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6학년 수학여행이후 30년만에 단체사진 찍었던 그곳을 기어이 오고말았다. 구불구불 말티재오름길 48인승 버스에서 코너를 돌때마디 좌우몸을 밀어가면서 장난치던 그시절이 이젠 까마득하다.가을에 더 멋지다는 말티재길은 전망대가 통제되어 어쩔수 없이 사진을 다른곳에서 가져왔다.세조때 벼슬을 얻은 정이품소나무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내 눈에는 그냥 소나무다.ㅋㅋ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보은법주사는 웅장하기도하지만 보물이 많은곳으로 유명하다. 세조길이 있어 아이들과 산책하기 좋다. 말티재휴향림은 속리산과 접근성이 좋고,저렴하여 숙박하기 좋은곳이다.창문 잠금장치가 역사를 말해주듯 복의 기운을 받아가는 곳이 되길..
첫댓글 음~ 이곳은 하반기 여행지 후보인거죠?^^
네 가을에 오셔야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