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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시간에 다니엘 7장 8~26절을 통하여 작은 뿔의 신원조회의 10가지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10가지 중에 하나라도 틀리면 정확하지 않은 것입니다. 누가 10가지 예언을 성취시키는 존재일까요? 이미 성취된 사실일까요? 아니면 미래에 도래할 적 그리스도일까요? 아니면 과거 역사에서 시작하여 지금도 존재하고, 앞으로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나타날 존재일까요?
① 일어나는 장소-네째 나라 즉 로마영토에서 일어난다.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단7:8)
② 일어나는 때-네째 짐승(로마제국)이 열뿔(여러 나라)로 나누인 직후에 일어난다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작은 뿔)가 일어나리니" (단7:24)
③ 일어나는 환경-열 뿔 가운데서 일어남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단7:8)
④ 일어날 때 생기는 일- 먼저 나온 세뿔이 그 앞에서 뽑힘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단7:8절)
"그는(=작은 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단7:24)
⑤ 국가적인 성격-열뿔과 같은 왕국임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단7:24)
⑥ 열뿔과 다른 점들-열뿔처럼 왕국이기는 하나, 역할과 주요 관심사가 종교에 관한 것들임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단7:24)
⑦ 규모와 용모-규모가 작지만 눈과 큰 입이 있음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단7:8)
"그 뿔(=작은 뿔) 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단7:20)
⑧ 종교적인 특징
가. 대담한 말로서 하나님을 대적함
"그가(=작은 뿔)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단 7:25 상단)
나.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함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단7:25 중단)
다. 하나님의 때와 법을 변경하려 함
"그가(=작은 뿔)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단7:25 중단)
⑨ 존속기간- 한때, 두때, 반때 동안 전성함
"한때외 두때와 반때를 지내리라"(단7:25 하단)
때라는 말은 년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현대번역들은 이렇게 번역해 줍니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에게 욕을 퍼부으며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을 섬기는 거룩한 백성을 못살게 굴 것이다. 축제일과 법마저 바꿀 셈으로 한 해하고 두 해에다 반 년 동안이나 그들을 한 손에 넣고 휘두를 것이다.”(단 7:25, 공동)
“그가 장차 가장 높으신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할 것이며 성도들을 괴롭힐 것이다.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경시키려고 할 것이며 성도들은 3년 반 동안 그의 지배를 받을 것이다.”(단 7:25, 현대인)
⑩. 최후의 운명-마지막에는 통치권을 빼앗기고 종말에 이름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단 7:26-27, 개정)
세계사 책을 펼쳐 놓고, 한번 직접 세계역사에서 찾아보세요? 마치 사건의 범인을 잡는 것과 같이 3명의 용의자를 찾았습니다. 3사람은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 4세, 로마교황, 적그리스도입니다. 과연 3명 중에서 누가 범인일까요? 누가의 알리바이가 정확하게 맞아들어갈까요? 첫번째 안티오크스 에피파네스 4세를 적용시켜 봅니다.
우선 다니엘서7장에 나타난 4짐승, 4왕국에 대한 내용부터 정리해 봅시다.
4짐승은
첫째 짐승은 바벨론
둘째 짐승은 메데, 페르시아
셋째 짐승은 헬라(그리스)
넷째 짐승은 로마였습니다.
다니엘서 2장에서의 10발가락과 다니엘서 7장에서의 10뿔은 일치합니다.
셋째 짐승은 헬라였고, 알렉산더가 죽기전에 “힘센 놈이 먹어라”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그래서 장군들끼리의 각축전끝에 나라는 머리 넷달린 표범처럼, 정확히 4나라로 분열됩니다.
| 장군 (통치자) | 지배 지역 | 왕조 명칭 |
| 카산드로스 | 마케도니아 및 그리스 본토 | 카산드로스 왕조 |
| 리시마코스 | 트라키아 및 소아시아(터키 서부) | 리시마코스 왕조 |
| 셀레우코스 1세 | 시리아, 바벨론, 페르시아(인도 접경까지) | 셀레우코스 왕조 |
| 프톨레마이오스 1세 | 이집트, 팔레스타인 일부 |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
안티오커스 4세는 그는 셀레우코스 왕조(Seleucid Dynasty)의 8번째 왕이며, 그의 바로 앞선 왕이자 친형의 이름이 바로 셀레우코스 4세였습니다. 그는 B.C. 175년 ~ B.C. 164년까지, 약 11년 동안 셀레우코스 제국을 다스렸습니다
안티오커스 4세와 '작은 뿔'의 일치점을 이렇게 설명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① 성도를 괴롭히고 하나님을 대적함
작은 뿔이 "말을 크고 오만하게 하며 지극히 높으신 이를 대적한다"는 묘사는, 스스로를 **'에피파네스'(신의 나타남)**라 부르며 유대교를 탄압했던 안티오커스의 행보와 일치합니다. 그는 예루살렘 성전에 제우스 신상을 세우고 돼지 피로 제사를 지내는 등 유대인들에게 극심한 모욕을 주었습니다.
