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짐 정리
아녜스 추천 1 조회 150 24.10.18 23:05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10.19 05:02 새글

    첫댓글 저는 매주 여행을 떠나 다녀오지만 사실 짐이 별로 없습니다.
    컵 음식과 빵 몇개, 12개들이 물 한 박스, 커피 텀블러, 세면도구...
    쇼핑백 하나에 다 담깁니다. ㅎ
    옷까지 준비해야하는 먼 여행은
    해본 지가 너무 오래라 어떻게 짐 가방을 꾸려야 할 지도 다 잊어 버렸네요.
    일단 다 정리하셨다니 후련하시겠습니다. ㅎ

  • 작성자 24.10.19 13:52 새글

    짐이 없는것이 아닌것 같은데요 ?
    차에 싣고 다니니까 짐으로 느껴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

    언젠가 콧노래 부르시며 짐 꾸리실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
    새벽이와 당분과 이별을 하고요.

  • 24.10.19 09:43 새글

    ㅎ 머리 아프지요 바리바리 챙기고 다니면
    저는 열흘 다녀올때 양말서 부터 내의 외의 모두 입고 간 복장으로 한번도 갈아 입지 않고 댕겼더니
    그리 간편하고 좋더만요 조금 지저분하게 보이고 냄새 날까 걱정이 되어서 그렇지 아주 편안해요 ~ 진짜 로 믿어 실랑가 몰겠네 ~~~~~

    이제는 매사 편히 생각하는게 으뜸일듯 해요 , 삶도 물론 여행가방도 ~

  • 작성자 24.10.19 13:56 새글

    정말요 ?
    캐나다 신사분께서 좀 심하셨네요 .
    편하셨다니 다행입니다만 훗날 언젠가 저와
    만나게 되면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
    ~~ 제 말 들으실랑가 몰겠네 ~~ㅎㅎㅎ

  • 24.10.19 10:49 새글



    달라지지 않는 게 사람이라지만,
    연령이 깊어 갈 수록, 달라지는 것도 많습니다.

    정신적으로도 가볍고 단순한 것이 좋아질 나이입니다.
    생활방식도 될 수 있는 대로 간편하게...

    이삿짐도 간편
    여행짐도 간편
    화장도 간편
    옷차림도 활동하기 편한 간편차림

    나이들어,
    장신구 많이 착용하는 것도 더 늙어 보입니다.

    지나치게
    이 구석, 저 구석 간섭이 많은 것도,
    못 본 척도 할 줄 알아야...

    저절로 그렇게 되어 가더군요.^^

  • 작성자 24.10.19 14:01 새글

    제가 추구하는 것을 콩꽃님께서 말씀 해 주셨습니다 .
    가볍고 단순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려 합니다.
    저의 장점 중 하나가
    남의 일에 간섭하지도 않고 참견하지 않는것 입니다 .
    거기에다가 별로 궁금해 하지도 않는것 ...
    어쩌면 단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

  • 24.10.19 12:45 새글

    아녜스님 다녀가셨나 봅니다.
    가족애를 많이 느끼셨을 것 같구요

    저는 지금도
    여행 다녀오면 옷도 벗기 전에
    모든 것을 제 자리에 돌려놔야 속이 편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신 사나워서 못 견디니
    얼마나 힘든 성격인지 ㅠㅠ

    고모를 좋아하는 조카가
    얼마나 예쁠까요.
    일단 푹 쉬시고 짐정리는 천천히 하시길요.
    저도 아마 아녜스님처럼 그리 변해 갈 거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 작성자 24.10.19 14:05 새글

    저도 제라님과 비슷합니다 .
    나들이의 흔적을 빨리 없애야 맘이 편해지죠 .
    우리 애들은 일주일 , 열흘이 지나도 가방이 그냥
    그대로 있더군요 .ㅎㅎㅎ

    둘째 오빠 내외가 정이 많다 보니 조카도 그렇더군요.
    요즘 애들은 그런 애들 보기 힘든데 말이죠.
    우리 애들 같으면 어림도 없습니다 .

    제라님 ,
    어쨌든 마음편히 살아가는게 가장 건강하게
    살아가는 일인것 같습니다 .

  • 24.10.19 14:50 새글

    다음 여행에는 훨씬 간단해진 짐으로 움직이실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점점 간단해지는 저의 등산 배낭인데도
    이번에도 점심용 김밥과 사과한쪽, 물병 한개는
    꺼내보지도 않고 다녀왔으니
    다음 번엔 더 줄여진 배낭이 될 것입니다.^^
    좀 부족한듯 준비하고 맘의 여유를 넓히리라
    아녜스님의 글을보며 다짐해 봅니다.

  • 24.10.19 15:50 새글

    그러게요 간단하게 챙겨야하는데요.
    하다보면 부피가 왜 그렇게 커지는지ㅠㅠ
    아녜스 님 이야기 듣고보니 앞으로
    저도 참고사항으로 기억할께요^^
    이제 다시 익숙한 생활에 연속이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자주 재미난 이야기도 들려주시구요.

  • 24.10.19 16:52 새글

    한국에 다녀 가셨군요.
    먼 길 여행하셨네요.

    여행을 자주 가지 못해서일까요.
    여행 가방 잘 꾸릴 줄 모른답니다.ㅎ
    딸냄 집에 손주 봐주러 갈 때도
    짐을 한 두가지 빼먹곤 합니다.
    저도 요즘은 좀 마음을 풀고
    삽니다. 어질러져 있어도
    대충 보다가 어느날 대청소를
    하곤 해요.ㅎ
    아녜스 님, 공감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 24.10.19 21:45 새글

    한국에서 챙겨간 한국 제품을 이제 미국 사람이 좋아하니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전에는 미제는 X도 좋다고 하였는데....
    아녜스님. 어서 시차극복하길 바랍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