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예레미야 33:6-11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예레미야 33:9]
다웨인은 열일곱 살 때 도둑질과 헤로인 중독으로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마넨버그에 있는 집을 나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멀리 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머니 집 뒷마당에 양철 골판으로 오두막집을 짓고 지냈는데, 그곳은 얼마 안가 카지노라는 마약 소굴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19살에 다웨인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마약을 끊기까지 길고도 힘든 여정이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과 예수님을 믿는 친구들의 협조로 마약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카지노를 지은 지 10년이 되어 그와 친구들은 그 오두막집을 가정교회로 바꾸었습니다. 한때 어둡고 기분 나빴던 장소가 지금은 예배와 기도의 장소가 된 것입니다.
이 교회 지도자들은 하나님께서 다웨인과 이전의 카지노에 하신 것처럼 어떻게 사람과 집에 치유와 회복을 가져다주시는지 설명하기 위해 예레미야 33장을 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잡혀간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해 비록 성읍이 무너질지라도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치유하시고 “다시 세우셔서” 죄로부터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예레미야 33:7-8). 그러면 그 성읍은 하나님께 기쁨과 찬송, 그리고 영광의 장소가 될 것이었습니다(9절).
슬픔과 비통을 자아내는 죄 때문에 좌절을 느낄 때, 하나님이 마넨버그 뒷마당에서 하셨던 것 같이 우리에게 치유와 소망을 주시기를 계속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당신과 다른 사람의 삶을 회복시키시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위해 오늘 어떻게 기도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죽은 것 같은 삶에 새로운 생명을 불러일으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안에 계속 역사하셔서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남들과 나누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