②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함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단 7:25)
안티오커스 4세는 유대인의 절기(때)를 폐지하고 할례와 안식일 준수를 금지하는 등 모세의 율법(법)을 헬라식 관습으로 강제 교체하려 했습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기록된 분명한 사실입니다.
③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3년 반)
다니엘 7:25은 성도들이 그의 손에 붙여진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낼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실제로 안티오커스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이 더럽혀진 B.C. 167년부터 마카비 혁명으로 성전이 정결하게 된 B.C. 164년(봉헌절의 유래)까지의 기간이 약 3년 반에 해당하여 이 수치와 놀랍게 일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가 작은 뿔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째, 작은 뿔은 열뿔 중에서 하나로 일어납니다. 로마에서, 로마가 10나라로 나눈 후 그 후에 일어나는 나라입니다.
① 일어나는 장소-네째 나라 즉 로마영토에서 일어난다.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단7:8)
② 일어나는 때-네째 짐승(로마제국)이 열뿔(여러 나라)로 나누인 직후에 일어난다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작은 뿔)가 일어나리니" (단7:24)
그러나 안티오코스 4세는 시리아 왕국의 여덟 번째 왕이었다. 그 뒤에도 시리아 왕국이 BC 64년 팔레스타인과 함께 로마의 하나의 주로 병합당할 때까지 22명의 왕이 더 있었다.
네 나라의 마지막 때에 등장하는 왕이 아니라 전반부에 시작하는 왕에 속한다. 작은 뿔은 마지막 때까지 존속할 세력으로 예언되었으나 안티오코스 4세는 BC 164년에 죽었으므로 일치하지 않는다.
둘째, 작은 뿔을 "한 왕"으로 언급했다. 왕이란 나라를 의미한다(2:38-39, 8:21-22).
⑤ 국가적인 성격-열뿔과 같은 왕국임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단7:24)
“[42] 그 발가락이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서질 만할 것이며 [43]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민족과 서로 섞일 것이나 그들이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쇠와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단 2:42-43, 개정)
다니엘서 2장에서도 열발가락은 서로 섞일 수 없는 10나라로 묘사됩니다. 단7장의 열왕은 열나라를 의미합니다. 안티오코스4세는 한 개인 왕이었을 뿐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셀류크스 왕조의 스물여덟 왕들 중 여덟 번째 왕에 불과했다.
셋째, 작은 뿔은 동류보다 더 커졌다(단 7:20). 메디아 페르시아는 "강대하여졌고"(4절), 헬라는 "심히 강대하여졌으며(8절), 그리고 작은 뿔은 "심히 커졌다"(9절)고 했는데 그러나 시리아의 셀레오시드 왕조의 8번째 왕 안티오코스 4세는 그의 시대에 다른 왕들보다 심히 커지거나 위대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대왕 셀레우코스 1세와 셀레오시드 왕조의 옛 주권을 회복시킨 그의 부왕(父) 안티오코스 3세가 훨씬 더 위대한 왕들이었다.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 4세의 애굽 진출은 로마의 대사 위협에 의해서 수치스럽게 끝났으며 동쪽을 향한 그의 공격도 그의 죽음으로 끝났다. 안티오코스는 위대한 왕이 아니었다. 그보다 더 큰 왕들이 분명히 시리아에 있었다.
넷째, 성도가 세 때 반동안 그의 손에 붙임을 당할 것이다(단 7:25). 이 기간을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가 성전을 더럽히는 시기로 적용하지만 마카베오상 1:54, 4:52-54에 보면 성전 모독은 불과 3년 10일 동안이었으며(BC 168년 기슬레 15일에서 165년 기슬레까지) 그 기간동안 유대인들을 핍박하였다. 또한 마카베오하 10:3, 4에 따르면 성전 모독은 단지 2년간 계속되었다.
다섯째, 2,300주야가 되어서야 성소가 정결케 될 것이다(8:14). 그들 주장대로 문자적으로 적용하면 안티오코스에 의해서 성소는 6년 4개월 동안 더럽혀져야 한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
여섯째, 성경은 작은 뿔이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않고 깨어지리라"고 했는데(8:25), 안티오코스는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사망하지 않았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퇴각한 다음 그 후의 출정에서 자연적인 원인으로 죽었다.
