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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회의는 창조경제산업실이 추진하는 안동 백신산업, 영주 하이테크 베어링산업, 창조경제혁신센터(고택, 종가음식, 농업 6차산업화, 전통문화)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현황 보고와 육성방안 논의로 시작됐다. 도는 2022년까지 연간 국내외 매출 2천억 원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는 SK플라즈마의 생산기지로 신도시 조성에 발맞춰 안동을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영주를 중심으로 구축되는 국내 베어링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점검도 가졌다. 2019년까지 앞으로 5년간 총 270억(국비 200, 지방비 70억)을 투입해 베어링 시험평가센터(센터건립, 시험평가장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구축이 완료되면 그동안 외국에 의존해 왔던 베어링 관련 핵심부품산업의 육성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은 물론, 신규생산 및 수출 증대로 1천205억 원의 매출액과 1천75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17일 구미에 개소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 사업인 문화ㆍ농업 분야 사업화(종가음식, 고택, 농업 6차 산업화)를 신도청 주변 지역으로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했다. 투자유치실에서는 미래 경북의 성장엔진 강화를 위해 ICT 융ㆍ복합, 첨단의료ㆍ바이오, 물 융합, 에너지 산업 유치 관련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일자리 민생본부는 북부권 지역 국비 건의사업 보고와 점검에 나섰다. 우선 대한민국 협동조합의 효시인 ‘함창 협동조합’을 태동시킨 상주시에 ‘대한민국 협동조합 역사문화관 및 교육연수원’을 조성키로 하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국비 2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8억원을 국비지원 건의 중이다. 이와 함께 추경예산 37억 원을 확보해 실직자, 생계 곤란자 1천200명의 희망근로를 실시하고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1까지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리는 문경, 포항, 김천, 영주, 안동, 상주, 예천, 영천 8개 시군 환경 정비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이 밖에 도청이전에 따른 대중교통체계 마련을 위한 대책 보고와 신도청 기관단체 유치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한반도 황금허리 경제권(세종시↔도청 신도시) 협력체계 구축으로 도청 신도시를 명품도시로 조성해 북부권 중심 거점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북을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사입력: [2015-05-10 19:11] 최종편집: ⓒ 경상매일신문 |
첫댓글 경북도청신도시에 안동고속버스터미널(복합쇼핑몰)이 생길겁니다,,,
터미널위치는예천군 호명면에 배정되어있습니다.복홥환승센터부지요
@푸름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호명면에 배정되었다는게 확실한건가요? 예천에도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감사,.
백신산업의 메카... 구미 전자 포항 제철처럼 안동이 우리나라 대표 백신산업메카로 자리잡길 기대해봐요
산업단지를 유치해야 도청신도시 개발이 좀 더 원활히 이루어 지지 않을까요? 신산업 육성 기대해 봅니다.^^
건물만 짓는다고 되는게 아니고 신도시에 적절한 어떠한 산업을 유치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대학 유치도 마찬가지구요. 잘못하다가는 공무원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