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총각입니다. 원체 돈 쓰기를 싫어하니 여자들이 좋아할 리가 없지요. 그러나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혼자라서 편한 것도 많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단 여기카페 회원님들은 참 훌륭하시더군요. 절약의 달인들이십니다.
하여 제가 사는 삶을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1.식비
혼자 살기 때문에 번듯하게 차려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컵라면 작은 거 이거면 됩니다. 박스채로 사두었다가
아껴아껴 먹습니다. 점심은 회사에서 먹구요.
대부분을 대형마트 시식코너에서 저녁을 해결합니다. 퇴근 후 바로 주변 대형마트까지 걸어가서 시식을 하는데요.
하루하루 다른 마트를 갑니다. 매일 같은 곳을 가면 눈치가 보이거든요.
주말에는 아침은 거르고 점심 저녁을 마트를 순회하면서 해결합니다. 아주 좋아요. 맛있는 것도 많구요.
어쩌다 마트를 갈 수 없는 경우가 생기면 그때 아껴두었던 컵라면을 먹습니다.
그래서 한 달 식비는 컵라면 몇 개 값정도 입니다.
2.의류
거의 얻어입는 편입니다. 직장에서 동료들이 안 입는다고 저에게 줍니다. 불쌍하다는 눈빛과 함께요. 저야 뭐 고마을 따름이지요.
주워서 입기도 하구요. 주말에 재활용 분리수거하는 아파트를 알아두었다가 가서 여러가지를
획득합니다. 거기는 정말 가져올 것이 넘쳐납니다. 공짜구요.
신발도 멀쩡한 걸 막 버리는데 입주민인척하고 슬쩍 가져옵니다. 게중에는 새것도 많습니다.
3.주거
잠을 잘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비닐하우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주 저렴한 전세로요. 물론 냉난방이 안되지요.
여름에 더워도, 겨울에 추워도 정신력 하나로 버티며 삽니다. 그럭저럭 살만합니다.
살림들은 거의 다 주워 온 건데요. 냉장고와 tv는 없습니다. 그런것들은 모두 다 낭비의 근원들이죠.
컵라면만 있으니 냉장고가 필요없고 집에들어오면 바로 잠자리에 듭니다.
4.지출
옛날식 폴더폰 통신료가 만원정도, 실비보험료가 5만원정도(개인적으로 가장 아깝습니다.)외에는 없습니다.
제가 사는 비닐하우스에는 전기세와 물세가 없습니다. 전기세는 집주인이 알아서 냅니다.
전기래야 불하나 켜놓는 건데 그마저도 잘 켜지 않습니다.
물세도 지하수라서 주인이 신경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가끔 고향 부모님 찾아뵐 때 차비하고 부모님 용돈드리는 건 별개이구요.
출퇴근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늘 걸어다니니까 차비가 필요없고, 제가 워낙 돈을 안 쓰니 곁을 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니 경조사에 돈을 쓸 필요도 없지요.
5.취미
친구도 없고 지인도 없는데다가 직장에서 거의 왕따를 당하다시피 하는 저이지만 저를 지탱해주는 취미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그건 바로 명상과 사색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 보세요.
누워서 천장을 바라본 채로 깊이 사색을 하다보면 또 다른 자기자신 내면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내면을 둘러본 후에 집중력을 발휘해서 명상을 합니다.
그러면서 음양의 조화와 우주삼라만상의 이치를 깨닫기위하여 노력합니다.
6. 재산
큰 돈은 없고 한달에 250만원씩 16년 정도 저축을 했습니다. 저는 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급여를 받으면 저축하는게 아니라 돈이 어디로 소리없이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쓰고 싶어도 돈이 없으니 도무지 쓸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돈을 못써볼 것만 같습니다.
염치없지만 저와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여성이 있다면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그냥 꿈 같은 것이지만요.
@Gigue 이상하신 분이시군요. 제가 왜 님께서 묻는 말에 따박따박 대답해야 하는 거죠? 제가 시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일이 대체 님의 어느 부분에 피해를 주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식으로 배를 채우는 행위는 떳떳해야 하거나 부끄러워 해야할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님께서 그걸 인정 못하시면 인정 못하시는 대로 사시면 그만이지요. 적어도 님은 시식으로 배를 채우는 일은 하지 않으실테니까요. 혹시라도 님께서 시식을 했는데 의지와는 다르게 배가불렀다면 많이 부끄러워 하시고 자책하시고 반성하시면 됩니다. 그게 님의 사는 방식이니까요. 님이 그러하신다고 해서 누가 그걸 트집잡겠습니까?
@Gigue 바쁜데 자꾸 글을 쓰게 되네요. 님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동문서답이라고 하니 계속 동문서답이 될 수 밖에 없겠습니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며 지시하는 조로 말씀하지 않으셨음 하네요. 시식으로 배를 채우든 어찌 했든 저는 제 방식 대로 삽니다. 저는 님이 어떤 삶을 살든 관심이 없는데 님은 왜 저에게 그토록 관심을 두시는지요.