일곱째, 이 뿔은 "남쪽과 동쪽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진다"고 했는데 안티오코스의 팔레스타인 진출의 성공은 아주 단기간이었고 동쪽 진출도 그의 죽음으로 막을 내렸다. 애굽 진출은 로마의 대사에 의해 수치스럽게 차단되었다.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가 BC 168년에 애굽을 치러 제2차 원정하여 알렉산드리아 4마일 전방에 이르렀을 때 로마의 사신 포필리우스 라에나스(C. Popilius Laenas)가 왔다. 사신은 그의 철군을 희망한다는 로마 원로원의 뜻을 전달하면서 지팡이 끝으로 안티오코스의 둘레에 원을 긋고 그 원 밖으로 발을 내딛기 전에 원로원의 통고에 대한 답을 하라고 요구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굴복하고 허겁지겁 철군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었다. 팔레스타인 정복도 그의 부친 때 이루어 진 것이지 그가 한 것이 아니었다.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 4세는 만왕의 왕을 대적하여 일어난 적이 없었고(25절) 그의 피와 책략으로 강요했던 헬레니즘 정책은 철저하게 실패했다. 그러므로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를 8장의 작은 뿔로 적용하는 것은 아주 명백하게 부적절합니다.
두번째 용의자인 로마교황을 적용시켜 볼까요? 과연 어떤 결론에 이르게 될까요?
① 일어나는 장소-네째 나라 즉 로마영토에서 일어난다.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단7:8)
② 일어나는 때-네째 짐승(로마제국)이 열뿔(여러 나라)로 나누인 직후에 일어난다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작은 뿔)가 일어나리니" (단7:24)
③ 일어나는 환경-열 뿔 가운데서 일어남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단7:8)
로마제국후에 나타나는 작은 나라, 그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요? 그리고 그 나라는 세뿔을 뿌리채뽑습니다.
로마 제국 이후 세계를 지배한 세력:교황권이라고 분명히 나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로마 제국 이후에 큰 힘을 가지고 교회를 박해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힌 세력은 두말할 것도 없이 종교암흑시대를 지배했던 로마 가톨릭교회이다. 한 객관적 증언을 들어 보자. “서양 중세의 가톨릭교회는 바로 세계였다. 로마 교황청은 세계 정부였으며 교황은 서유럽 전체 국가들의 원수(元首)였다.…특히 13세기 들어 교회의 권한은 그 절정에 달했다. 교회의 권한은 세속에까지 확대, 교회가 모든 것을 결정하기에 이르렀다.”(중앙일보 1994년 11월 18일자).
로마 교회는 로마 제국의 연속-이어지는 연구를 통해서 계속 설명이 되겠지만, 로마 교회와 로마 제국의 밀접한 관계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로마 제국과 로마 교회는 여러 가지 면에서 동일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 현재 로마 교회의 본부가 있는 이탈리아의 바티칸은 옛 로마의 중심지였던 로마 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로마 교회는 옛 로마 제국의 이교적 사상과 제도를 많이 가지고 있다. 콘스탄틴 황제가 사용했던 군호가 천주교회의 상징으로 쓰여지고 있는 것도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옛 로마 제국이 군사적으로 세계를 지배했듯이 로마 교회는 장차 종교적으로 정신적으로 세계를 지배하고자 할 것이다.
1. 넷째 짐승[로마 제국]에서 나온다.
•황제와 교황이 연계됨-“교황은 로마 황제가 가졌던 권력과 명성, 이교의 명칭들을 물려 받음으로써 공석이 된 로마 황제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콘스탄틴은 로마 주교에게 모든 것을 넘겨 주었다. 그러나 교황권은 몰락한 로마 제국의 무덤 위에 왕관을 쓰고 앉아 있는 로마의 유령이다.” (스탠리 역사, p.40)
•로마 제국과 로마 교회의 조직은 서로 일치함
2. 열 뿔[열 나라] 사이에서 일어남
•교황이 국왕의 역할을 함-“서로마의 황제가 없어진 후에 로마 사람들은 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 조직을 유일한 국가 조직으로 알고, 로마 주교를 전 가톨릭 교회의 교황으로 섬기게 되었으며, 또 사실상 대 교황 레오 1세는 훈족 앗틸라의 로마 침입을 막아내고(452년), 대 교황 그레고리 1세는 롬바르드 족의 침입을 막으면서, 실제로 로마 국왕의 일을 맡아보게 되었다.” <이해남, 세계사, p.79>
•교황의 세력이 커짐-이 로마교회의 감독(교황)은 로마제국에서 분열된 열 나라중의 하나인 헤룰리(현재의 이탈리아)에 자리를 두고 있었는데, 476년 서로마 제국이 패망하면서 그동안 꾸준히 신장되어 오던 로마교회 감독(교황)의 세력이 급속하게 부상하였다.
