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17 Preview: 영업이익은 3,576억원(+851.8%qoq, +449.1%yoy)를 기록할 전망
엔씨소프트의 3Q17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98억원(+185.7%qoq, +239.7%yoy), 3,576억원(+851.8%qoq, +449.1%yoy)으로 전망한다.
3Q17 리니지M의 평균 일매출액을 약 61억원으로 추정하며, 국내 모바일게임 역사상 최대규모의 흥행작인 리니지M의 출시를 통해 사상 최대의 매출규모가 전망된다.
영업비용은 리니지M의 흥행에 따른 마켓 수수료 반영으로 전 분기 대비 크게 증가한 3,814억원(+72.5%qoq, +150.2%yoy)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대만진출 대기 중
4Q17에 엔씨소프트의 특별한 신작출시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리니지M 유저들이 기다려 오던 공성전과 개인간 거래가 업데이트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게임 Life Cycle의 장기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리니지M은 연내 대만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대만은 리니지 IP의 영향력이 강한 시장 중 하나로, 이미 국내 출시된 리니지M을 플레이하는 대만유저들 또한 상당부분 확인되고 있어 출시 시 또 한번 엔씨소프트의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국가이다.
엔씨소프트의 신작스케쥴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1Q18에 블소2(블소모바일)이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2018년에도 리니지2 레전드를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게임 라인업이 대기 중이다.
블소2, 리니지2 레전드 등은 리니지M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블록버스터급 기대작이라는 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30,000원 유지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630,000원을 유지한다.
리니지M의 흥행이 여전히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리니지 레볼루션의 해외진출 시작으로 로열티 수익 또한 다시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2018년 이후에도 꾸준히 IP에 기반한 블록버스터 신작들이 출시될 예정이라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엔씨타워 매각을 통해 1.2조원의 현금성 자산 및 넷마블게임즈의 지분 6.9%(9월 27일 종가 기준 지분가치 약 8,77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비영업자산의 가치를 고려 시 투자매력도는 더욱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