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월 13일) LG와 소니가 각각 자국에서 사운드바를 출시하였습니다.
헌데, 두 회사의 사운드바는 가격도 비슷한데, 기능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과연 LG가 몇개월 앞을 내다나 보는 것인지, 의아합니다.
▶LG전자 출시 모델 가격/기능
LAS450H 399,9000원, LAS350B 299,9000원
SD급 오디오인 DTS/돌비디지털 5.1채널만 디코딩
LAS450H는 HDMI입력이 있는것 같고, LAS350B는 광 입력만
※삼성 사운드바도 LG와 비슷한 사양으로 출시합니다.
▶소니 출시 모델 가격/기능
HT-CT780 5만엔(456,945원) HT-CT380 3만엔(274,167원)
HDMI 2.0+HDCP 2.2지원(HDMI입력x3, 출력x1)
DTS-HD Master Audio/Dolby TrueHD/LPCM 7.1Ch 지원
※일본 업체들의 사운드바는 소니와 비슷한 사양으로 출시합니다.
LG전자 LAS350B
LG전자 LAS450H
소니 HT-CT380
소니 HT-CT780
소니 사운드바 HDMI 입력이 총 3개(HDMI 2.0+HDCP 2.2대응)
첫댓글 앞을 안내다 보는건 좋은데, 사람들의 인식에서 "사운드바는 필요없어, 있으나 마나" 이런 인식을 심어주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것이 우려되는 사운드 바입니다.
사운드바라는 자체가 그리 권장할만한 사운드 시스템은 아니지만, 일단 그러한 부부은 논외로 하더라도, 현재 상당수의 가정에서, 사운드바는 상당한 보급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LG U+가 4K UHD세톱박스와 사운드바를 일체화한 제품이 10만명의 가입자를 돌파할 정도입니다. 결국 대중적 측면에서 이젠 사운바를 번외 시스템으로만 보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제는 사운바의 기능과 음질도 한번쯤은 고뇌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소니는 기울인게 낮은 높이에 조금이라도 큰 스피커 넣으려고 한게 아닌가 싶네요..
스피커가 조금이라도 큰게 소리가 다르긴 하니... 저정도 차이가 얼마나 소리 영향 미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낫겠죠.
탱크의 모양이 사선형태로 된것과 비슷한 ㅎㅎ. 아닌가 ㅎㅎ
사실 사운드바라는 것이 한계는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추세가 이제 사운드바를 무실할순 없는 상황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같은 사운드바라 해도, 기능과 음질도 한번쯤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소니나 일본 압체들이, HDMI 2.0+HDCP 2.2지원(HDMI입력x3, 출력x1)하게 해줌으로서, 4K 블루레이나, 4K 세톱박스, 4K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나오는 고급의 DTS-HD Master Audio/Dolby TrueHD/LPCM 7.1Ch 등을 최소한 디코딩(재생)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허나 삼성-LG의 사운드바는 이러한 HD급 오디오 이상을 디코딩(재생)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SONY는,사운드바를 텔레비젼보다 낮은데다 놓고 쓰게 되니까, 스피커 각도를 귀높이에 맞추려고 기울게 만든것 아닐까요? 금삼성은 사운드바전용 스텐드까지 출시하려고 수평으로 놓도록 한 의도는 아닐겁니다. 어떤 물건이든 잘만든건 좋게마련인데, 대충만든걸 한번 선택잘못하고 이런 종류의 물건에대한 인식이 나빠질 가능성도 무시할수는 없을겁니다. 요즘 엘지삼성은 홈시어터 안만드나요?
그런데 lg모델의 사운드바 가격이 잘못 기재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LAS450H 가격이 39,900이 아니라 399,000원이고. LAS350B 가격이 29, 9000원이 아니라 299,000원 아닌가요. 검색해봐도 그 가격에 나오는 데, 가격을 잘못 입력한 것 같습니다.
ㅋㅋ. 예. 그러네요. 죄송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