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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한때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내린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의 도로에 빗물이 들어차 운행 중이던 차들이 잠겨 있다. 정체전선은 18일까지 중부지방에 머무를 것으로 보여 폭우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1.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이사회에서 양사 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합병 비율은 1대 1.19로 결정돼 당초 예상대비 SK이노베이션의 가치가 후하게 매겨졌다고 평가됩니다.
합병 회사는 자산 100조원, 매출 90조원 규모로 아시아·태평양 최대 민간 에너지 기업으로 예고됐으며, 오는 11월 1일 출범할 예정입니다.
◇SK그룹, 비상장 E&S 기업가치
◇시장 예상보다 낮은 수준 책정
◇SK㈜, 이노 지분율 55%대 전망
◇SK이노-E&S 합병 의결
◇다양한 에너지 포트폴리오 갖춰
◇석유·가스 등 전통 에너지부터...배터리·수소 등 미래 사업 확보
◇인력 운용·비용 절감 효과
◇각자 벌이던 자원탐사 함께 진행
◇트레이딩 사업 통합 등도 가능
◇소형모듈원전 사업에도 진출
2. 국민의힘이 현행 상속세를 자본이득세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자본이득세는 상속을 받은 땅이나 건물, 주식을 팔 때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제도입니다.
피상속인이 사망한 시점에 곧바로 과세하는 현 제도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3.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검찰에 출석해 소환조사를 받은 지 8일 만입니다.
김 위원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립니다.
◇檢, 김 창업자 구속영장 청구
◇SM엔터 시세조종 혐의로 수사
◇카카오 "불법행위 관여 없었다"
◇CA협의체 등 쇄신작업 차질
◇AI 신사업도 동력 상실 우려
4.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만 반도체 산업에 압박을 가했습니다.
그는 미국 경제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가져갔다며 이를 방위비로 돌려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가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며 대만 반도체 기업 TSMC 주가는 하루 새 3%가량 급락했습니다.
◇파월의장 임기 2026년 보장
◇에너지값 낮춰 물가 잡아야
◇IRA는 새로운 '녹색사기'
◇법인세율 15%까지 낮출 것
◇전 수입품에 10% 관세 부과
◇관세는 협상 위한 '지렛대' 강조
5. "상속세 내느니 한국 탈출"… 올해 자산가 1200명 짐싼다
◇최고세율 50% 상속세 피해...캐나다·豪·싱가포르로 이민
◇부자 이탈, 세수 기반 허물어
◇24년째 그대로인 낡은 세제
◇아파트 한채 중산층도 부담
◇서울선 2030년 80%가 대상
◇세율 인하·자본이득세 도입...상속세제 고강도 개편 시급
6. 2차 가해 부추기는 알고리즘…사이버레커엔 해명도 '돈벌이'
■알고리즘 지배사회
◇더 자극적으로…조회수 전쟁
◇"거짓이면 어떠하리?...클릭수 높으면 장땡!"
◇누구보다 빠르고 강렬하게
◇구제역·전국진 '쯔양 협박 해명'
◇탈덕수용소 '장원영 악성 비방'
◇폭로·해명 반복해 조회수 장사
◇동의·확인 없는 2차 가해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