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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챔피언결정전 1차전
포항스틸러스 vs 성남일화
vs
11월 3일 일요일
포항스틸야드
킥오프: 오후 3시
MBC LIVE
출장 가능 선수 명단
신화용,황재원,조성환,김광석,황지수,박원재,최효진,김기동,따바레즈,슈벤크,조네스,고기구,신화용,이창원,오승범,이광재,황진성
김용대,김상식,김영철,조병국,장학영,박진섭,손대호,김두현,이따마르,남기일,최성국,김동현,김해운,김민호,조용형,한동원,김태윤
양팀 예상 포메이션
포항 : 3-4-1-2
--------------슈벤크-----조네스-----------
-------------------따바레즈--------------
---박원재-------김기동-----황지수------최효진---
----------김광석-----황재원------조성환--------
---------------------정성룡-------------------
성남 : 4-3-3
---------남기일-------이따마르-------최성국---------
----------------------김두현----------------------
-----------------김상식-------손대호--------------
----장학영--------김영철----조병국---------박진섭--
-----------------------김용대---------------------
* 경기 관전포인트 *
1. 포항은 K리그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보유한 팀이고 AFC챔스리그서 2회우승 K리그 3회우승 FA컵 우승 1회 등 전통의 명가다..그러나 15년동안 K리그 타이틀이 없어 올시즌이야말로 우승의 절호의 찬스라 생각하고 우승을 노리고있다..15년만에 그꿈이 이뤄질지 관전포인트.
2.포항과 성남은 95시즌 챔결정전서 만나 3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친바있다..이상윤의 골든골로 성남의 우승으로 끝났는데 12년만에 다시만나는 두팀이 어떤 명승부를 또다시 보여줄지 관심거리.
3.95년 라데-황선홍 역대 최고의 투톱조합으로 뽑히는 두선수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95시즌 성남에게 우승을 내준 포항이다..당시 축구 열기를 이끌었던 포항 시민들은 그때 패배때문이라도 경기장을 찾겠다는 동기부여가 한층 강해져있다. 지난달 31일 포항이 수원을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확정하자 포스코 계열사 직원들과 관공서, 일반 시민들의 단체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최근들어 많이 주춤했던 포항스틸야드가 다시 원조축구특별시 다운 만원관중으로 축구용광로 스틸야드의 예전모습을 보여줄지 관심.
* 1995시즌 VS 2007시즌 *
* 양팀 매치업 *
1.포항 : 공격축구 VS 성남 : 공격축구
일단 두팀의 경기는 필자의 예상으로 상당히 공격적인 경기가 될것이라고 본다..
두팀은 K리그서 가장 패싱과 조직력이 좋은팀이라서 유럽축구못지않은 빠른 공수전환의
경기가 될것으로보인다.실제로 두팀은 이번시즌 저번시즌 만나면 재미난경기를 보여줬던 기억이 난다.
성남같은 경우 올시즌 최다득점팀으로 상당히 공격적이고 포항역시 올시즌 득점력은 부족했지만
이동국의 공백,외국인공격수부재가 컸고 저번시즌 최다득점팀 포항답게 플옵때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고있다.
2.정성룡VS김용대
이운재가 음주난동으로 대표팀에 못나오는 상황서
대표팀GK주전자리를 놓고 다툴 후보들의 맞대결
3.황재원VS조병국
두팀의 공중볼을 장악하는 수비핵심이자 세트피스시 공격 가담도 뛰어난
양팀선수의 공격가담대결도 볼만할듯.
4.김기동VS김상식
K리그 최고 앵커들의 맞대결이다..두선수모두 정확한 중장거리패스 그리고 경기조율능력이 탁월하다.
그러나 김상식같은경우 최근 음주파동때문에 본 기량을 보여줄지가 관심거리.
5.따바레즈VS김두현
저번시즌 K리그 최고의 공격형미드필더가 김두현이라면 올시즌은 따바레즈다
두선수의 공격형미드필더의 맞대결은 이경기 최대 관심거리중 하나다.
6.박원재,최효진 VS 최성국,남기일
양팀 윙들의 맞대결은 포항VS성남 경기 가장 재미난 매치업이 되지 않을까 싶다.
