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건자재(레미콘) 부문 매출액, 영업이익 전년대비 각각 14%, 46% 증가 전망
레미콘, 건설, 플랜트, 섬유(한일합섬) 업체다.
2013년 회생절차 결정 이후 2016년 2월 종결됐다.
2017년 건자재(레미콘 등) 매출액 3,026억원(+13.6% YoY), 영업이익 206억원(+45.7% YoY)이 예상된다.
P(가격), Q(생산) 모두 상승이 전망된다.
골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은 판가 상승으로 전가가 가능하다.
레미콘 판매 가격은 연평균(16~19F) 1.1% 상승이 예상된다.
생산능력은 연평균(16~19F) 6.7% 증가가 기대된다.
거점 레미콘 공장 M&A를 통한 영업 경쟁력 강화가 전망된다.
건설, 플랜트, 섬유 부문 턴어라운드 전망
주요 사업 부문 턴어라운드도 전망된다.
건설 부문 매출액은 2017년 490억원(+6.3% YoY), 2018년 708억원(+44.4% YoY)이 예상된다.
그룹사 물량(홈데이 등), 뉴스테이 등 공공부문 신규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
플랜트(산업용 송풍기) 부문은 개도국 발전 시장 성장과 친환경 플랜트 시장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
플랜트 부문 매출액은 2017년 367억원(+40.9% YoY), 2018년 403억원(+9.8% YoY)이 기대된다.
섬유 부문(한일합섬)은 인도네시아 공장 생산 능력을 50% 증설했다.
신규 설비 도입으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섬유 부문 매출액은 2017년 1,360억원(-2.8% YoY), 2018년 1,496억원(+9.9% YoY)이 전망된다.
2017F P/B 0.5배, 자산 가치에 주목
2017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0%, 137.6% 증가한 4,883억원, 182억원이 예상된다.
2017년 예상 실적 기준 P/B(주가순자산비율) 0.5배 수준이다.
자산 가치도 긍정적이다.
현금성 자산 3,478억원을 보유중이다.
시가총액의 81%에 해당한다.
1) M&A를 통한 레미콘 부문 외형 확장, 2) 주요 사업부 실적 턴어라운드, 3) 자산 가치에 주목하는 투자가 필요하다.