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계속 흐린 장마철입니다. 그런데 여기는 비는 오지 않고 흐르기만 하네요.
물론 습도가 조절되어 좋긴 하지만 한번씩 우울해지는 장마철입니다.
집에만 있으면 가라앉고 몸도 마음도 쳐져서 농장에 가서 바람이라도 쐬고, 소일거리라도 하면 한결 나은 것 같네요
저도 오늘은 엄청나게 많은 작업을 하진 않았지만 화분에 키우는 나무들 위주로 출하하는 작업했습니다.
오늘은 목수국, 에메랄드그린, 보리수 작업했습니다.
목수국은 여름에 너무나도 예쁜 꽃을 보여주는 나무죠. 하얀색 꽃이 멀리서도 시선을 끄는 나무입니다. 겨울에는 낙엽이 져서 아쉽지만 그래도 여름에는 너무나도 화려하죠. 화분에 키우던 나무라 이식도 잘 되고 땅이든 화분 그대로든 잘 클 것 같네요.
많이 나가고 얼마 안남았는데 올해는 많이 번식시켜보려고 합니다.
에메랄드골드와 에메랄드그린은 정말 작년 올해 너무 인기가 많아서 모자랐던 나무죠. 참 잘자라고 잘 안죽는 나무인데 왜이리 비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참 잘자라서 키우는 보람이 있습니다. 요즘엔 문그로우가 나와서 물론 공급과 수요가 균형이 맞아진 것 같기도 하구요. 사철 푸른 상록수가 언제 어디서든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항상 샛노란색을 내는 에메랄드 골드는 참 추위에도 강하고, 언제 어디서든 잘사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것, 중간짜리, 큰것까지 다 작업했습니다. 울타리용으로든 독립수로든 다 좋을 것 같네요
보리수는 추위에도 강하고 전국 어디에도 잡초처럼 잘 살아서 빈땅이나 산소에 필수적으로 심는 나무입니다.
열매도 맛있고 크기도 잘크고 예쁘기도 해서 6개월이나 1년후에 가도 심기 잘했다고 생각하게 하는 나무입니다
옥상이나 베란다 화분에서도 너무 잘자라서 나무 못키우는 분들에게 최고라고 생각하네요. 강력 추천합니다.
이제 택배로 보낼 것은 택배작업하고 나머지는 가식장에 가식해야겠네요
곧 비가 내린다고해도 나무 받으시면 그대로 심으시고 꼭 물 많이 주세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목수국은 2만원입니다.
에메랄드그린과 보리수나무는 각각 2만원짜리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3만원짜리 이상 추천합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