님께서도 절약생활 때문에 카페에 오셔서 글도 보고 쓰고 하시겠지요. 정보도 얻고요. 그런데요 님의 절약생활도 다른이가 볼때는 궁상일 수 있습니다. 구태여 다른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멜랑꼬리맨 또 한가지는요, 님께서 말하시는 저의 궁상에 사람들은 어떠한 관심도 두지 않는다는 겁니다.
바쁜 세상살이에 제가 시식으로 배채우는 것에 신경을 쓰는 분들이 있을 턱이 없지요.
@Gigue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를 쓰셨네요. 님께서야 말로 공감도 얻기 힘든 글에 왜 댓글을 다시나요? 지금 출처를 알 수 없는 분노에 파르르 떨고 계신가요? 남의 삶을 존중하셔야지요. 남에게 죄를 짓고 사는 인생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그 어떤 삶도 남에게 지탄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설마하니 한 번 뿐인 삶에 정답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내 사고방식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건 대단히 무서운 행동입니다. 죄송한 말씀 한마디 올리겠습니다. 님은 나이가 어리거나, 어리지 않다면 참 철딱서니가 없는 사람 같습니다.
@Gigue 알겠습니다. 님이 옳다고 해두고 그만 합시다. 괜한 일로 시간을 낭비했군요.
참으로 답답한 분이네요ㅜㅜㅜㅜㅜㅜ
저도 왠만큼 아끼는 편이지만 대단 하시네요. 그래도 결혼하시려면 집은 투룸이라도 전세나 월세로 하셔야 할거 같아요.
식사도 잘 챙겨드시구요. 라면 자주 먹는건 좋은게 아니라서요. 저도 아들 키우지만 어떤 목표가 있는게 아닌데 이렇게 산다고 하면 마음이 많이 안좋을거 같아요.
요즘세상에 이런분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 입니다
대단하기도 하고 참 안쓰럽기도 하고 님과 비슷한 여자분도 반드시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시면 외로움을 좀 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비슷한 개념의 여자 분이라면 문제가 없겠죠
참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솔직한 글이참 인상 깊었습니다
젊어고생 사서도 한다는데..의지가 대단 하시네요.
많은것 느끼고 갑니다.
시식코너가 기업의전략적 마케팅은 맞는데 님같은 사람이 많으면 그런걸 감안하여 그 물건의 가격이 상승하게 될것 같습니다
그럼 그 물건을 사는 다른 사람들은 그 물건을 비싸게 사게 되겠지요?적당히만 하세요~ 아주예전에 백화점 시식 알바해봣는데 시식하는 음식이 무한한건 아니에요
님이 다 먹으면 다른분들은 그 음식을 시식할 기회가 없어지겟네요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나에게
큰 웃음을 주는 글이네요.
돈 모으는것도 아끼는것도 좋지만 건강은 챙기셔야 될듯.
죽어라 모으기만 하고 쓰지 못한체 아프고 죽으면 돈이 무슨 소용.
소설인거죠~ 정말 그렇게 사신다면 좀 불쌍하네요. 돈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고 우리의 목적은 행복한 삶을 살다가 가는 게 아닐까요? 통장속에 수십억의 돈이 들어 있다 한들 숫자에, 종이쪼가리에 불과한건데... 그걸 가치있게 쓰는 방법도 함 생각해 보시길.
세상에.. 요즘세상에 이렇게 까지 사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절약도 좋지만 좋은것도 드시면서 조금은 소비를 해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급여가 250정도 많으신거 같은데.... 궁상이라는 생각이 들어 안타갑습니다. 몸 생각도 하셔야죠~
돈이 없다생각하고 저축하고 죽을때까지 못쓸것같다고하셨는데 그럼 왜돈을 모으는지ᆢ
내가 쓰지못할것같은 돈인데
모으는 다른 목적이나 이유가 있으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건강한 음식으로 건강은 채우세요
음식은 곧 나예요..
아시리라 생각되요!!
그것빼곤 화이팅입니다!!
본인이 만족한다면 우리가 뭐라고 하면 안돼죠~~
사는거과먹는거 돈을 저축하느거
그것은 본인이 알아서하는거죠
시식으로 배우체우는거은 아니지 싶네요
마트에서 시식행사 하는분들이 얼마나 스트레스을 받는지 알고하는 행동인지
판매가 이루어져야 시식행사도 계속 할수있는거인데 그냥 본인배채우자고 시식하는 행동은다른분들의 일자리을 뺏는것과 같은 행동이죠
본인이 버는 돈은 소중하고 다른분들이 버는돈은 하찮은거인가요
시식하는것 중지하는게 좋겠네요
시식행사하는 사람으로써 하는 말입니다
세상엔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살죠. 시식을 했는데 맛있어서 안사고는 못 참겠으면 구매를 하겠죠. 구매 필요성을 못느끼면 안살테구요. 기업에서 저같은 사람도 시식 후에 반드시 사도록 제품을 잘 만들면 되는 거 아닌가요?
