는 섬진강이 그림을 그린다.
목아재까지는 계속 급경사를 올라간다.
굴암의 ' 모가지에 숨이 차도록 오르니 목아제다 ' 라는 말이 실감난다.
목아재
외곡리 하리에서 내서리 원기 신촌을 넘는 큰재다.
과거에는 구례에서 화개면 법왕리로 통하는 큰길이였다고 한다
목아재 쉼터에서 점심
요즈음 송다방 라면은 불티나게 잘 나가는데 ....
아이고 전부 외상이니 ... ㅋㅋ
커피 한잔하고 잠시 느긋하게 쉰다.
최마담의 송다방 새끼마담시절의 이야기를 들으며 ...
" 제사상에 감을 왜 올리는줄아나 ? 조상님의 자손에게 전달하는 지혜가 있는기라 ... "
부산 탈래반들
목아재에서 거대한 지리산 주능선을 배경으로 ...
남천 해암
거대한 지리산 대능선 앞에선 우리 23산우회 작은 거인들의 모습
윤안 수문장
반야봉 삼도봉에서 불무장등과 황장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뒤로 지리산 대종주 능선이 보인다.
람보
람보와 최마담
지리산 지킴이의 힘찬 포스가 하늘로 치솓는다.
점점 지리산을 닮아간다 ....
수문장 추산
청산
청산은 지난날 저 지리산 골짝을 누비든 젊은 시절을 생각하나보다 ..
목아재를 지나서 봉애산(611) 허리를 돌면서 전망점에서 내려다 본 섬진강 모습
울창한 나무슾을 지난다.
조용하다. 가끔 이름모를 산새소리와 할배들 낙옆밟는 소리만 들린다.
잠시 쉬었다 간다
앉으면 이바구가 끝이 없다.
" 요사이는 선녀가 나무꾼 옷을 훔친다는데 ... 이유는 ? ㅎㅎ "
봉애산 허리를 돌자 발아래 깊은 곳에 송정마을 펜션들이 보인다,
산길을 내려와서 작은 임도를 따라서 내려간다
멀리 왕시루봉(1243)이 힐끗 보인다.
요사이 우리 수문장님 패션이 점점 산속 자유인을 닮아간다.
듬직하고 멋지다 .
활짝 핀 두룹밭에서 ...
모하삼 ??
용원
그 힘든 목아재를 넘었는데도 꺼떡없다.
송정 시종점에 도착한 젊은 할배들 ..
해암 윤안 최마담 수문장 용원 굴암
반달곰도 무서워서 도망치는 지리산 지킴이 람보 ... ㅎ
구례 석주관 칠의사묘
둘레길 산행을 끝내고 차량으로 이동.. 칠의사묘를 들린다.
안내판
들리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것 같지만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있다.
차도 옆이고 섬진강을 바로 내려다 보는 곳이라서
휴일 시간내어서 손자 데리고 하루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다. 손자 현장 역사 교육도 시키고 ...
우리 자손들은 지난 일본의 침략은 용서는 하되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일깨우는 현장이다.
하동 신지 먹거리 마을 채첩국집에서 ...
뜨거운 재첩국에 밥 한그릇 말아먹고 오늘 힘든 둘레길 산행을 마친다.
오늘도 안전 산행 부처님하느님 감사합니다. 다음 할배들의 지리산 서부능선 종주가 기다려진다
산행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