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장 : 동무는 카페의 대문을 만드는 중책을 맡았으면서도 왜 요즘 대문을 깎지 않는 것이오?
나 : 대문이 뭔데?
서기장 : 대문은 카페의 메인 화면을 일컫는 용어요. 그리고 대문지기는 대문을 만들어야지.
나 : 카페가 뭔데?
서기장 : 쓰잘데기 없는 소리 계속하면 시베리아 25루블이요! 빨리 대문을 만드시오!
나 : 시베리아가 뭔데?
서기장 : 하! 동무는 이 시간부로 해임되었소! 집에 가서 스팀덱으로 할로우 나이트나 하시오!
나 : 해임이 뭔...? 어 정말요? 오예!
옛날 초등학교 시절 기억을 더듬어가며 제가 개발해낸 무적의 <대 서기장용 화술>입니다.
킄크킄 그럼 할로우 나이트나 하러 가볼까
첫댓글 오예를 하는 순간 해임은 물건너 갑니다
대문지기는 영원히 변하지 않았당
'영구'
'종신'
외쳐
시에
종신
요즘 대문은 깍지도 않으면서 "나 대문지기요." 하고 티는 오지게 내요.
이게 오히려 자신이 대문지기 직함에 애정이 있다는 의사표현인것을 쯧쯧쯧.
올해 설날 대문 컨셉이 할로우 나이트라고요?ㅋㅋㅋㅋ 좀 올드라긴 하지만 실크송이 올해 나올 것 같으니 넘어가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