또한, 남의 돈은 남의 돈일 뿐 저에게 하찮고 말고 할 것도 없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직업이 있을까요? 누구나 각자의 위치에서 가장 힘들다고 하죠. 저또한 무지막지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저의 스트레스를 뭇사람들에게 이래라 저래라할 정도로 감당하기 힘들어 하면 저는 그 직장을 그만두어야 옳지 않을까요?
본인 생각대로 사세요
저도 제 생각을 올린거이니
좋은 여성을 만나서 행복한 삶을 사시길바랍니다 ^^혹여 좋은 여성이 없더라도 건강도 챙기고 여행도 다니시며 세상을 살피고 관찰해보면 ~~더 좋은 명상과 사색을 하실수 있을겁니다^^
이거 사실인가요? 장난인가요?
글쓰신 님 스스로 친한 친구 한명없고, 직장에서도 왕따라고 쓰셨네요. 그럼 답 나왔습니다. 이런 생활방식을 좋아하고 인내하는 여자는 없습니다. 여자는 돈을 들여서라도 지켜져야하는 아름다운 보물같은 존재입니다. 깨끗한 샤워시설, 안전한 보금자리, 2세를 태어나게 하려면 충분히 영양있는 식사, 자신의 정서를 함께 나눌 따뜻한 이웃. 등이 있어야 여성은 살수있어요. 글쓴님의 생활방식이야 본인 마음이지만, 괜한 여성 데려다 병나게 하지 마시고, 혼자 사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방송국에 연락해서 일상 보기 보구 싶네요
~ㅠ
이웃과 더불어 조금씩 나누며 사시는 것이 돈을 버는 것 보다 중요하다 느끼실때가 오시길 바래요~ 궁극적으로 돈을 모으려고 하는 이윤 제 각각이지만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고 가족의 안녕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답니다~^^
쉽게 공감이 어려운 일상이지만 개인저 사고의 차이가 분명히 있으니...^^
잘 읽고 갑니다~~
오바하셔서 쓰신거 같아요 ~~아닌가여?
돈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강박증이에요 강박증은 정신병이고요 국가에서하는 심리 프로그램이라도 찾으셔서 한번 검사받아보시고 어린시절에 대한 상담 가족에 대한 상처 등 꼭 상담해보세요
우리 아빠같은신 분이 여기도 계시네요~~
절데절데 옳지않아요~ 배우자도 자식도 누구도 행복하지 않아요~ 2세낳으시면 어떻게 하실려구요~ 어린아기도 냉방에 라면먹이실건가요~ 지금 쓰지못하시면 그때도 못써요~
좀 거시기하네요
혼자 사시는게 좋을 듯하네요.
아무리 절약도 좋다지만 매끼 라면에 건강이 괜찮을리가 없을거 같고 비닐하우스에서 사신다니 대단해 보이기도 하지만 좀 그러네요.님같은 분이 자식 키우면 아이들에게 지나치게 절약 강요할수도 있구요.
정작 써야할곳에 쓰지 못할것 같네요.
돈도 써봐야 제대로 쓸줄 알게 됩니다.
글 읽다 빵 터졌습니다. ㅎㅎ
라면은 영양실조 오고 수명단축 될듯해요.
차라리 밥에다가 김치만 드세요. 그게 나아요.
아내는 성격이 똑같은 사람을 만나야겠죠
절약해서 그 돈을 나보다 힘든사람들위해 크게 쓰기도 하고..
100년도 못사는 인생 본인도 가끔은 행복해지는걸 하면서 쓸때는 쓰는 그런 사람이여야겠죠. 절약도 결국에는
어떤 목적의식과 가치가 있어야 되는것 같더라구요. 안그럼 끝없는 욕심 밖에는 안되죠.
100원을 아끼는것 분명 가치있는 일이지만 100원 아끼려다가
더 큰 기회나 소중한걸 놓치는 수가 있어요 넓은 시야가 좀...필요할듯 싶네여.
불을 꺼놓으면 전기불 아끼죠.전기 키고 조금이라도 독서를 하고
정보를 얻는게 낫다는거에요
회사에서 절약왕 왕따로 살길 택하는대신에
베푸는 사람이 되고 호감상이 되면 사람이 붙고
어디서라도 좋은 기회가 찾아올수 있어 사람일은 몰라요 진짜 드라마처럼 높은 지위사람 눈에 띨수도 있고
그동안 아둥바둥 님이해온 저축에 버금가는
기회가 올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너무 사람이 인색하고 독하고 그럼...좋은 인연이 붙질 않아요
조금 융통성있게 하심 좋을듯해요 기부도 좀 하면서요.
그동안 열심히 해서 많은 저축은 대단하긴하세요.
긍까..대단하신건 인정하고 돈을 많이 모으고 열심히하는 자세는 좋은데
님 글 읽고 생각나는거 몇가지 적어봤으니
너무 기분상해하진 마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