박원재,최효진은 플옵에서 좌우측면서 화려한 돌파,그리고 크로스까지
멋진 공격력을 선보이고있고
성남역시 모따가 빠지는 아쉬움이있지만 최성국의 개인기..
그리고 관록의 윙 남기일까지 두팀의 윙들의 공격력은 이경기 최대 관심거리다.
7.황지수VS손대호
두팀 홀딩들이 포항 황지수는 김두현을..손대호는 따바레즈를
얼마나 잘막느냐가 승패를 결정지을수있는 중요한 포인트다.
8. K리그 최고의 "솔샤르는 ?? "
플옵들어와서 2경기 교체출전해 2경기 연속골을넣은
PO의 사나이..포항의 슈퍼서브 이광재 와
성남서 모따에 밀려 주로 교체로 출전하면서 경험을바탕한
패스와 돌파 그리고 득점까지올려주는 슈퍼서브 남기일의 맞대결도 기대된다..
그러나 남기일은 선발출전이 예상되서 두팀선수 모두가 슈퍼서브로 나올지는 미지수.
양팀 감독 인터뷰
포항 파리아스 :
성남은 정규리그 내내 기복없는 경기력으로 1위를 차지한 좋은 팀이다
성남에 대한 모든 분석이 끝났고 그에 대한 비책을 마련했다”
골을 넣을 수 있는 여러 다른 방법을 준비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어려운 경기를 계속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조금 지쳐있는 상태다. 시간적인 여유도 없다. 선수들의 휴식시간과 훈련 시간을 잘 관리해 회복 속도를 올리고 경기 시간까지 좋은 컨디션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
.전술적으로 어떤 준비를 할 것인지 정확하게 답하기는 어렵다. 지금까지 준비하면서 상대에 대한 분석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에 맞는 선수 구성으로 임할 것이다.
전술적으로 큰 변화는 없겠지만 상대에 따라서 선발 멤버들에 변화가 있을 수 있고, 수비수들의 위치도 조금 달라질 수 있다. 전술적으로 큰 변화는 시간이 충분해야 가능하다. 성남전을 앞두고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전술적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결승전 같은 큰 경기에서는 개인 능력에 따라 승패가 달려있다.성남과 여러 차례 경기를 가졌지만 성남은 수비만 강하게 하는 팀이 아니다. 자신들이 나름대로 준비한 경기를 해내는 팀이다. 상대의 강점을 죽이는 경기도 필요하겠지만 자신의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 경기를 하는 게 더 중요하다. 성남은 자신들의 경기를 하는 팀이다.
포항은 2004년 이후로 주요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떠난 선수들만한 경력을 가진 선수들을 영입한 것도 아니다. 결국 우리는 젊고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수 밖에 없었다. 그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시간을 투자했다.
내가 부임했던 2005년부터 그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었다. 2006년에는 플레이오프까지 올라갔지만 경험이 부족해서 실패했다. 올해는 선수들이 우승할 수 있는 만큼 경험도 쌓았고, 개인 능력도 발전한 것 같다
자신 있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선수들 모두 같은 마음이다.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우승할 준비가 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앞으로의 경기에서는 이전에 보여준 능력의 100%가 아니라 110% 이상씩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다.
성남 김학범
: "포항과 성남 모두 미드필드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포항에는 강한 체력과 경기운영 능력을 겸비한 김기동과 따바레즈가 있다. 그러나 우리도 미드필더에 강점이 있는 만큼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포항은 양 사이드의 활발한 오버래핑이 강점이지만 이를 역으로 이용할 것이다"
조직력으로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 두 팀 모두 공격적 성향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재미있는 경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공교롭게도 포항과 경기할 때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리그전의 성적이 결정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리그 전적은 무의미하다."
첫댓글 스크롤의압박
축구를모래장에서하네ㅋ
k리그 까신줄 알았는데 90년대 k리그 진짜... 모래장이군요...
사철잔디가 아니라서 색깔이 바랜거죠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역시 황선홍의 세레모니는 박력있고 멋있군,,,신태용 세레모니도 한결같은ㅋㅋ 그리고 오랜만에 서기원-조중연 콤비
그래도 열기는 지금보다 좋았던것 같은데... 지금 왜이래.ㅡㅡ^ㅋ
그래도 열기는 지금보다 좋았던것 같은데... 지금 왜이래.ㅡㅡ^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