3.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다.
•정치적․종교적 군주국가-“이전 나라들은 모두 정치적 군주 국가였으나, 교황 로마는 정치적 절대 군주 국가이면서도 종교적 군주국가라는 점에서 크게 다르다. 이전의 왕국들은 사람의 몸을 다스렸으나 교황은 사람의 영혼까지 다스린다.”
•범세계적 국가-“다른 나라들은 자국의 영토 내에 있는 백성들만 다스리지만 교황 로마는 영토와 민족에 관계없이 ‘각 족속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범세계적 국가라는 점에서도 다르다.”<Daniel by Desmond Ford, p.152>
4.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함.
•이것은 나중에 나온 작은 뿔의 세력이 먼저 있던 다른 왕들보다 더욱 강함을 나타내는 것인데, 역사적인 예를 몇 가지 들면 다음과 같다.
•교황 그레고리 I세의 말:“교황은 최고의 재판장으로 왕과 황제들을 마음대로 폐위시킬 수 있다.” 교황은 당시 왕들과 황제들에 대하여 절대 권력을 행사하였다.
•카놋사의 굴욕 사건-“교황 그레고리 7세의 세력에 반발하던 신성로마제국 황제 헨리 4세를 교황이 파문시키자 당황한 헨리 4세는 몸소 이탈리아의 카놋사에서 교황의 용서를 빌었다.” <조좌호, 세계사, p.77>
5. 세 뿔을 뿌리 채 뽑음 [세 왕을 복종시킴]
•교리 논쟁으로 인한 교회 분열-이 당시 교회는 크게 두 파[아다나시우스파와 아리우스파]로 나뉘어져 있었고, 교황은 아다나시우스파에 속해 있었다.
•교황의 적대 세력들을 정복함-교황을 적대하던 아리우스파[헤룰리, 반달, 동고트]는 교황에게 항상 위협적인 존재들이었다. 교황은 동로마의 힘을 빌려 그 적대 세력들을 차례로 정복했다.
•동고트를 정복한 538년의 의미-교황의 마지막 적대 세력인 동고트를 정복한 것은, 교황권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 하나의 시발점으로서 예언 해석에 있어서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벨리사리우스 장군은 반달족을 완전히 점령하고 돌아오는 길에 역시 아리안파 교도들인, 로마시를 장악하고 있는 동고트를 쳤다. 536년 12월 9일에 마침내 로마시를 점령하고 동고트 족을 축출하였다. 그러나 그 후로도 침입을 계속하던 동고트족이 538년 중순에 퇴각하여 ‘로마 교회의 감독이 전 세계 교회의 머리’라는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의 칙령은 반대 없이 실시될 수 있었다.”<베리, 후 로마 제국의 역사, 제2권, p.194 / J. B. Bury, History of the Later Roman Empire>
6. 눈과 입이 있어 큰 말을 함.
•작은 뿔이 하나님을 대적할 것임-작은 뿔은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하나님)를 대적”(단7:25)할 것이라고 되어 있다. 성경에서 “큰 말”이나 “참람된 말”은 대개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하나님의 칭호를 자신에게 적용-실제로 로마 교황은 하나님께 돌려지는 칭호를 자신에게 적용시켜 하나님을 훼방하였다.
“법왕은 숭고하고 지존하며 단순히 인간이 아니며 하나님과 같은 분이며 하나님의 대리자이시다. 법왕은 거룩한 군주요, 지존의 제왕이요, 왕중의 왕이시므로 만일에 천사들이 신앙을 잘못한다면 그들을 심판하고 파문에 처할 수 있다.”(Article on the Pope, Feraria Ecclesiastical Dictionary)
“법왕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표일 뿐 아니라 육신의 휘장으로 가리워진 예수 그리스도 그 자신이다.”(The Catholic National, July 1895)
7.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동안 성도를 괴롭게 한다.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작은 뿔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박해하는 기간 혹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세상으로부터 극심한 핍박을 당하는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때’라고 하는 말은 아람어로 ‘잇단’이며, ‘해’ ‘년’ ‘기원’ 등의 뜻이 있음]. ‘한 때 두 때 반 때’는 3년 반임
•성도들이 핍박받는 기간-위의 세 가지 기간들은 모두 하나님의 백성들이 핍박받는 동일한 기간을 각각 다른 표현으로 묘사하고 있다.
•1일은 1년임-성경에는 역사에 대한 예언을 해석함에 있어서 1일을 1년으로 환산하는 원칙이 있다.
[민 14:34] 너희가 그 땅을 탐지한 날수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환산하여 그 사십 년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지니
[겔 4:6] 내가 네게 40일로 정하였나니 1일이 1년이니라
•1260일의 실제적인 기간-이에 따라서, 성경 예언에 나타난 역사적 기간은 1일이 1년으로 계산되므로 1260일은 1260년이다. 즉 하나님의 백성들이 작은 뿔의 세력에 붙인 바 되어 어려움을 당하는 기간이 1260년이 될 것이라는 예언이다. 그러면 이 기간은 언제 시작되어서 언제 마치게 되는 것인가?
•로마교회의 핍박이 시작되는 연도 설정-로마교회 교황의 지상권이 공포된 것은 553년 동로마의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에 의해서였지만 실제로 세력을 장악하여 그 권한을 행사하기 시작한 해는, 마지막 반로마교회 세력이었던 동고트를 격퇴시킨 538년으로 보는 것이 역사적으로 타당하다.
•교황이 교권과 정권을 장악함-538년에 시작된 교황의 지상권 시대는 처음에 동로마의 후원을 받아 협력 체제로 이루어져 갔으나 그레고리 7세가 즉위하면서부터 교황이 교권과 정권을 모두 장악하여 교황의 세력은 절정에 이르게 된다.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로마 교회의 박해-이러한 절대 권력을 가진 교황(작은 뿔)의 치하에서 진실된 그리스도인들(성서에 입각해서 가톨릭교회의 교리를 반대하는 신앙인들)은 온갖 어려움과 수난을 겪게 되는데 다음 내용은 그 한 단면을 보여 주는 것이다.
“스페인에서만 해도 종교재판에 의해 고난당한 사람들은, 산채로 화형당한 사람이 31,912명으로 헤아려졌고, 소위 복종하도록 강요된 참회자가 291,450명으로 계산되었다. … 알비젠스인들의 대학살에서는 백만 명이 죽임을 당했다. 제수이트 제도가 확립된 지 30년 동안에 900,000명의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살해당하였다.”
“네델란드에서는 알바공의 지시에 따라 36,000명이 사형에 처해졌고, 찰스 5세의 치하에서는 50,000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죽임을 당했다. 또는 세계 역사에서 가장 잔인한 살상행위로 꼽히는 1572년 8월 24일의 바돌로매 대학살 사건에서는 약 20,000명을 살해하였다.” (W. E. H. Lecky, History of the Rise and Influence of the Spirit of Rationalism in Europe, Vol. II, pp.35,37)
•프로빈스 시의 학살 사건-1544년 프랑스 남쪽의 프로빈스 시와 그 주변 지방 사람들이 개신교 신앙에 기울어지기 시작했을 때, 천주교의 주도로 그 지방 일대 22개 마을에 방화하여 4,000명의 개신교인들을 죽임.
•베지엘의 학살 사건-프랑스 남쪽 베지엘 시와 그 지역 일대의 주민들이 개신교 신앙 체제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십자군을 동원하여 인구 3만 명이던 베지엘 시를 완전히 파괴시키고 6,000명의 시민이 칼로 학살당함.
•성 바돌로매 학살 사건-1572년 8월 24일 밤, 프랑스 파리 시에서, 심야에 울려 퍼지는 성당의 종소리와 함께 축제일에 모여든 개신교도들을 학살하기 시작하여 2개월간에 걸친 학살을 자행한 결과 7만 여명의 개신교인들을 죽임. / 천주교에서는 성직자들이 축하 행진을 하였고, 학살 기념 메달이 만들어지고, 기념 벽화가 그려졌다. 교황은 프랑스 왕에게 훈장을 보냄.
1260년의 핍박기간 산출-538년에 시작된 교황의 지상권 시대가 1798년에 이르러 마치게 되었으니 1798년에서 538년을 감하면 1260년, 즉 성도들이 작은 뿔에 의해서 수난당한 기간이 산출된다.
놀랍도록 일치합니다. 내일은 어떻게 때와 법을 변경시키는지 살펴볼 것입니다. 우리는 예언의 정확한 일치에 탄복하게 되지 않습니까? 역사에는 언제나 선악의 대쟁투가 있었고, 어둠은 대단해 보여도, 결코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역사에는 절대적 주권자, 주관자가 있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단 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